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오늘 기다리던 비가 시원하게 내렸네요
근데 저는 시원치가 않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당ㅜ
문득문득 드는 고민에
속앓이하다가 판에서 조언 여쭙고 싶었어요
스무살부터 지금껏 무난하고 또 평범하게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최근들어 제 자신이 중심 잡힌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들이 하는 말에 휘둘리지 않았으면 하는데
나만의 소신, 뚝심, 확고한 가치관
이런것들이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껴요
응답하라1997에서 빙그레가 기호를 모른다고 자기가 어떤사람인지 모른다고 휴학을 하는장면...
지금에서야 공감이 되네요..
제 기호가 뭔지 어떤걸 싫어하고 좋아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싶은지
목표가 뭔지
답답하네요
20대 중반으로 갈수록 다른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색이 확실해지는걸 느껴요
이십대에 제가 지금 하는 생각들이
제 미래이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일텐데
제가 어떤사람인지도 잘 파악이 안되니..
지금 약간 투명색 흰색...이런 느낌이네요.. ㅎ
주변에서 하는 말에 이리저리 흔들립니다 진로문제에서부터 자잘한 문제들까지요..
다들 이런 고민이 들때는 어떻게 극복하시는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편안한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