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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부그 |2015.08.01 19:28
조회 212,321 |추천 266
프랑스 파리입니다.밤새 잠 거의 못 자고 댓글들 봤습니다감사합니다.
못된댓글들에 가슴 부여잡고 눈물도 흘렸네요.
제가 왜 그런결혼을 했는지,부모님은 왜 그러셨는지,
적자면 끝이 없고 또 이제와서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이 사람은 아침일찍 나갔어요. 저한테 같이 나가겠냐고 묻긴 했지만 싫다고 했습니다
금방 혼자 호텔을 옮겼습니다.체크인 시간이 남아서 로비에 앉아 있어요.
비행기도 바꾸려고 해요.사실 내일 한국 가는건데 좀 더 있으려구요
전 에펠탑 밖에 못 봤거든요

전 제가 장애가 있다라는것이 하나도 힘들지않아요많은 분들 댓글에서 제가 장애인이라고 해서마음도 닫힌 사람이라 여기시는지 모르겠네요날때부터 장애가 있으니,왼 손이 있으면 어떤 느낌일까도 몰라요다 살아져요.
혼인신고 안했어요관계 안 했구요.
알릴 부모 형제 없어요엄마는 작년에 돌아가셨고아빠는 오늘 내일 하세요.
어마어마한 늦둥이 막내딸이에요아빠 돌아가시기 전에 저 결혼 하길 바라셨어요

네, 생각을 정리해봐야겠어요밥도 좀 먹고구경도 좀 하고이제 혼자 싸워야할테니까요오빠들과 새언니들한테 호텔도 뺏기지 않아야하고(결혼을 해야 저 주신다고 했어요)
아무 울타리도 없어요

추천수266
반대수32
베플언니|2015.08.01 19:33
참.... 나쁜 사람이다. 아무리 그래도 결혼까지 했는데 신혼여행에서라도 노력하는 모습 좀 보여주지... 언니도 이왕 마음먹은거 흔들리지말고 부모님이 주신 것들 잘 지켜내세요! 세상에 이런 나쁜 놈도 있다는 거 교훈삼아서 앞으로 언니자체를, 언니의 진가를 알아주는 남자를 만나 사랑하면 돼요!! 파리에서 좋은 거 많이 보고 먹으면서 생각 정리 잘하시고 앞으로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베플|2015.08.02 10:09
좀 모자란 사람이 뭔가 글은 적어서 관심끌어볼라고 노력하는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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