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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고 다이어트한 친구가 제 노력을 무시해요

대딩쓰 |2015.07.31 00:38
조회 110,715 |추천 243

안녕하세요 모바일이라 짧게짧게 문장쓸께요!
전 통통하다는 친구도 있고 또 뚱뚱하다고도 볼수도 있는 체형의 대학생이예요
165에 60 초반입니다 어디가서 내가 보통이라고
생각해본적도 없구요 통통에서 뚱뚱 사이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기준은 다른법이니까요.

근데 네달 전쯤 친구가 다이어트 약을 먹고 살을 뺏어요
친구는 저보다 더 뚱뚱한 친구였구요
대략 살빼기전에는 163에 80 중후반 몸무게였어요
근데 식욕억제제? 어떤 성분인지도 모를 약을 구매해서
다이어트를 시작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약이던 뭐던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니 열심히 하라구 응원해줬어요

그 후에 친구가 거의 10키로 정도를 뺐어요
70대 중후반정도로 왔죠 신기했어요 그냥
열폭이 아니라 진짜 식욕이 억제되긴 하나보다 신기하네 라고 생각했고
저한테도 권유했었는데 전 약다이어트는 그냥
몸에도 안좋을거같고 약을 끊게되면 요요가 올것같아서 안먹었어요

근데 사람이 살이 빠지면서 저를 무시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솔직히 몸무게만 보았을땐 빼고 나서도 제가
더 덜 나가고 그러는데도 제가 조금만 뭘 먹으면
'야 그렇게 먹으면 너 평생 그렇게 살아' 이러구요
제가 그애 앞에서 폭식을 한것도 아니예요
목이 말라서 포카리스웨트 캔 하나를 원샷한게
평생 그리 살란말 들을만큼 돼지같았나요..

제가 여름방학이 되면서 학교다닐땐 그냥 운동은 안하고 저녁만 소식했는데
방학이 되니까 헬스장 PT 끊어서 다니고 있어요
근데 '열심히 해서 얼른 날씬해져 나처럼'
이러구요. 족히 저랑 걔랑 10키로 넘게 차이나거든요
자꾸 자기에 포커스를 맞추고 이야기를 해요
나처럼 나같이 이런말을 매우 자주해요

걔가 날씬해보이고 너가 뚱뚱해 보이는편이 아니냐
라고 말씀 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옹호받자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걔가 제 옷 살빼고
맘에 든다고 한번 입어보겠다고 했는데
팔뚝도 안들어가는데 꾸역꾸역 입다가 옷 찢어졌어요
근데 뭐 자기처럼 어쩌구 저쩌고 저 무시하면서
얘기하는데 저도 스트레스 받아요

원래 성격이 모진말은 못해서 그냥 돌려서 얼른 좀만 더 빼서 50대 진입해야겠다고
말하면 50대가 쉬운지 아냐고 말을해요
말 안한게 있는데 친구 약끊고 10키로 중에 7키로가 요요로 돌아왔어요
전 PT도 열심히 받고 식이요법도 하고 있는데
제 노력은 노력도 아닌지 무시만 하네요

저도 그냥 당하고 있기 싫어서 모진말 한번 해주고 싶은데 현실직시 할만한 말좀 적어주세요
추천수243
반대수9
베플하하호호|2015.08.01 10:11
제일간단하게 하면 됩니다 나처럼 되야지 라고 말할때 난 너처럼은 안될껀데 라고 말하세요!!
베플ㅋㅋㅋ|2015.07.31 01:11
ㅋㅋㅋㅋㅋ 조카 웃기네 70키로가 저런말 하면 기분나쁘기보단 겁나 웃길것 같은데 ㅋㅋ 그냥 지껄이라고 하삼 귀담아 듣지도 말고 ㅋㅋㅋ기분나빠 하지도 마삼ㅋㅋ 쟤가 그런말을 하던 말던 님이 50키로대 되고 날씬해지면 지도 눈이 있고 보이는게 있으면 저딴 병신소리는 더 안하겠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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