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가) 여러분 댓글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먼저 아빠에게 이 글을 보려주려 했던 이유는 자기가 한짓이 얼마나 추악한 짓인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있고 제가 자신의 권위를 떨어뜨린 것에만 분노하고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말을 직접 보게 하여 반성하게 만들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러분 말이 맞네요. 삼십여년 그렇게 외도하며 살아온 쓰레기 같은 인간이 이걸 보고 개과천선 할리가 없겠죠.
이혼은 당연히 할겁니다. 합의이혼에 출서하지 않으면 당연히 소송이혼 할거구요.
병원기록, 경찰서 신고기록, 녹음파일 등 저희는 당연히 승소할만한 많은 자료가 있어서 소송이혼하는것이 하나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이혼이 눈앞으로 다가오고 현실로 느껴지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하지"라는게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빠가 전재산을 다 주겠다고 했으니 최대한 합의이혼 쪽으로 결론짓고 싶은 마음입니다.
또, 변호사 상담을 갔는데 변호사가 이 일은 정말 큰 사건이라고 감정내세우지 말고 최대한 침착하게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여자네 자식들에게는 이혼이 끝난 후 알리는게 순서가 맞다고.
그래야 그쪽에서 소송을 하더라도 아빠랑 저희가 남남이니 피해받지 않는다구요
9월 3일 합의이혼 출석하는 날 이혼하고 나서 변호사와 상담하여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그들이 치른 죄값을 받게 할거에요
여러분이 왜 가만히 있냐고 하시는데 저도 이렇게 가만히 있으면서 이혼이 끝날때까지 참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에 너무 답답하고 억울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법적으로 조치를 취할거에요
댓글들과 조언의 말씀 감사합니다.
제가 이과생이라 많이 가독성이 떨어질텐데... 많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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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1살 대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빠랑 바람난 여자가 아빠 성기를 빠는게 녹음이 아빠 핸드폰에 녹음이 되어있었습니다.
긴 글이고, 제가 글솜씨가 좋지 않아 잘 이해가 안되실수 있지만 정말 도와주세요. 꼭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인터넷에 글을 많이 써본적이 없어서 말투도 불편하시겠지만 꼭 읽어주세요.
전후 사정을 설명하느라 글이 많이 길어요. 바쁘신 분들을 "7월 19일," 여기서부터 읽어주셔도 됩니다.
먼저 저희가족에 대해 간략히 말하자면 전 외동딸이구요 저희 아빠는 제가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기 시작하였고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까지 그여자와 만났습니다. (아빠 회사에서도 이 일을 알고 제가 5살때 다른 지역으로 파견했는데도 만나더라구요)
그리고 지금 제목에 써진 여자는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아빠 친구네 부부랑 같이 가족모임을 하면서 알게된 사람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가족끼리 만나서 식사도 하고 저희 엄마랑도 친동생처럼 지낸 그런 여자입니다.
그 여자네 집이 소를 키우는 큰 농장을 해서 저 고3때 공부 열심히하라고 고기를 항상 챙겨주기도 하고, 저희 아빠가 성격이 정말 가부장적이고 엄마의 28년 결혼생활동안, 작은 말다툼에도 xx년 이렇게 욕이 나오고 좀 심하게 말하자면 엄마를 거의 종처럼 부리며 자신을 무한정 떠받들기를 바라는 사람인지라 이런 힘든부분도 서로 들어주고 하는 정말 말그대로 저희 엄마랑 친.동.생. 같은 사이의 여자였습니다.
또 그여자네 남편도 10년 가까이 식당의 찬모와 두집살림을 한다더군요. 밤에는 그 찬모여자 집에서 자고온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는 그걸 알고 그여자를 위로해주며 정말 가까워 졌습니다.
작년에도 이 여자랑 바람을 폈습니다. 참 뻔뻔한게 저희 엄마랑은 친동생처럼 지내면서 아빠랑 바람을 폈던겁니다. 아빠 폰에 그여자랑 통화할 때마다 통화녹음한게 다 저장되어 있어서 들키게 된거더라구요. 통화내용엔 그여자가 "오빠 보고싶어. 출장갔다 언제와?"이런 다정한 내용이 녹음되어 있었고 저희 엄마는 그 녹음을 가지고 그여자랑 아빠랑 셋이 삼자대면을 했습니다.
