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장님의 횡포, 참아야하나요?

피돌이 |2015.07.02 10:47
조회 52 |추천 0

안녕하세요, 새내기 대학생입니다.

집과의 거리가 멀어서 대학교 근처에서 자취하게되었고,

용돈이랑 집세는 내가 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알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서빙 을 하다가 두달 전부터 피시방에서 알바를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대학로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피시방에서 일하는법 한번 알려주고, 대부분의 날들은 저 혼자 9시간 일 해야 했습니다.

(선불기계가 없어 계산, 청소, 라면까지 다 해드립니다)

 

매일 알바 마감하기 1시간 정도 전에 사장님께서 출근하시는데

그때부터는 막말이 시작됩니다.

 

너무 많아서 다 기억하진 못하지만 항상 저를 조롱하고 비난하는 어조와 눈빛으로 대합니다.

어제는 제가 컴퓨터 초기화하는법을 잊어버려 알려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넌 멍청한거냐, 아니면 알려고 하질 않는거냐? 삼류대학이라도 들어간걸 보면 멍청한건 아닌것같은데.." 라는 말, 저에겐 큰 상처이기도 했구요

"넌 내가 여태까지 우리 피시방에 있었던 알바생들 중 가장 못하는 순위권에 든다" 이런 말들도 자주 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잘 모르고, 내가 부족했기 때문에 그러는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아닌 것 같습니다.

청소를 매일 해도 쌓이는게 먼지고, 손님이 많으니 더러워 지는게 당연한데

그 일들을 전부 저에게 떠맡기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쁘기도 합니다.

 

오늘은 월급날인데 아침에 오셔서는 한시간동안 이래라저래라 시키고, 다 하니까 진짜 다 한거 맞냐고. 이런식으로 얘기하기도 하고,

카운터에 CCTV가 달려있어서 좀 쉬고있으면 바로 전화와서  쉴 시간에 청소라도 더 해라 이렇게 얘기를 하십니다.

 

이 피시방, 시급을 제대로 주지 않는건 물론이고, 공무원들 근무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자리에서 흡연을 하게도 합니다.

진짜 답답하네요. 그만 두더라도 제대로 끝내버리고 싶은마음인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