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을 만났는데 참 어이없게 헤어진다...ㅋㅋㅋ
웃음만 나오네ㅋㅋㅋㅋㅋㅋㅋ
사귀고 얼마 안돼서 사업병 걸려 앞날없는 백수 친구랑 사업한다고 그 난리를 치길래 겨우겨우 말려서 다니던 직장 잘 다니게 했고 나보다 연봉도 몇천 높으면서 1년가까이 내가 데이트비용 거의 부담에 선물 갖다바치고 어렸을때 못살았다는 이유로 생겼다는 미친 식탐 참아주고 가서 기도도 안하고 쳐 졸거면서 교회는 가자고 조르고 졸라서 같이 가주기도 했었고-세례받자고 한거 미친거 같아서 거부한게 다행이네ㅋㅋㅋ 첨에 간이고 쓸개고 빼줄거같더니 사람이 변해도 어쩜 이렇게 변하는지, 아니지 니 성격으로 돌아간거랬지ㅋ 거기다 최대 뒷통수ㅋㅋ 딴년이랑 원나잇한거 걸렸어도 니가 몇날며칠을 찾아와서 빌고 또 비는 바람에 그놈의 정이 뭔지 다시 받아줬고 잘하겠다는 너의 말에 깜빡 속았지ㅋ 그 잘하겠다는말 한달은 갔냐..?ㅋㅋ 이 모든거 감당하면서 3년을 사겼다. 물론 나도 잘하지만은 않았지. 나도 인정해. 제발 좀 변하라고 윽박지르고 나 좀 아끼라고 사랑 구걸하고 욕하고ㅋ 내가 잘못한건 아는데 기본적으로 모든 내 패악질은 너의 행동이 이유였어. 30년 친구도 안건드는 부모님 평가를 니가 왜 하는데? 이렇게 헤어져야할 이유가 천만개였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사랑해서 끝까지 잡고 있었네 내가 노력하고 잘해주고 이해하면 바뀔줄 알았고 내 노력 알아줄줄 알았지ㅋㅋ 큰 오산이었네. 넌 우리집이 어려워졌다고 아주 단박에 날 내치더라ㅋㅋ 우리집 잘 살았었는데 기우니까 니 마음도 기울디?ㅋㅋ 그래서 3년이나 사귄 여친이 아주 개차반으로 보이디?? 너랑 나 제대로 헤어지자는 얘기도 없이 시간갖자는 핑계대고 그렇게 무슨 원나잇해놓고 다음날 서로 쌩까는 사이처럼 아무 연락없이 이렇게 끝났어. 넌 나에대해 사랑도 없었고 의리도 없었구나. 적어도 헤어짐에 대한 예의는 있었어야지 이 쓰레기야. 그동안 그렇게 헤어지자고 헤어져달라고 할때는 안된다고 하더니 어쩜이렇게 우리집사정에 따라 변하니? 처음에 우리집 재산 노리던거 보였을때부터 헤어졌어야했는데 내가 미쳤었나보다. 오늘도 왜 진작 헤어지지 못했는데 내가 내가슴 친다..... 너에게 사랑하는 사람과의 1순위는 돈이니까 나보다 직업좋고 집안 좋은 여자 만나서 결혼할순 있겠지. 근데 너 그런 인성으로 인생살지마라 진짜.. 지금이라도 헤어진게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지만 이나이까지 너 하나 보고 살았던 내 인생은 너무 아깝다. 우리집 보란듯이 다시 잘 살거고 나도 더 이뻐지고 가꿀거다. 잘가라 쓰레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