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 펴서 버리고 떠난 너는 그 여자랑 일주일도 안대서 동거까지 하고 잘만 살고 있는데... 한달째... 나만 혼자 힘들고 나만 혼자 아프고... 왜 나는 누군가 다른 사람을 만나지도 못하고... 혹시 출근길..퇴근길... 집앞이나..회사 앞에서 니가 보일까..기대를 하게댈까...
떠날때 이깟 미련도 다 가져가지.. 혹시 니가 나를 스쳐서라도 보게댈까봐.. 니가 질겁하던 반바지도 못입게했던 너지만..힐도 못신게 했던 너지만.. 니가 보라고.. 출퇴근 길에 핫팬츠..미니스커트.. 하이힐.. 진짜..발악하고 다니고 있는데... 넌.. 한번을 안마주치네..
이제 진짜 몇일있음 딱 한달인데.. 니가 그애랑 동거한거.. 진짜... 한달안에 나타나면... 돌아오면... 그런생각도 수없이 해봤는데... 이미 늦었겠지...
니가 미워..안해야 할짓도 난 혼자 결정하고 해버렸으니... 근데도 넌... 괞찮냐고 말한마디도 없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