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가 지금 고3인데 문예창작과 지망생이거든??근데 자기가 쓴 글은 하나도 안 보여줘서 내가 학교 일찍 끝난 날에 몰래 봤는데 내용이 다 암울하고 가정폭력??에 관한 얘기야; ; 우리 집 솔직히 밝은 가정도 아니고 엄마가 화가 나면 언니한테 많이 풀었거든..그 소설에서 나오는 가정사 이런 게 우리 집 언니 얘기고..ㅠㅠ(엄마가 언니 혼낼 때 하는 말 다 나와있어;;)주인공이 막 갈등하고 울고 힘들어하는데 우리 언니도 이랬을까;생각하면 진짜 우울해지더라ㅠㅠ
작년부터 써 온 소설이라서 완결은 난 것 같은데 여주인공이 결국 엄마 죽이고 자살하러 가.뒷내용이 더 있을지도 모르는데 행복하게 끝날 거 같진 않던데ㅠㅠ지금 너무 충격이야; 왜 여태 자기 글 안보여줬는 지 알거 같고 한 편으로 우리 언니 너무 불쌍해서...ㅠㅠ이거 부모님한테 말하면 절대 안되겠지??언니 행복한 소설 쓰게 하고 싶은데 내가 뭘 하면 좋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