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대학생이고 올해 8월 혹은 10월에 군대를 갑니다.
여자친구랑 사귄지 572일이고 572일중에 570일은 매일 같이 생활하다싶을정도로 매일 만나고 가끔 싸우는거 빼고는 사이가 좋습니다. 이번에 군대입대하기전에 여자친구가 의경신청하라해서 11월 군대 포기하고 의경지원했는데 떨어지고 이번에 육군을 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여자친구가 군대를 미루면 안돼겠느냐? 의경한번 지원 더 해보면 안돼? 이렇게 물어봤는데 제가 이번에 군대를 한달미루면 대학졸업이랑 앞으로 계획들이 일년정도 미뤄지기 때문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계속 그런얘기를 하다가 여자친구가 하는말이 나랑 너가 서로 떨어진곳에서 다른 환경에 있다보면 서로 가치관이 조금씩 달라지고 앞으로 슬픈일이 더 많을꺼같다고 군대가 있는동안 만나지 말자고 했습니다. 저는 듣고만 있다가 뭔지 모를 울음이 터져서 그냥 집에간다하고 오늘 일찍들어가서 쉰다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항상 여자친구가 힘들고 미안한데 군대있는동안 헤어지자는 말에 너무 슬펐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꼭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