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8살 고2인 평범한 여학생이에요
제가 그냥 알고 지내던 오빠에게 고백을 받았었어요
그때 저도 무척 정신적으로 힘들었고 너무 외롭기도 하고 길게 연애한경험도 없어서 뭣도 모르고 받아들였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이남자가 좋아지겠지 막연하게 생각했었구요..
뭐 다들 그렇듯 조심스레 뽀뽀하고 키스하고 계속 진도가 나가다가 거의 끝까지 가게되었어요.. 시도까지 했었지만 죽을듯이 아파서 결국 시도하다 실패한거였구요
그러다가 남친과 갈수록 사이가 편해지고 남친의 단점들이 계속 보였기 때문에 말다툼도 많이하였고 끝내 저도 지쳐 헤어지게 되었어요
그런데 헤어지는 순간까지 그 사람을 그저 정으로만 사겼지 설렘이나 두근거림이라던가 사랑하는감정은 생기지 않았던것같구요..
지금 생각하면 이제 정말 다시는 아무리 외롭고 혼자가 힘들어도 사랑하는사람이 아니면 사귀지 말아야겠구나 스킨쉽이나 몸을 허락하지 않아야겠구나 깊이 깨달았고 후회가돼요..
그리고 한편으로는 뽀뽀한것부터 거의 끝까지 간것까지 전부 후회가 되요 그 사랑을 사랑하지 않아서인지 스킨쉽을 해도 설레일때도 거의 없었구요....
근데 사랑하지도 않는 사람 앞에서 그랬다는게 진짜...후회스럽구요
뭐 스킨쉽은 갈때까지 간것 알아요.. 하지만 정말 마지막까진 안간게 그나마 한가닥 위안인데 앞으로 연애를 어떻게할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