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고민남 입니다.
여자친구가 술을 마시고난 후 행동들이 취해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지인들과 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서 길을 걸어갈 때
다른 남자와 팔짱을 낀다던지...어깨동무하고
노래방가서도 사람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노래를 부르기도 합니다.
분위기도 있고 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뭐라하면 좀 그럴거 같아서 참고 넘어갔습니다.
또, 어느날 회사 여자상사와 둘이 술을 마시다가 여자상사의 지인분(남자2명)과 합석하여 술을 마시다가 여자상사는 술자리에서 먼저 일어나 집에가고...
남아있는 3명이서 술을 마시고 노래방가고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이날은 새벽3시까지 연락이 안돼다가, 새벽3시 이후에 연락이 와서 집으로 데려왔었지요.
다음날,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보니... 위와 같이 술집 2차간 후 3차까지 갔었다고 말합니다.
그럼, 전화는 왜 안받았냐고... 전화온지 몰랐다, 술집이 지하였다 라고 하다가...계속 물어보니 노래방까지 간걸 알았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3명이서 간건 아닌거 같고 2명이서 간거 같더라고요.
다음날부터 여친 핸폰으로 그남자가 연락오고 톡오고...
짜쯩이나서 뭐냐고 물어보니... 그냥 여자상사 거래처 좋은분이다... 내가 알아서 정리할꺼다 라고 말을 하더군요.
연락오는 그남자 때문에 크게 싸웠었고.. 그남자가 너에게 관심있어서 연락오는거다 라고 하니...
여자친구는 나한테 관심없고 거래처여서 연락오는거라고 말하고...
나중에는 그남자가 따로 술마시자는 문자도 오고해서...
그후에... 여자친구가 니말이 맞다라고 해서... 정리 되었긴하는데...
이런문제가 계속 돼다보니...
성격 좋은 여자친구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계속 이해하고 넘어가야하는지... 답답합니다.
결혼까지 생각하는 여자친구라서 결혼 후에도 이런 문제로 싸우게될까봐 걱정입니다.
네이트판 이용자님들의 조언을 듣고 생각을 정리한 후 여자친구에게 말을 하려고 합니다.
두서없이 적었지만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