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할게요
10년 가까이 친한친구가 2명있어요
서로 월급 나오면 돌아가면서 밥도사주고
생일도 챙겨주고 그런사이인데
친구1는 직장도다니고 그나마 돈도 있는앤데
친구2가 직장다녀도 돈없다 맨날 그소리만해대고
월급받아도 엄마가 다 가져가신다고
사줄돈도없대요 그래서 만날때마다 제가 거의
다사주고..얘가 몰론 보태주는적도잇긴한데
90프로는 만나면 다.제가내요
집안도 가난해서 남친의 도움으로 고기나 라면도
얻어먹고 비싼 운동기구들도 남친의돈으로
각각 두개씩 사서 매번 사진찍어 자랑도 하고하는데
진심.. 제 눈에는 절 계산하는 애로 보는거같아요
둘이만나든 셋이만나든 젤 멀리직장다니는
사람이라고 멋대로 식당을 잡아요
혼자 먹고싶은거 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이게먹고싶다 저게먹고싶다 혼자 생각하다가
식당 딱 고르면 거기에 들어가 있겟다 하고
제가 도착을 하면 이미 자기가 먹고싶은거
메뉴 다 정하고.. 그거 그대로 시켜요
의견물어보긴한데 나 이거이거 시킬게 이러고
앉아있어요..하... 그리고 그 먹은건 당근
계산은 제가 하고있고요.
얼마전에는 지 친구랑 같이있대서 친구까지
사줄돈이없으니 걍 담에 만나자 하니까
더치페이 하자고 하길레 걍 알았다했어요
근데 또 먹고싶은거 후보 저한테물어보길레
만약 제가 생선먹자고 말하면 첨에 알앗다
하다가 5분뒤에 전화해서 지 친구랑 고민하다가
고기먹기로 결정햇다고 거기식당에 가있겟대요..
가는건 좋아요 메뉴 다 골라놓고 이거이거먹자
해놓고 친구2의 친구가 저랑도 몇번본 아이인데
손을 내밀어요 카드달라고...ㅡㅡ
결국 그날도 제가 다사주고.. 커피는
친구2가 남친카드로 냈긴했는데
생각할수록 뭔가 제가 계산하러 만나는건지
친구를 만나는건지.. 결국 친구2에게
설마 절 계신하는사람으로만 보이냐고 무라봐서
대판싸웠어요.. 쪼잔하게 몇번사줬다고
그러냐고.. 제가 말실수 한거가요?.. 햐...
제 성격이 못되먹어서 이런생각을 하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