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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무서운 얘기 좋아해요?

떡갈비 |2015.07.26 23:44
조회 2,618 |추천 6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판에 글을 써 보네요ㅋㅋ
필력이 많이 딸려도 이해 해 주길 바래요.








다들 무서운 얘기 좋아해요?
잠이 잘 안와서 얘기 하나 끄적여보고 갈까, 해서요.
저한테는 형제가 한 명 있어요. 제 형제가 겪은 실화를 얘기 하려고요.
(뭐 이름은 편하게 '오후'라고 할게요ㅋㅋ 지금 보인 글자가 오른쪽 위에있는 현재시간이라서ㅋㅋ)








뭐 이 이야기 들었던 분들은 소름돋는다고 제일 무서웠다고 했으니까, 이불 꼭 덮고 창문 닫고 불 켜놓고 봐도 좋아요 무서울지도 모르니까요 딱히 잘 쓰지도 않으니 마음 놓으셔도 되고요ㅋㅋ.









시작할게요!
음.. 지금은 오후가 몇살이냐.. 네 24살이네요.
한 15년 전 쯤 이야기이려나..








저희 동네는 네 학교가 한 사립 재단으로 묶여있는 그런 학교들이 있어요.
초창기에는 여자 상업 고등학교와 여자 중학교, 남자 중학교, 일반계 고등학교. 네 이렇게 있었었죠.
근데 후에 들어가서 여자 상업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으로 바뀌어요. 뭐 상업고인건 똑같네요.










지금은 남녀공학체제고 오후가 초등학생이었을 때에는 여상고였죠.









그때 저희집은 조그만 문구점을 하고 있었어요.
오후의 친구들이 문구점의 뒷문으로 오후를 불렀고, 오후는 한.. 밤 11시 30분쯤이었으려나.. 그냥 늦은 밤이라고 얘기했던거 같아요.
그때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초등학교로 들어간거죠. 그 늦은밤에.










요즘 학교는 안 그런던데 우리때만 해도 학교에 브론즈 동상 하나씩은 있었거든요ㅋㅋ 유관순 언니와,세종대왕 등등.







무슨놈의 초등학생들이 그렇게 겁이 없었는지, 밤에 학교 정문 철장을 넘어 운동장으로 들어가 놀고있었대요.







근데 정문에 교복을 입은 여상고 누나가 어슬렁 어슬렁 거렸대요.





뭐 그냥 있겠거니, 했는데
이상하게 굳이 정문을 넘어 초등학교 안으로 들어온것도 의아했고, 그 누나 걸어다니는게 이상하더래요.




온몸의 관절을 꺾으면서.
방금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처럼.




이상함을 느낀 오후는 친구들을 데리고 후문으로 뛰었고,
그 여학생은 엄청난 속도로 오후와 친구들을 따라왔대요.




온몸의 관절을 꺾으면서.





결국 후문에 도착해서 오후와 친구들은 담을 넘고,

아 다 해서 5명이였어요. 오후는 세번째로 넘었으려나.




근데 마지막에 넘으려던 친구가 그 누나에게 발목을 잡혔더래요.




이미 담에서 떨어지고 그 여학생에게 잡힌 친구를 다시 담을 넘어 구하러 갈 수도 없고, 주춤 하다가 결국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뛰어왔다고 한 것 같아요.





사실 그맘때 즈음, 그 초등학교 앞에서는 큰 사고가 있었어요.
여상고 학생이 트럭에 깔려 죽은.. 그런 사고가 있었대요.
그 여학생의 원혼이었나봐요.





발목이 잡힌 그 친구는 다음날 학교에 나와 힘들게 생활을 하다가 정말 깡촌으로 전학을 갔대요.






자연스럽게 다들 잊게되고, 나중에 동창회를 열었는데,


그 전학간 친구가 안 오더래요.

그래서 다른 친구가 그 친구의 동생에게 전화를 했는데..




"저희 형 트럭에 깔려서 죽었어요."





라고 했다고.






생각보다 안 무섭죠?
역시 전 글을 못 써요ㅋㅋㅋ
잘 자요.


까만 밤, 떡갈빕니다.
(네 맞아요 종현군 패러디 해봤어요)


추천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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