안녕하세요. 22살 여대생입니다.
우선 방탈한 거 정말 죄송해요. 꼭 읽어주셨으면 해서..
매일 같이 읽기만했었는데 글을 쓰네요. 길어도 꼭 읽어주세요ㅜㅠ
일단 간단하게 저희 집과 이웃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저희가 거주하는 빌라는 두개의 동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1동에 살고 2동 사람들은 거의 붙어서 옆에있습니다. 한 동은 4 가정이 살고 있구요.
동끼리 지금 감정이 생겨서 편 가르듯 나뉘었는데 몇 집 안되는 사람들끼리 편이 나뉘게 된 것도 사연이 아주 깁니다.
아 참고로 저희 앞집만 2동 편입니다.
이유는 저희 앞집 아줌마[A]가 과거에 저희 아랫집 아줌마 명의를 도용해서 난리가 난 일이
있었거든요. 밑에 집 아줌마는 신고하지않고 조용히 넘어갔구요.
그리고 빌라 회장선출하는 기간에 A아줌마가 다른집 아줌마한테 어디서 들으셨는지..
저희 집 과거 사업한 얘기를 꺼내면서 절대 저 집(저희집)은 회장을 시킬 수 없다며,
예전 사업했을 때 골프치고 다니면서 사업도 동업자들한테 맡기고 놀러다녔다며 책임감없는
사람은 절대 시키지말자고 이간질을 했다는 것을 나중에 저희 어머니가 들으셨습니다. (그랬던적 없었음)
그리고 이 후에 결국 원하는대로 2동의 어떤 집 아저씨가 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저희는 이사 온 이후로 각집에서 한달에 5만원씩 회비를 냈는데 어느 날 회의 도중
총무(2동 아줌마)가 돈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어머니는 아니 지금껏 낸 돈이 다 어디갔냐고 따지시니까 그걸 왜 이제서야 나한테 큰소리냐고 되레 소리지르고 하셨답니다.
저희어머니는 어디다 지출했는지 나는 보고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시자 그까짓꺼 하면 될거 아니냐고 큰소리 치시고.. 일주일 후 각 집 우편함에 A4에 띡 적어서 접어넣어놨답니다.
엄마가 다음 회의 때 통장사본을 가져오라고 이걸 원한게 아니라고 하자 어머니말씀을 무시하시고 그런거 없다고 하셨답니다. (그 회의 때 결국 총무아줌마 안나오심ㅋ)
저희 엄마는 분명 저 회장이 카드를 가지고 다니던데 다 썼던거 같다고 하시지만 끝까지 내놓지 않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는 상태이고..
또한, 저희 아빠가 회장아저씨께 우리가 아파트는 못되도 다세대 주택은 되니까 읍사무소가서
신고를 하면 전기세,물세가 싸질 것이라고 해달라고 했는데 귓등으로도 안듣더니 결국 이번 달
수돗세가 7집에서 30이 나왔답니다;;
저희 앞집과 2동 어떤 아줌마 댁은 전입신고도 하지않은 상태에서 더 폭탄맞았구요ㅡㅡ
화가난 아빠는 왜 진작하지 않았냐고 하니 이틀전에 한걸가지고 큰소리냐고 무시하셨답니다.
오늘 터진 일은 바로 이겁니다.
엊그제 회의 날 저희아빠는 일을 하시고, 어머니는 저번 회의 때 싸우고 얼굴 붉힌게 남아있어 이번 회의는 참가하지 않겠다며 집에 계셔서.. 결국 두분 다 불참하셨는데
그 회의에서 사람들 다 있는데서 회장아저씨 부인[B]아줌마가
"하는 일마다 태글을 거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고문을 당하는 것만 같다고" 누가 봐도 저희 아빠 얘긴데 그렇게 말씀을 하셨답니다. 회의 후 밑에 집 아주머니가 올라오셔서
"누가 들어도 00이 아빠같은 말을 하더라"라고 하셔서 저희 어머니가 화가나셔서 문자로 전화좀 달라고 하셨는데 답이없으셔서 전화를해도 씹더랍니다.
근데 오늘 전화가 와서는 저희 엄마가 그게 무슨의도였냐, 왜 다른 사람들있는데서 그런식으로 얘기를 하냐고 하니 한참어린 B아줌마가 "소통이 뭐라고생각하세요? 대화를 하는 게 소통이라고"
그런식으로 자기 말만하는 사람들이 문제라며 한참 나이 많은 저희 엄마에게 훈계를 늘어놓았답니다;;; 참나.
그리고 저희엄마가 왜 너는 나이도 어린데 우리 애들아빠를 하루는 누구아빠, 저기요.. 등등
니 마음대로 부르냐고, 밑에 집 아저씨에게는 오라버니,오라버니 하면서 왜그러냐고 했더니
"집에 애들이 하도 많아서 내가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 그랬어요 왜요ㅡㅡ 그게 뭐 잘못됐어요?"
그러더랍니다. 하..ㅠ
엄마가 그래도 말이 통할 줄 알았는데 상식이 안통한다고 다신 인사하지 말라며 전화 끊으셨답니다.
집 지어지고 계약이 6개월도 안되서 적어도 몇년은 더 같이 살아야하는데 이 개념없는 사람들 어쩌면 좋나요. 진짜 어떻게 엿먹이게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