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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한테 용돈 받으세요?

안녕하세요! 스물셋 여대생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나는 1년된 남자친구가 있음 남자친구는 지금 직장인인데 현대제철 생산직으로 일함. 일이 고된 대신에 월급은 짭짤하다고 알고있음.. 그치만 사회 초년생이라 돈을 모으기 바쁘고 집안사정이 좀 안좋아 부모님에게 매달 용돈도 드리는 그런 남자친구임!


얼마전 고딩친구랑 카페에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오빠한테 용돈안받아? 라는 질문을 받게됬음
처음에는 이해를 못하고 무슨오빠? 내가 장녀인거 알잖아! 라고 받아쳤는데 아니 너 남자친구한테 용돈 안받냐고! 라고 물어보는거임 그래서 오빠한테 용돈을 내가 왜받아? 라고 말하니까 너희오빠 수입짭짤하잖아 애교부려서 용돈 받을수도있잖아! 이러는거임 그래서 오빠가 힘들게 번돈을 내가 왜받아? 간간히 선물 받으면 모를까 용돈을 왜받냐? 라고 받아치니까 친구는 표정이 굳어짐 바르게 자랐네라면서 이상한 표정을 함.

나는 한번도 오빠한테 용돈을 받는다는걸 생각해본적 없고 데이트때도 더치페이나 오빠가 밥사면 영화표를 사는 소비생활을 함. 물론 나는 대학생이라서 오빠가 더 많은 데이트 비용을 내는편이지만 미안해서라도 나는 사소한거라도 돈 내려 하는 편임..

내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어서 엄마에게 말해봄 근데 엄마도 내가 너무 고지식한거다라면서 친구처럼 행동하라하심.. 남녀사이에는 원래 그래야되는거라며.. 손해보면서 연애하지 말라며 내 친구가 자기 손해볼짓은 안하는거고 받아먹을건 받아먹는 얘라며 내가 친구처럼 행동하면 좋겠다고 하심..

근데 우리엄마는 어릴때 가난하게 자라서 그러신지 경제적으로 욕심이 좀 많으심.. 남자친구가 최근에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를 갔음. 그걸 엄마가 알게됬고 엄마는 나에게 월세냐 전세냐?라며 물어보심 근데 나는 그런걸 오빠에게 물어보지 않음.. 그런걸 내가 오빠에게 왜물어보냐고 말하니까 그런걸 물어볼수도 있고 알아야지 라고 말씀 하심.. 내가 생각할때는 왜 이사를 갔냐고 물어보는게 먼저인거 같은데 전세 월세부터 물어보니까 엄마에 대한 기분이 모호해졌었음..

그리고 엄마친구 딸은 남자친구한테 코트를 받았다 뭐를 선물받았다 하면서 나한테 얘기하심.. 선물 받으면 좋겠지만 나는 부담스러울거 같기도 하다고 말하니 엄마는 왜 부담스럽냐고 남자가 좋으니까 준건데라고 하심..

남자가 돈이 많으면 생각하는 폭이 남들보다 넓고 가정도 부유해서 인성도 좋다고 하심 그래서 무조건 그런건 아닌거 같다고 하니까 엄마는 가난한 남자보다는 더 확률적으로 높다는 식으로 얘기하심..

나는 연애할때 용돈을 받는다거나 손해보지 않고 받아먹을건 받아먹고 이런걸 따지는 연애가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대로 해주고싶은건 해주면서 내 마음에 들 정도로 최선을 다 하는 편임..




엄마마저도 친구의 말이 옳고 그런연애를 하라고 하는데 내가 생각할때는 다름.. 다른분들은 어떤지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왜인지 알고싶음..

모바일로 작성해서 띄어쓰기, 오타는 너그럽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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