그때 이혼하려 했는데 적반하장으로 그 여자랑 아빠가 저희 엄마를 몰아세웠다고 합니다.
저희 아빠는 엄마가 동창친구들 만나는것도 못만나게 하고 엄마가 일 다니고 싶은것도 못다니게 하니까 엄마 동창친구가 놀러오면 아빠랑 바람난 여자를 데리고 만났습니다. 아빠가 그런걸 싫어하니까 내가 동창친구 만나서 허튼 짓 안한다 이런 걸 말해줄수 있는 그 바람난 여자와 함께 만나서 식사도 하고 한 것이었는데(당시에는 둘도없는 언니동생 이었으니까요) 그걸 가지고 저희 엄마를 몰아세웠다고 합니다.
또, 그여자 남편은 저희아빠랑 그여자랑 만나는걸 꽤 오래전부터 알고있었더군요. 저 고3때부터 만난 것 같은데 그때부터 그여자 남편은 그낌새를 알고 항상 만날때마다 저희 아빠한테 "성 우리 부인 좋아해요?" 이런 식으로 묻고 했다더군요. 그러다가 저 20살때 저희 엄마한테 잠깐 점심식사 하자고 부르더니 외진 모텔쪽으로 데리고가면서 저희 엄마한테 우리부인이랑 당신남편도 서로 좋아하고 만나니까 우리도 만나봅시다. 이래서 저희 엄마가 막 화나서 뛰쳐나왔다고 합니다. 엄마도 이때부터 아빠를 의심하기 시작했는데 휴대폰에 저장되있는 녹음파일을 들으면서 알게 된 것이구요.
그래서 이 두가지를 가지고 그여자랑 아빠가 엄마를 몰아갔고 싸우는 과정에서 엄마를 골프채로 때렸습니다. 당시 엄마가 이혼하려고 준비해둔 진단서와 멍든부분 사진을 보니까 정말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 힘든 시간을 엄마혼자 어떻게 견뎠을까 하는 생각에 너무 엄마가 안쓰러웠습니다.
그때 저는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고 있었는데 집에 못내려오게 하더군요. 그런데 이런일이 있었던 겁니다.
한바탕 이혼한다고 난리가 났었는데 서로 사과하고 잘 정리된것 같았습니다.
이후, 저희 아빠는 엄마가 친구 만나는것도 니가 왜만나냐며 의심이 많았지만 그럭저럭 저희 엄마께서 잘 참고 어느정도 순탄하게 가정생활을 했습니다.
올해 7월 초, 엄마 동창친구들이 놀러와서 가깝길래 엄마차로 친구들 데려다줬는데 그걸 가지고 니가 왜 걔네들을 데려다주냐며 난리난리가 나서 온갖 집안살림을 부수며 정말 엄청나게 싸웠습니다.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엄마를 때리려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외동이라 아빠가 저는 정말 끔찍히 사랑하는..? 그러셔서 제가 미친년처럼 난리를 쳤습니다.(아빠가 제가 말하는거에 되게 민감하시거든요) 말도안되는 이유로 엄마 왜때리냐며. 말렸습니다.
그러자 저때문에 엄마랑 이야기를 못하겠다고 엄마를 데리고 나가더군요. 나간지 얼마안돼서 엄마한테 전화가 왔는데 니엄마 죽을수도 있다면서 그런 전화가 와서 제가 너무너무 무서워서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제발 엄마좀 어디있는지 위치추적해서 살려달라고 경찰서로 갔습니다.(저희집 바로 밑에 지구대가 있어서요) 그래서 경찰서에서 엄마폰으로 전화해서 딸이 경찰서에 와있다 이렇게 말을 하니까 아빠가 막 엄청 화를 냈다고 합니다. 동네 창피하게 경찰서에 신고했다는 거에 화가난 겁니다. 제가 얼마나 무섭고 위협을 느꼈을지에 대해 이해를 하려는 태도는 커녕 자신의 체면만 생각하는 거임.
그래서 엄마는 괜찮으니 집에 가있으라고 전해달라고 경찰에게 말했다고 하더라구요. 당시 저는 경찰서에서 정말 정신을 놓을 지경으로 울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새벽까지 엄마랑 아빠랑 밖에서 이야기하면서 아빠가 미안하다고 당신을 옥죄지 않겠다고 이제부터 투명인간처럼 지내겠다고 해서 저희엄마는 또 용서를 해주고 들어왔습니다.
