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댓글 꼼꼼히 잘 읽어 봤어요
제가 호구라서 대신 내주는거 아닙니다
전에도 관리하다 스트레스받아서 병원다녔는데 약값 병원비가 더 들더라구요
얼마 안되는 돈으로 시비걸고 싸우기 싫어서 내준다 한거지요
집주인한테 소송하겠다고 통보했더니 주인이 세입자한테 한바탕 한모양이에요
세입자 개념없이 저한테 전화해서 받자마자 욕하면서 "니딸년 어리더라 조심히 다녀"협박하더라구요
녹음 해놓을껄 그냥 듣기 싫어 끊어 버렸어요
아씨 진짜 녹음해서 협박죄까지 소송하는건데!!!
그집 우편함 보면 단전한다고 한전에서 쪽지 붙이고 가고 수도 전기 도시가스 다 연체예요
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세입자나가서 공실 될까봐 쫒아내지도 못하겠대요ㅋㅋ
세입자가 술집하는 여자라 막말지존이에요
이웃이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달라 했더니(새벽에 일끝나고 들어와 티비 크게 틀고 동거남이랑 소리지르고 싸우고 살림 때려부시고...) 내가 내집에서 싸우든말든 니가 뭔데 지*이야 그러믄서 씨**이라고 욕하드래요
결국 옆집 이사갔어오ㅠㅠ
개념지존 어찌할지ㅜㅜ
댓글보고 용기내어 주인한테 소송한다 그랬다가 욕먹고 기분 더러운 하루네요ㅜㅜ
저는 35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생활주택 동대표입니다
동대표를 하려고 한건 아니고 돌아가면서 하기로 해서 어쩌다보니 맡게 되었네요ㅜㅜ
동대표 일을 하면서 별의 별 일을 다 겪었어요
현관에 불 안켜졌다고 인터폰에 대고 욕하는 사람 몰래 주차했길래 차빼라 했더니 인정머리 없다고 욕하는 사람....
건축주가 분양되기 전에 관리를 하다가 분양을 마치고 손털고 나가고
관리를 하려고 동대표를 선출했는데 월급을 달라고 하고 있지도 않은 항목 만들어서 관리비에 넣어놨다가 걸려서 퇴출당하고...
관리가 주먹구구식이라 고생 좀 하며 자리를 잡아놨습니다
그런데 관리비를 한번도 내지 않은 세입자가 있어요ㅜㅜ
2년동안...
"관리비가 많이 밀렸네요" 하고 문자를 보내면 "낼거에요~" 하고 답장을 보내서 내겠지 하고 기다렸어요
그러다 몇달 지나서 또 문자를 보내면 낸다고 해요
하도 어이없어 그 세입자의 주인한테 연락을 했어요
세입자가 관리비가 이만큼 밀렸다 관리비는 세입자 앞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그집 앞으로 나온다 등등
주인이 놀래서 세입자한테 연락했더니 냈다고 그러더래요ㅜㅜ
제가 세입자한테 다시 문자를 보냈어요
(이웃지간에 소송하기도 그렇고 일을 크게 키우고 싶지 않아서 좋게 해결하고 싶었어요)
전화해달래서 전화했더니
저희 아파트에는 기계주차장이 있는데 기계주차시설 점검비용이 발생해요
자기는 주차를 하지 않으니 점검비용을 못내겠대요
그래서 관리비를 안내는 거래요 이걸 해결해줘야 관리비를 내겠대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관리비를 내가 대신 내주냐고 큰소리를 쳤더니 왜 자기한테 화를 내냐며 월세산다고 무시하냐고 그래요
한시간을 전화로 싸우고 씩씩거리다 별별 일을 다겪는다며 혼자 울다 맥주한캔 들이켜고ㅜㅜ
다음날 문자를 보냈어요
계산해보니 기계주차장 점검비용 그간 밀린거 사만 몇천원정도다 싸우기 싫고 신경쓰기 싫어서 내가 대신 내주겠다 그렇게 문자를 보냈어요
답변:고마워요~~내꺼 소중하면 남에것도 소중한줄 아는 사람이에요 나 그런 사람 아니에요
헐~~~너무 뻔뻔해서 다시 문자 보냈어요
아줌마 내가 잘먹고 잘살아서 대신 내드리는거 아니에요 신경쓰기 싫어서 머리 아파서 병원가면 약값이 더 나오고 이웃지간에 싸우고 싫은 소리 오가는거 싫어서 내드리는거에요 남편 힘들게 돈벌어온거 반찬값 한푼두푼 아껴서 내드리는거에요 그랬더니 왜 신경쓰고 사냐고 그냥 편히 살으래요
지금 누구땜에 신경쓰고 있는데 딴사람 얘기하듯 내걱정해주는건가?ㅋㅋ
더 어처구니 없는건 두번째 문자에요
분할해서 낼게요~~
그러더니 결국 또 안냈어요ㅜㅜ
뭐 이런 여자가 다있나 싶더라구요
소송을 걸까 생각도 했는데 그건 아닌거 같고ㅜㅜ
아놔 이 개념상실한 아줌마 어쩜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