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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다이어트의 A to Z -1-

  |2015.07.12 22:37
조회 14,094 |추천 31

안녕 친구들.

 

 

 

며칠정도 건강/다이어트 게시판을 훑어봤는데 다이어트에 대해서 너무 잘못알고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구.

 

 

 

그래서 여러분의 상식도 좀 부수고

 

 

 

우리 몸을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팁을 조금 쓸까해.

 

 

 

물론 어디까지나 초보자를 위한 기초적인 팁에 한정할거야.

 

 

 

사실 어려운 이야기 써봤자 제대로 읽는 사람도 적을거구, 글 쓰는 나도 피곤하거든.

 

 

 

생각해봐. 탄수화물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atp가 어쩌고 그게 분해가 되면서 어쩌고 그 과정에 뭐가 생겨나고 저쩌고 해봐야 별 의미가 없다, 이거야.

 

 

 

물론 전공자라면 반드시 알아야할 중요한 요소겠지만 적어도 너를 포함해서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인간에게는 필요가 없지. 안그래?

 

 

 

그러면 첫번째로는 뭘 알려줄거냐면

 

 

 

근육과 다이어트의 연관성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해볼까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흔히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로는 근육이 있어야 기초대사량이 늘어나서 살이 덜찌고 잘빠지는 체질로 바뀐다, 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어느쪽이냐고 따지면 '반정도는 진실, 반정도는 거짓'이야.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대사는 크게 세종류가 있어.

 

 

 

첫번째로는 기초대사

 

 

 

두번째로는 활동대사

 

 

 

세번째로는 소화대사

 

 

 

이렇게 세종류가 있지.

 

 

 

하나씩 알려줄게. 안어려워. 어려운 말 쓸것도 아니고.

 

 

 

기초대사는 말 그대로 '단순히 생존을 위해 필요한 최저한의 에너지'야.

 

 

 

알기 쉽게 이야기하면 '아침에 눈떠서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서 멍때리다가 다시 잡니다.'

 

 

 

이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의 총량을 '기초대사량'이라고 해.

 

 

 

활동대사는 '우리 몸이 활동을 할 때 소모하는 에너지'를 의미하지.

 

 

 

상식적으로 보통 사람이라면 침대에 하루종일 누워서 멍때리는 일은 안할거잖아.

 

 

 

학생이라면 학교라도 갈거고, 직장인이면 회사 갈거고, 백수라고 할지라도 일단 나가서 뭐라도 하겠지. 피시방을 가건 당구를 치러가건.

 

 

 

이 과정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거 아냐? 걷는다던가 뛴다던가, 육체적인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면 물건을 들어서 옮긴다던가, 그외 기타 등등.

 

 

 

이 과정에서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활동대사량'이라고 불러.

 

 

 

소화대사도 어렵지 않아. 말 그대로 '먹은 음식물을 소화 시키는데 쓰이는 에너지'야.

 

 

 

내장이 움직여야 먹은 음식물을 소화시켜서 에너지로 바꾸겠지? 이 내장이 움직이는데 쓰이는 에너지의 양을 '소화대사량'이라고 불러.

 

 

 

운동은 잘 안하는데 살이 잘 안찌는 친구 주위에 있어? 그러면 보통 소화대사가 좀 거시기한 애들이 많아. 내장기능에 문제가 있어서 음식물의 양분을 섭취를 못한다던가, 혹은 내장이 너무 활발하게 잘 움직여서 에너지를 먹은거 이상으로 써버린다던가,,, 하는 말이지.

 

 

 

보통 정상적인 활동을 구가하는 성인이라면,

 

 

 

이 '기초대사' + '활동대사' + '소화대사'를 합계내면 여성의 경우 2100Kcal 남성이라면 2500Kcal정도가 나온다고 '교과서'에 나오지. (중고등학교 기술가정이나 실과시간에 들어본것 같지?)

 

 

 

근데 여기서 여러분의 잘못된 상식을 하나 바꿔줄게.

 

 

 

근육이 늘어나면 기초대사가 늘어난다고 주장하는 몇몇 닝겐들이 많은데,

 

 

 

사실 근육은 기초대사에 그다지 많은 비중을 차지 하지 않아.

 

 

 

학자마다 설이 조금씩 다르긴한데 근육 1kg당 10-18Kcal정도의 기초대사를 가진다고 주장하지.

 

 

 

100칼로리 아니야. 180칼로리 아니고. 10에서 18칼로리 정도야.

 

 

 

게다가, 지방 조직마저 기초대사를 가지고 있어. 대략 1kg당 4-8Kcal정도.

 

 

그래서 지방을 줄이고 근육을 유지하는 쪽으로 식단조절과 운동조절을 할 경우 오히려 기초대사량은 줄어드는 매직을 경험할 수 있지!

 

 

 

그러면 여기서 또 여러분의 희망적인 관측을 박살내는 소리를 하나 더 해줄까?

 

 

 

근육 1kg이 얼마나 허황된 소리인지 말이야.

 

 

 

여성들의 경우에는 근육이 생성되는 메커니즘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가 결핍되어 있어서,

 

 

 

빡시게 운동하고 잘 먹고 푹 쉬어도 1년에 2kg이 늘어날까 말까해.

 

 

 

그야 말로 꿈도 희망도 없지.

 

 

 

"그러면 우리는 우째야 하는데요! 포기하라고?"

 

 

 

라고 외치는 독자들의 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

 

 

 

말했잖아.

 

 

 

'반은 진실, 반은 거짓'이라고.

 

 

 

올바르게 고쳐줄게.

 

 

 

'근육이 늘어나면 활동대사가 큰 폭으로 증가하여 다이어트에 크게 도움이 된다.'

 

 

 

가 정답이야.

 

 

 

근육이 없는 A씨와 근육이 많은 B씨가 같은 강도 같은 시간의 운동을 동일하게 실시하면 B씨가 칼로리 소모가 압도적으로 많다는거지.

 

 

 

그러면 자연스럽게 살이 덜찌게되고, 이미 과체중 혹은 비만이라면 좀 더 빠르게 살을 뺄 수 있는거야.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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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와 근육의 상관 관계 두번째 시간의 주제는

 

'근육은 늘리고 지방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건강보조제 및 트레이너 과연 진실인가?'에 대해서 이야기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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