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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우니 더 보고싶어

보고싶을땐 |2015.07.11 18:36
조회 518 |추천 1

안녕,잘지내냐는 형식적인 물음은
하지 못하겠다.

너 소식듣고 보니 너무 잘사는것같더라.

너도 나처럼 조금은 아파하고 후회하고
힘들어 할줄 알았는데 말이지

우리가 헤어진지 1달이 자나버렸어.

너가 헤어지자 했을땐 그냥 화만났는데
하루가 지나니 너무 힘들더라

한달동안 너무너무 힘들었고 항상울다 지쳐서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서 너가 사준 인형을 보고 눈물로시작해

점심엔 우리집 식탁에서 밥을 해먹던것이 생각나서 울고

마음을 비우려 책을 읽으려고 책상에 앉으면 너가 써준
편지들이 생각이나고

운동하려 밖에 나가면 그 길을 걸으며 웃고 울고 떨리고 설렛던것이 생각나서 울면서 집에돌아와

무뚝뚝하고 표현을 잘못해서 항상 싸우기도하고 난 그것도 이해못해주냐고 울고 항상 널 지치게하고 너의 손을 피했던
날 원망하고 한탄한다.

왜 그랫을까 너도 지치고 숨통이 막혀서
헤어지자고 한거였을탠데 왜 널 비난하고 욕한걸까

왜 그 한달동안 나만 당한척 아파했을까

넌 나와 헤어짐을 생각할때 얼마나
많은 눈물과 고민을 했을까

헤어지자고할때 얼마나 미안했을까

그리 착한너가 헤어지잔말을 하기까지의
과정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미안해진다 그래서 붙잡지도 못하겠다

헤어짐도 재결합도 추억도 많았어

나보다 널 더 사랑했고 나보다 널 더 위했고
나를 버려가면서 까지 널 사랑해 줄수있을만큼 사랑해

널 잊으려고 남자도 만나봤는데.
사탕발린말을하고 날위해줘도 너보다 좋을수가 없더라.

널 잊으려 친구를 만나서 너 욕을할때 그리 화가 나더라
분명 다 맞는 말인데.

그때 실감이 가더라 아..난 너의 단점까지 사랑했군아..

그렇게 집에 돌아와서 다 둘러보고 자기전에 생각을 해
보면 우리가 싸원던 근본은 다 나더라.

널 다 잊은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카톡 전화기록 전화녹음 메시지 페이스북 사진첩들
우리집 주면 우리동내 내가살고있는 지역 모두다
너더라.

골목을 돌면 초코에몽을 손에들고 있진 않을까
밤에 내가 보고싶다며 1분만 나와 달라고 하진 않을까

기대도해봤지 많이 근데 기대는 실망을 불러오더라.

너와 함께하면서 배운것도 많고 이별하고서도 배운것이
많아.

넌 나에게 과분한 남자였어 알고있었어 넌 너를 사랑할줄도
남을 사랑할줄도 아는 애였고 자식을 낳으면 어느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키울준비가 되있던 애였어

넌 나다움 이무엇인지 알려주었던 사람이고

살면서 나보다 남을 더 사랑할수도 있단걸 알려주었던 사람이고

무엇보다 나를 더 발전시켜준 사람이였어

너를 빼면 나의 청춘이 없어질 만큼 추억이 많고

어린나이에 널 만난것에 대해 한탄한다.

조금더 늦게 결혼할 쯤에 널 만났다면

아마 우리는 결혼 했을지 모르지.

그만큼 넌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였고

지금도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다음 인연을 위한 맛보기라고 생각할께.

이 글을 다 쓴다면 이제 너와의 추억을 정리하려고해.

너무 나도 고맙고 사랑하고 사랑했고 보고싶고 보고싶었다.

새 여자 생기면 자랑 좀 하고 다녀 내귀에 들리게

고마웠고 수고 많았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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