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커님들
저는 20대 초반 지방에사는 여자사람입니다. ㅋㅋ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 이사람 마음을 모르겠어서요..
본사 팀장인데 저는 지방에 사니까 그게좀 걸리긴 하는데..
나한테 처음으로 이쁘다고 해준남자도 이사람이고 본사에서 교육을 10일동안 받았었는데
설거지 하고 있으면 뭐하냐고 여자가 이런거 하는거 아니라고 자기가 설거지하고
귀엽다면서 맨날 볼꼬집고 어깨위에 자기팔올리고 머리 쓰담쓰담 해주고
가게 오픈했을때 내려왔었는데 내얼굴 한참 뚫어지게 처다보더니 속눈썹 연장한거며 눈썹다듬은거며 염색한거며 다 알아봐주고
그 팀장오기며칠전에 고데기 턱있고 데였었는데 내얼굴보자마자 너 얼굴왜그러냐고 물어봐주고
팀장이 수염길어서 내가 이상하다고하니까 다음날 수염깍고 와서 하는말이 수염깍느라 15분걸렸다고 하고
오죽하면 남자알바생이 저희보고 두분 아신지 몇년 된거 같다면서 ㅋㅋ
아침에 가끔 내가 모닝콜하면 자기가 만든 내 별명 부르면서 어 일어났어 해주고
다른 지역으로 출장갔을때 (일주일정도 있었는데)
퇴근하고 저녁마다 나한테 전화해주고 그뒤 부터는 내가 선톡하고 다했지만..
이 행동들은 그냥 친한 동생으로 생각해줘서 그런건가요?..
내가 술먹는다고 하면 빨리 집에 들어가라고 하고 운전한다고 하면 조심해서 운전해라고 하고
내가 먼저 전화 하기는 하지만 전화할때마다 바로바로 받아주고
사장님때문에 힘든거 투덜거리니까 다 받아주고
나만 너무 일방적으로 좋아하는거 같아서 몇일동안 연락안하다가 하니까 살아있었냐면서 장난쳐주고..
뭐 사실 그동안 있으면서 제가 오빠 좋아하는티 엄청은아니지만 조금냈습니다..
술마시러 갈때도 오빠 팔짱끼고 (오빠도 그냥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마치고 나 오빠한테 할말있는데 그냥 안할란다 이러니까 자기도 눈치 챘는가 하지마라길래 그래 안할게요.. 나혼자 속앓이 하고 말지.. 이러니까 어 그러니까 하지마라고 이런식으로 하고...
그럴꺼면 애초부터 왜 그런식으로 해줬는지..
그냥 그뒤부터 지금까지 삼주째 아무 연락도 안하니까 이사람도 아무 연락없네요..
서로 업무적인거 얘기 할것도 없고..
그동안 진짜 친한 동생으로생각해서 잘해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