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잘못한게 없습니까?
찐이네
|2015.07.27 00:27
조회 348 |추천 1
어제 남편 사촌형이 왔습니다. 둘이서 술한잔 한다더군요. 애기때문에 전화를 진동이나 무음으로 하던게 버릇이되서 전화오는걸 잘 모릅니다. 밤 12시넘어 카톡을 보냈는데 제가 몰랐습니다. 새벽2시 다되서 봤지요. 내용은 밖에서 마시고 집에 갈거니 내일 아침 준비해줘 였습니다. 짜증이 확 나더군요. 집도 난장판에 먹을것도 없고. 남편한테 전화를 했죠. 상황이 이러하다. 남편 왈 뭐 어떠냐 였습니다. 남편과 연애할때 자주 봐서 그렇게 내외하는 관계는 아닙니다. 그냥 있는데로 보여줘도 탁박할 분도 아닙니다. 그렇지만 새벽 2시에 사람을 데려온다는데 짜증안날 여자 있습니까? 남편한테 따지니 자긴 잘못한게 없답니다. 그럴수도 있지 랍니다.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혀 미안하지 않다는건 이상하지 않습니까? 제가 화나는건 남편 태도입니다. 새벽에 친정아버지 불러올테니 당신도 자다깨서 술 함먹봐라 하니 피식 웃으며 그러던가 랍니다. 제가 화내는게 이상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