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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탄 어머님, 사랑하는 자녀에게 공공예절 가르쳐 주세요.

공공예절 ... |2015.07.27 20:51
조회 87,876 |추천 525

 

 

 

오늘 오전 10시 7호선 탑승하신 모자분 때문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동한 시간은 40분 정도되며, 모자는 저보다 먼저 타고 저보다 뒤에 내렸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탑승하셨는데 그 시간 동안 어머님 때문에 찌푸려진 탑승객들이 많았다는것과 그 중 제가 한 사람이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신다면 공공장소 예절과 가정교육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탑승한 40분간 꼬마는 노래 부르고, 신발 신었다 벗었다, 신발 신고 좌석에 발 딛고 창밖보기 등의 행동을 하였습니다. 어머님의 제지는 없었구요.

옆자리에 앉아계신 할머님께서 몇살이냐 물어보셨는데 다섯살이라고 하더군요. 다섯살이면 얼마나 궁금할 것이 많을까싶어 이것저것 물어보거니 얘기하는 건 당연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큰 소리로 노래 부르고 신발 신었다 벗었다, 신발 신고 좌석에 발 딛고 창밖보기, 좌석에 드러 눕기, 드러누운 상태로 옆 좌석 승객에게 피해주기(결국 아이 드러누운 좌석의 옆좌석 여성분은 다른 자리로 옮기심) 아닌 것 같아서 보다보다 제가 아이에게 오른손 검지를 입술에 갖다대고 "쉿~~~~" 하고 볼 때까지 그러고 꽤 있었습니다.

 

아이와 어머님보다 다른 승객들이 그 상황을 주시하는 분위기라 저도 "쉿~~~~"하면서 사실 많이 민망했습니다. 아이와 어머님은 못 본건지, 보고도 못 본척 한 건지 아이의 행동은 점점 더 심해지더군요. 드러누웠다가 몸 비틀다가 다리 찢고. 아이의 어머님은 승객이 탑승해도 제대로 앉히기는 커녕 휴대폰만 하고 계셨습니다.

 

저는 다섯살 난 아이의 행동이 잘못됐다기 보다는 이 행동을 바로 잡아주지 않은 어머님의 잘못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님의 눈에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금지옥엽 내새끼라는거 이해는 합니다. 그런데 그건 "댁에서" 주실 사랑이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최소한 "공공장소"에서만큼은 금지옥엽 내새끼가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싫은 소리 듣지 않도록 공공장소 예절을 지도하는 것이 어떨까요.

 

 

추천수525
반대수7
베플|2015.07.29 09:39
왜 즉석에서 지적안하고 뒤에서 글쓰냐는 사람들아 ㅋㅋㅋ 저런 아줌마들은 지적하면 눈에 쌍심지키고 니들이 애낳아봐라 드립 시전함ㅋㅋㅋ 암걸릴 바에 대면을 안하는게 답임
베플ㅋㅋ|2015.07.29 08:43
애엄마들 제발 애들 공공예절 좀 가르치세요!! 자꾸 사람들이 왜 애엄마애엄마 하냐고, 애엄마가 죄인이냐고만 하지들 말고...제발 애들 제지 좀 잘하고, 애 좀 보세요.... 까페서 귀저기 갈고, 지저분하게 하고, 식당에서 뛰게하고.. 아이들은 우리나라의 미래고 희망이지만.. 매너없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도 과연 미래고, 희망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나라에 피해나 안주면 다행일듯
베플ㅇㅇ|2015.07.29 08:52
교육을 안시키는것도 아동학대아닌가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학교가면 적응하기 꽤나 힘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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