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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답답해서

익명 |2015.07.11 02:31
조회 897 |추천 6
그냥 너무 답답해서 끄적인다.

뭐하고 있어? 무슨 생각중이야? 아니면 자고있나?

참..예전엔 이런적 없었는데 너를 만나고 나는 아픔

을 치유하고 외로움을 이기는 방법을 잊어 버린거

같아. 항상 혼자서 잘했었고 잘해왔었는데.. 지금은

그때 나만이 알고 있던 것들이 생각이 안나네?

그역할을 나도모르게 너한테 맡겨왔었나봐. 지금

이런 상황이 되고 나서야 깨달은 내가 너무 바보같다.

항상 무뚝뚝한 내 앞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너의 큰 눈은 항상 나를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봐줬는데..

그때마다 티는 안냈지만 나를 바라봐주는 너의 모습에서 신기한걸 처다보는 아기의 모습 같다 상각했어. 그래서 항상 나는 너를 애기라고 불렀던거 같아.

마지막으로 얼굴 한번이라도 보고싶지만 그것 조차 마음대로 안되는게 너무 답답하다.

항상 건강해 그동안 공부하느라 건강 못챙겼잖아.

보고싶던 드라마들 실컷 보고 만나고 싶었던 친구들 실컷 만나.

그리고 그냥 가끔 아주 가끔 한번씩 생각해줘.

고마웠고 진심으로 사랑했던거 같다.

계속해서 어딘지 모르게 쓰리고 지속적으로 뭔가 모를 어떤게 자꾸 괴롭힌다.

시간이 해결해주겠지? 항상 내가 너한테 하던말들

너 힘들때 격려해줬던 말들 이젠 스스로 한테 해야할것같다...

또 울고있는거 아니지? 입맛 없어서 밥거르지말고

못하는 술도 적당히 마셔. 나 만나면서 너가 그렇게

그만좀 마시라는 술 지금은 생각도 안난다...

고마워 상대방을 사랑하는법 너한테 많이 배운거 같아. 그만큼 아픈법도 배웠어.

너의 이름 너무나 흔한 너 이름 앞으로 살면서 수만번은 볼텐데. 그때마다 떠오를거 같아.

잘지내 이제 그만적을게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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