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사귀다가 차인 남자입니다.
헤어지고나서 일주일만에 붙잡고 다시 3주 동안 참았어요.
그러다 어제 전 여자친구 인스타그램에서 웃는 얼굴을 보고 연락을 해버렸네요.
후회는 없습니다... 마음이 한 번 정리 되었기 때문에...
전 여자친구가 이런 말을 했는데, 무슨 의미일까요?
한번 읽어봐주세요.
제가 아직도 좋아한다고 말했고 밥 한 끼 먹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렇게 답장이 왔어요.
"당분간 너를 안 봤으면 좋겠어. 너가 마음정리 안된 걸 알면서도 너를 담백하게 만날만큼 내가 그렇게 무감각한 사람이 아니라서...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유학도 내년 초에나 갈 거라서 좀 더 시간이 지나고 봤으면 좋겠다."
헤어져 있는 동안 유학을 결정했다고 하더라구요.
이 문자 받고도 4주년 기념일에 만났으면 좋겠다고 또 장문의 답장을 보냈는데 답장 없구요...
제가 인스타 봤다고 말해버린 바람에 인스타 계정을 비공개로 바꾸었네요...
이제 정말로 연락 안 하려구요.
동아리에서 만난 사이라 유학 가기 전에 한번 쯤은 볼 수도 있겠죠.
그런데 연락 안 하려구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