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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신분들 길어도 한번만 보세요

복덩이 |2015.07.07 01:17
조회 29,555 |추천 115

여기 카테고리는 네이트 판에서 제일 슬프고 우울한 곳 같아요...저 역시도 헤어지고 나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 혹시나 그 애가 여기에 글을 쓰진 않을까..? 미련덩어리같은 말도 안되는 상상을 했으니까요..

여러분...헤어지셨으면 펑펑 우세요 이제는 다 부질없는 사진과 편지와 선물 그리고 우리 둘 만의 추억을 곱씹으면서 가슴이 미어터지면 가슴을 때리고 소리내서 울기도 하고 이불도 차고 펑펑우세요...참으면 더 아파요
근데 신기한게 있죠.? 그렇게 펑펑 울고나면 왜 우리가 끝나게 됐지? 내 잘못이 뭐였지? 내가 이런 행동이나 말들이 싫었나? 내가 우리관계를 망쳤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자책감이 들꺼에요 자존감도 바닥을 칠거구요

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난 최선을 다해 그 사람에게 표현했고 노력했고 사랑을 했다면 날 찬 사람은 제 발로 복을 찬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나보다 더 표현하고 사랑해 줄 사람을 만날수도 있겠죠 근데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할까요? 상처를 준 사람은 또 다시 상처를 받어요 나에게 상처를 준 사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더 큰 상처를 받을 거에요 그러다보면 그 사람은 그제서야 후회하겠죠.

그렇게 조금씩 점점 정신이 들 거에요 내가 뭐하고 있는거지? 라고...

여러분. 시간이 약이라는 말 맞아요
그리고 절대 미련 갖지마요
미련이 사라지고 나면 잊어지는 법이에요 얼마나 미련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무뎌지고 잊혀짐이 빨리와요 헤어질 때 다 자기 나쁜사람 되기 싫어서 입에 발린 소리만해요 그거 듣고 돌아올 수 있겠거니 미련 갖지 말라구요 제일 바보 같은 짓이에요

아무리 당신이 울고 불고 매달려봤자 뒤돌아보지않아요 그저 내가 이런 사람이야 라며 어깨에 힘 넣어주는 거 밖에 안돼요 딱 한 번만 잡아보고 아니면 바로 돌아서요 힘들겠지만... 잘 알아요 겪어봤으니까요... 그리고 연락도 하지마요 모순적이지만 사람은 있다가 갑자기 없어지면 서서히 궁금증이 몰려와요 그사람이 이제라도 당신의 소중함을 안다면 궁금하다면 연락이 올 거고 아니면 안 오겠죠 만약 당신이 그 때도 못 잊고 기다린다면 재회하는거고 아니면 다른 사람 만나는거죠..

당신이 힘들고 밥도 안먹고 울고 불고 술에 쩔어 있고 폐인으로 있어도 그 사람은 아무렇지 않게 자기생활 잘 할거예요 억울하겠지만요 그 사람은 혼자 정리 다 하고 통보한 게 다예요 당신 생각 따위 해주지 않았어요 마지막순간에도...
그리고아무도 당신을 위로해주지 않아요 친구요? 친구가 언제까지 위로해주겠어요 자기도 다 바쁜 삶이 있을텐데... 그럴수록 당신은 발전해야되요 미련에 떨수록 더 발전하고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놓치는거예요 세상은 당신이 힘들어할수록 더 힘들게 만들거예요 그러니 툭툭 털고 날 가꿔요
그러면 집에서 폐인으로 있는 것 보다 운동하다 친구만나다 공부하다 똥차가고 벤츠 올 확률이 더 높아지겠죠?

세상에 영원이란 건 없어요 다 헤어지고 떠나가요 그러니 미련 버리고 시간에 맡기고 굳이 되새기려 하지 마요


지금 이 시간도 어떤 누구는 사랑을 말할테고 또 어떤 누구는 헤어짐을 고하고 울고 있겠죠..
근데 한가지 확실한 건 나 또한 그랬었고 앞으로 또 겪을거예요 그러니 추억 속에 살지 말고 그저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어 좋았네 이러고 말아요


당신은 사랑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고 충분히 매력적인에요 그러니 차였다고 울고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말아요
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담담하게 받아드려요 날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을 쉽게 만나면 재미가 있겠어요? 시련과 고난을 겪어야 비로소 소중함을 알게 될 테니까요.. 떠난 인연 붙잡지 마요 당신은 가장 소중하고 멋져요 더 이상 울지 마요 미련과 추억 속에서 나와 현실을 직시하세요. 그리고 내 인연을 위해 더 멋지게 발전하세요


주절주절 폰으로 썼는데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속상하고 털어놓고 싶으면 댓글 남겨줘요
위로해드릴게요

오늘 부터 울지 말고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부디 꼭이요

추천수115
반대수4
베플|2015.07.07 18:25
아 이글 지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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