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간단하 쓰겠음
어제 쓰려다가 너무 피곤했는지 애랑 같이 쓰러져 잠들었음;
어제 아기가 정기검진 받는 날이어서 수원에 있는 대학병원을 갔음
예약시간보다 훨씬 일찍가서 검사하고 결과 기다렸다가 예약시간에 진료 받아야함
아침부터 가서 검사하고 기다리고 몇시간을 그러고 있는데 애라고 배 안고프고 안힘들겠음? 나도 배고프고 힘든데;;
배가 고팠는지 칭얼대려고 하길래 얼른 수유실로 들어갔음
오른쪽 물리고 왼쪽으로 바꾸려는 찰나 다른 애엄마가 들어옴
근데....
근... 데.....
애아빠도 같이 들어옴
???????????????
뭐지?????????????
순간 벙쪄서 멍 했다가 놀래서
"여기 남자분 들어오시면 안돼요"
그러자 그 애 엄마 "그래요?" 이러더니
애아빠한테 "기저귀만 갈고 가자"
이러더니 가방에서 기저귀를 꺼냄
장담하는데 기저귀만 갈고 가자에서 느꼈음
젖도 물리러 왔구나...
그 와즁에 애아빠는 애 안고 그냥 서 있음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내가 젖을 왼쪽으로 바꾸려고 옷을 내리고 있었다는 거 ㅋㅋ 지금 생각해도 타이밍 예술이었음
옷을 내렸기에 기저귀까지는 참을수 있었음
수유실 말고는 기저귀 가는곳이 없었을테니
애엄마가 기분이 나빴던건지 기저귀까지 꺼냈음레도 불구하고 애아빠한테 그냥 나가자며 둘이 나가버림
아니 상식적으로 수유하는 곳은 애엄마들이 아기 젖 물리는곳 아님??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겨???
어떻게 무작정 들어올슈가 있지???
다른 엄마들이 있을거라는 생각 못하나?
지는 딴남자 앞에서 가슴까고 젖 물릴수 있나?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서 써봄
내 상식이 잘못된건지 하고...
(추가 - 둘이 너무 당당하게 들어와서 당당하게 나갔음
죄송에 ㅈ 자도 못들었음 ㅋㅋㅋ 그래서 묻는거임)
끝맺음을 어떻게 해야하나...
끝!
이거 얼마전에 쓴건데 댓글보고 깜짝 놀랬음;;
기분 나쁜 댓글엔 여러 개념있는분들이 반박을 해주셔서 넘어감(대댓글이 내 생각의 답변을 대신 해주심 ㅎㅎㅎ)
내가 글을 쓴 이유는
그 병원 수유실 구조가 문을열면 커튼이 바로 있었음
커튼치면 커튼 밖 세면대만 보이는 구조였음
커튼 안쪽으로 기저귀 교환대와 쇼파가 있었음
커튼은 치고 있었고 내가 앉은 자리가 커튼 바로 옆이라
문을 열면 커튼 아래로 앉아있는 내 다리가 보이는 상황
사람이 있다는걸 충분히 인지할수 있었던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부부가 들어온거임 ㅡㅡ
난 커튼땜에 누가 들어오는지 보이지도 않았고
남자가 들어온 걸 알게된건 이미 커튼을 재끼고 부부가 훅 들어와서 알았음 ㅋㅋㅋㅋ
심지어 그 남자는 내 앞쪽에 서 있었음ㅋㅋㅋ
사람이 있는걸 알면서도 부부가 당당하게 들어왔다는게
내 상식으로는 이해할수가 없어서 쓰게 된거임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