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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커플이 요즘 다투는 이유 ..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리하는중 |2015.07.01 17:40
조회 11,493 |추천 3


안녕하세요 ㅎㅎ
한번도 글을 써본적은 없는데,


답답하고 해답을 좀 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남기는 글이고 ,, 저 나름 심각하게 고민중인 문제이기 때문에 장난글이나 욕글은 삼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저를 참 많이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매일보고싶고 생각난다며 .. 말만 들어보면 엄청 사랑받고 있는 느낌이 듭니다.

만날때면 ,, 정말 저를 많이 좋아하는 사람처럼 나를 많이 아끼고 있구나 라는게 느껴지는데,

문제는 떨어져 있을때 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사는곳이 좀 떨어져있습니다. 약 한시간 반에서 두시간정도요,
그래도 저는 보고싶으면 갑니다. 퇴근후에도요.

정말 많이 좋아하고 있고 이친구도 나를 항상 보고싶어 한다고 하니까 가면 좋아하겠지 깜짝 놀라겠지 하는 생각으로 갑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모든 상황은 다 따진 후에 저에게 올지 말지 결정을 합니다.
가령 내일 회사 일이 많다?
요근래 피곤하다? 내일이 주말이 아니다?
볼수있는 시간이 1-2시간이면 차라리 안보는게 낫다.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몇일전에도, 2시에 퇴근을 했길래 저는 혹시 나에게 오려나? 하는 기대감을 가졌었습니다.
퇴근하고 바로만나면 6시 15분 정도 되니까 좀 볼수있겠다 싶어서요. (3-4시간정도)
그런데 역시나.. 그런생각 자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못했던걸 하겠다. 쉬겠다.. 라는 식으로요..
그래서 제가 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안들어?
라고 물었더니, 생각을 한 후에, 저에게 오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건 어디까지나 순전히 제가 시켜서 오는거랍니다.
그래서 제가 보고싶으면 오고, 그냥 내가 시켜서 오는거라면 오지마. 라고 했더니 그럼 안오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이말이 굉장히 섭섭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조금이라도 볼수있으면, 제가 항상 갔었거든요. 정말 30분 볼수 있는 텀이 있어도 제가 갔었고 .. 이런말을 꺼내면, 자기가 오라고 시킨게 아니지 않느냐? 라는 말을 합니다. 피곤하면 너도 오지말아라. 라고 말을 합니다. 물론 내가 보러갔으니 너도 보러와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마음은 아니지만, 이런식의 말을 들으면 ,, 속이 많이 상합니다.

나만 좋아하는 느낌이고 ,,

 

속이 상해서 섭섭하다고 말을 하면 ,, 이런 말들 또한 이친구에게는

잔소리 바가지로 들리기 때문에 또 엄청 이쁘고 다정다감한 말로 말을 해야합니다.

그러지않고 화를 내면... 또 엄청 화를 내거든요.

(제가 화를 내는걸 정말 싫어합니다. 그동안 제가 화를 너무 많이 냈어서 이친구에게

그것이 큰 스트레스였대요.)

저는 섭섭해 죽겠는데 또 이친구 화나지 않기위해 말도 이쁘게 해야하고 ,....

좀 힘이 듭니다.

섭섭하다는걸 이해를 시켜줘야 하는데 ㅎㅎ 이해가 안된답니다.

오히려 제가 그 친구를 이해 못해주는 .. 그런 여자에요 저는. 그친구에게.

 

제가 궁금한건, 제가 생각을 어느 부분에서 잘못 하고 있는지, 어느부분을 이해를 해워야 하는지 가 궁금합니다. 그냥 이대로 계속 만나면 섭섭함이 계속 부풀어서 나중에는 제가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기대하고 기다리고 섭섭하고 .. 이것의 연속입니다.
 이사람은 나를 그렇게 많이 사랑하지는 않아 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게 됩니다. 도저히 한발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람을 만남에 있어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있거나, 고쳐야하거나, 또는 남자친구가 그래야 하는 부분이 있어보인다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말을 아무리 해보아도 제자리 걸음이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 댓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3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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