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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유산을 기대하는것

아이 |2015.07.30 23:34
조회 104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글을 쓰게 됬습니다.서울에 사는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제가 요즘들어 너무 미래에 대해 걱정이들어서요.일단 이글 95프로는 사실입니다.
저는 외동아들이구요. 아버지는 예전에 사업을 하셔서  집에 돈이 있어요.지금은 사업을 안하시고 예전 사업하던 건물이랑 대지에 다른 회사들 임대료 받으면서 계시구요경기도 외곽에 별장도 있습니다.
근데 저 중고등학교 때 부모님이 저한테 항상 당신들이 돌아가시면 다 사회에 환원하고 돌아가신다고 저한테 스스로 살아야한다면서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셨어요.그때는 어려서 돈에 대한 개념같은게 없는나이라 그냥 알겟다고 그랬었죠.
그러다 스무살이 되고 대학에 들어갔어요. 어느날 아버지가 술을 드시고 얘기를 하자고 부르시더니 재산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엄마랑 너랑 친척들 얼마씩 나눠주신다고. 그때 제 기억으론 60억정도로기억하고있었죠.(지금도 이때 이얘길 왜하셨나 이유를 모르겠네요)그때도 솔직히 어린나이라 그냥 알겟다고만 했었어요

일단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학생때 공부에 관심이 없었고 대학도 서울소재이긴하지만 전문대를 졸업했어요.여태 가장 후회되는게 부모님한테 공부로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떤 적이 한번도 없던거구요항상 떳떳하지 못한 아들이었죠. (하지만 제가 그런 표현은 절대 안해왔어요)일단 친척들은 다 대기업 취업하고 공부도 잘했고 그런데 오직 저하나만 공부에 관심이없었죠.
그래서 그런거때문인지 전 20살때 이후로 부모님한테 경제적 지원을 전혀 받지 않았습니다.대학 등록금빼고는요. 주중에 대학교가고 주말엔 항상 알바를 하면서 지냈죠.병원비 옷사는거 통신비 교통비 영어학원비등등. 부모님도 이걸 원하셨는지이점은 좋게 보신거같구요.오히려 부모님생신이나 기념일날 10만원씩드렸었죠.암튼 그런이유로 전 부모님의 재산에 대해 절대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못햇다고 해야 더 정확한표현이겠죠.그렇다고 부모님이랑 사이가 나쁜것도 아니에요. 아빠랑 엄마랑 저랑 친구처럼지내요아버지랑 둘이서 주말에 낚시도 자주다니고.
근데 군대 전역하고 학교 졸업하고 취업하고나니 돈벌어서 집사고 차사고 결혼도 해야하니 지금 월급으로는 택도없는거에요 중소기업 다니구요.
요즘들어 그런생각이 들어요. 예전부터 부모님이 하셨던 유산 1원도 안물려준다고솔직히 전 떳떳한 아들이 아니라 부모님이 그렇게 하신다면 전 달라고 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막상 1원도 안주시면 전 미래가 너무 캄캄하네요.아직도 철이 안들어서 이런생각하는 제자신이 치사해보이기도 하구요.

다른분들은 제가 어떤아들같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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