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700일정도 만난 사이입니다.
그런데 그 700일동안 안 본 날을 세라하면
100일 미만일정도로 매일 보았습니다.
그때는 공부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같이 공부로 생활하는 커플이었어요.
그래서 의지가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11월부터 남친이 먼저 취업을 하게되었고
저 외에 다른 술자리가 많아지면서
갑자기 내가 모르는 사람들과 만나는 시간이
적응이 안될정도로 많아졌어요.
그때부터 싸움이 잦아지기 시작했구요.
거기서 제가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못했던 게
이렇게 되버린것같아요.
매일 같은 생활 속에서만 있던 저라서
남자친구를 보는 게 큰 의지였는데
남자친구는 이제야 사회생활을 하면서
좀 더 즐겁게 살고싶은데
저와의 반복된 스케줄
그리고 저를 케어해줘야한다는 부담감에 힘들어했고
저는 남자친구의 거짓말에 지쳐갔어요.
여기서 거짓말이라함은 여자부르고 그런게 아니구요.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의 여친이나 그의 친구들이 왔을때 얘기안한다거나
제가 공부할 때 스트레스받을까봐 다른일이 있다하고
친구들을 보고 온적이 있었어요.
정말 확실히 여자문젠아닌데
제가 공부라는 조금만 상자속에 있다보니
옹졸해지고 그렇게밖에 할 수 없었던 남자친구를
이해하지못했어요.
그렇게 자주 다투다가 어제 심하게 다투고
남자친구가 시간을 갖자고하더라구요.
제가 아직 여전히 좋지만 우리 사이는 너무 정체되어있어서 서로 행복하지 않은데 익숙하고 습관적인
만남같다구요.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하니
우리는 싸워서 헤어진 게 아니라
연인이란 관계를 접어두고 한발짝뒤에서
생각해보잔 거를 명심하라고했어요.
그래서 저도 제 옹졸했던 마음을 반성하고
연락도 정말 중요한것만하고 사생활을 터치하지않을 생각이에요
남자친구는 제가 2주뒤에 친구들과 같이 근처로
여행가는데에도 데려다주고 집으로 태워와준다합니다
사실 헤어진 게 아니라해도
생각할 시간이라는게 마음의 정리의 시간이 될까
두렵기도합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현명하고
이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너무 두서없게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