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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사이 친구 정말 없는건가요?

딩동동 |2015.06.29 10:48
조회 655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답답한 맘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처음 써봐요 ㅠㅠ

 

일단 제가 말하고자하는 남자를 A라고 말하겠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이번에 입사한 새 직장에서 다른 부서인 A와 동갑이란 이유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다는걸 알게 된 후 A와 급격히 친해졌습니다.

남자친구,여자친구가 없다는 걸 주변 사람들이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장난식으로

"ㅇㅇ야 A어때~" "가까운곳에서 찾아봐라~"하면서 선배들이 장난삼아 이런식으로

몇마디 한적은 있었어요. 전 별로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러려니 하고 지냈죠.

 

그러다 어쩌다 일적인 문제때문에 번호를 교환할 일이 생겼고

그러다보니 정말 아주 가끔 톡을 하기도 했죠. 그냥 일적인 얘기로요.

언제는 한번 같이 사는 동네에서 맥주나 한잔 하자고 하길래 그러자고 했어요

그런데 그날 어찌나 술이 잘들어가던지..술을 많이 먹고 기억이안날 정도로 노래방까지 갔다가

별다른일 없이 들어왔어요

혼자 산지 워낙 오래되고 동네 친구가 없었기에 그냥 재밌었고 친구생겨서 좋아했죠.

그게 계기였어요 그 이후로 술자리가 좀 있었지만 전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그친구가 다른 여자친구과 술을 먹고 있다고 들리라길래 그때쯤은 많이 친해진 상태고 불편한 느낌은 전혀 못받았기때문에 정말 전 별 다른뜻 없이

잠깐 들려서 맥주나 한잔하고 가야겠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여자사람친구라는 사람이

아주 대놓고 저에게 A어떠냐, A가 많이 얘기해서 궁금했다 어떤여잔지 등등

정말 눈치 못채지 없을 정도로 저에게 대신 대시?를 하더라구요 ㅠㅠ

그자리가 어찌나 불편하던지..A도 상당히 불편해했습니다

도저히 불편했던 저는 그 자리를 일어났고 그 이후로는 어느정도 A의 행동이 저를 좋아해서

나오는 행동인걸 알겠더라구요.

 

그렇게 서로 더이상의 티는 안내고 저도 평소와 같이 행동했어요

A가 저에게 고백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먼저 거절하는것도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제가

A를 만나면 흔히말하는 김치녀들 처럼 이용한것도 없고 항상 더치페이를 했어요.

제가 그런걸 정말 싫어하거든요 원래. 특히나 남자사람친구들과 뭔가를 하면 더 얻어먹으려고

안하는 편이구요.

 

그러다가 얼마전 일이 벌어졌네요 A는 저에게 할말이 있다며 자꾸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저는 뭔가 용기도 안나고 이 친구와 멀어질거같은 마음에 자꾸만 그 약속을 미뤘습니다..ㅠㅠ

그런데 안되겠다 싶어 만났고 그 날 술 한잔하고 집에 가는길에 잠깐 할 얘기가 있다며

너무 답답해서 말하는거라고 자기가 왜이러는진 모르겠다며 고백을 했습니다.

거절해도 되니 그냥 들어만 달라고..이렇게 말한 저는 A가 안타까웠어요 얼마나 답답했으면

이렇게까지 말을 하나 싶어서요. 그렇게 이야기를 듣다가 제 얘기를 하려던 찰나에

A는 그냥 나에게 지금 아무말 하지말고 집에 들어가서 생각해본 후에 다음날 연락을 달라,

연락이없으면 그냥 아닌줄 알겠다..하고 헤어졌어요.

 

아무튼 저는 그  다음날 톡으로 거절을 했습니다. 솔직히 친구로써 지내는 우리가 더 좋을거같다. 지금 일도 힘들고 나에겐 남자친구 잇는건 지금 너무 버겁다. 라는 등등 미안해서 변명만 늘어놓았네요 사실 한마디로 하자면 이성으로 느껴지지지 않는다 인데요..

아무튼 예전처럼 그냥 지내길 바랬는데..전혀 그게 되질 않고 있어요

가끔 제 인사도 듣고 쌩하고 지나가고 눈도 마주치지 않고 .. 마주칠일이 많거든요 저랑 A가.

일적으로요.정말 불편해요..

 

가끔은 화도 나요 ..물론 상처받앗을거같기도 하고 마음을 추스릴 시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답답합니다..ㅠㅠ 제가 먼저 이러지 않으면 안되냐고 말을 꺼내봐도 될까요?

남자는 여자와 친구를 할 수 없다는데..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ㅠㅠ??

A라는 친구때문에 회사에서 불편한것도 있지만 한 친구를 잃는거같아서 속상하고..

이래저래 모르겠어요 ㅜㅜ

 

글을 급하게 쓰느라 어정쩡한데..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

특히나 남자분들 이글을 보신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당...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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