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중반 결혼 2년차 다되어가는 새댁입니다.
아직 아기는 없구요 ..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는 휴가가 8월1,2,3일이고 남편은 1일부터 9일까지입니다.
휴가때 뭐할꺼냐고 물어보니 소라랑 이것저것 잡으러 가자고합디다.
처음에는 서운했죠.
소라잡으러가는건 저희가 자주 가는거라 휴가때도 굳이 잡으러가야하나했죠,
그러다 어차피 가면 또 재미있게 잡고 올꺼니까 거기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시댁근처로 가는거였더라고요
저한테는 어디로 갈껀지는 얘기도안해주고
어제 xx으로 소라잡으러 갈껀데
일요일 저녁에 올까? 월요일 저녁에 올까? 이러더라고요
진짜 어이가없었습니다.
결국엔 휴가를 시댁에서 보내고 오자는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 얘기를했죠
서로 출근한지라 카톡으로 얘기를했어요
왜 오빠는 항상 나한테 통보를하냐고 내의견은 중요하지도않는거냐고
그리고 예전에 형님한테 등산가자고했었던것같은데 그 얘기 나한테한적이나 있냐고
그때 형님이 귀찮아서 안간다고해서 나한테 얘기안꺼낸거일테고
만약 형님이 가자고했다면 나한테 같이가자고 또 얘기했을꺼 아니냐고
왜 오빠는 오빠마누라한테 상의도없이 통보하냐고 내가 오빠한테 뭐냐고
난 오빠한테 진짜 무슨 존재인지 모르겠다고 그렇게 얘기를했더니
그럼 니의견을 얘기하라고 물어보지만말고 어디로갈껀지 궁금하면 물어보면될꺼아니냐
너도 내 동의 별로 구한적없지않냐
이렇게 보냈길래 제가 그랬습니다.
뭐할때마다 아니 하기전에 오빠한테 이거할까?저거할까? 오빠싫으면 다른거할래?
이런식으로 말하지않았냐고 근데 이게 오빠 동의 구한거 아니냐고
내가 오빠처럼 단정짓고 통보한적있냐고, 그리고 이번휴가때 워터파크 가고싶다고
얘기했는데 들은척이나했냐고 내가 얘기하면 뭐하냐 내의견은 다 묵살해버리니까
얘기하기도 이젠 위축된다고 막 따지니까 연락이 딱 이렇게왔네요.
그래 그럼 니 말이 해루질 가지말고 다른거 하든지 하자. 이렇게왔더라고요..
참고로 제가 이번휴가때에는 워터파크 가고싶다고했었고 ,,
영화도보고 가까운데 바람쐬러 가고싶다고했는데 결국엔 시댁가자는 결론
혼자 단정진거네요.. 전 어제 알았고요,,
이렇게 말한 제가 잘못인건가요?
솔직히 말하면 저 저희 친정보다 홀어머니라서
진짜 엄마엄마 그러면서 잘챙겨드리고 잘해드리고했는데 ..
그건 남편도인정할꺼에요 .
지는 쥐뿔도 우리 친정부모님한테 잘하는거없거든요..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잘못한건가요?
휴가를 시댁에서 보내야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