*여기서부터
7월 19일, 아빠는 골프 라운딩을 가셨고 주말이라 엄마랑 저 둘이 집에 있었습니다. 엄마가 갑자기 제방에 오시더니 덜덜 떠시면서 이 녹음파일 엄마폰으로 옮겨줘 이러시는데 녹음시간이 4시간 40분이 넘어서 메일이나 문자로 안보내지더라구요. 그래서 usb를 연결해서 엄마폰으로 옮기면서 왜이렇게 길지? 무슨내용이길래 하며 제가 끝부분으로 넘겨 들어보니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내용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작년에 바람난 그 여자 차에서 그여자가 저희 아빠 성기를 빠는 내용이 녹음되어 있었습니다. 대화내용은 더 가관이었습니다.
저희 아빠는 그여자가 빨아주자
"전기가 찌릿찌릿해 흥분돼.
ㅇㅇㅇ(저희 엄마 이름)는 지금까지 2번인가 빨았나? 그것도 빨다가 오바이트 했어.
아 맛있다. 하는것보다 더 좋다. 찌릿찌릿하다."
그 여자는
"xxx(자기 남편)는 못빨게해. 술먹으면 그때 빨라고 해. (토마토 먹으면서)아 토마토보다 찰지다 맛있다.
ㅇㅇㅇ(저희 엄마 이름)는 이렇게 못빠니까 맞지.(작년에 지랑 바람피다 걸렸을때 아빠가 엄마를 골프채로 때린거 말하는거에요)"
아빠 신음소리 그여자 신음소리가 뒤섞인 그 녹음파일을 듣는 순간 저는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엄마한테 가서 엄마도 이거 들은거야? 그랬더니 엄마는 안들었던 거 같더라구요. 엄마에게 다 말했습니다. 엄마는 앞부분에 그여자랑 통화한 내용만 듣고 뒷부분까지는 안들었는데 뒷부분을 제가 들려주자 그자리에서 주저앉으시더라구요.
엄마가 들은 첫부분도 가관이 아니었습니다. 저희 아빠가 전화를 그여자에게 걸었는데 첫마디가
"내 보지야 나는 니 자지지. 빨리 내 자지야 해봐" 이거였습니다.
그래서 엄마에게 엄마 우리 진짜 이번엔 이혼하자. 하면서 변호사에게 상담을 해본 뒤 합의이혼을 하거나 소송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 녹음을 듣고 하루종일 울었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그여자 신음소리와 아빠 신음소리가 온 귓가에서 맴돌아 정말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날 저녁 아빠가 집에 왔는데 너무도 당당하게 들어오더라구요. 그 모습에 엄마가 화를 참지 못하고 이 내용을 다 말했습니다. 처음에 아빠는 오리발을 내밀더라구요. 자긴 그런일 없다며 그래서 제가 너무 화가나서 욕하고 모욕을 주는 말을 많이했습니다. 너 니 성기 그렇게 놀리고 다니냐 니가 그러고도 아빠냐 하면서요. 녹음을 듣고 도저히 이런말을 안할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빠가 다 인정하더라구요 미안하다고. 모든 재산 다 주고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제가 너무 화나서 내가 오늘 하루종일 이 녹음을 듣고 울면서 아파한만큼 그여자 자식들도 아파해야 한다며 당장 그집으로 가겠다고 하자 저를 말리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날(월요일)에 바란핀 그여자를 저희 집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그여자가 그 다음날 저희 집에 왔는데 그년은 정말 가관이더라구요. 전 당연히 녹음파일도 있는데 무릎꿇고 빌면서 사과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당당하게 야동에 나온걸 다운받아서 같이 들은거다. 성기를 빤게 아니라 오이를 빨았다.(그여자가 오이랑 토마토를 먹으려고 싸왔었음) 이건 사랑의 말인데 이런 달콤한 말도 못하냐 이러면서 적반하장인겁니다.
진심으로 어이없는건 성관계를 했다고 했다가, 조금 우리가 수그러 드는거 같으면 안했다고 사람을 가지고 노는겁니다. 그리고 저희 아빠 데려오라며 성관계 하는거 재연해줄테니까 볼 자신 있냐고 하는겁니다;;;;
또, 엄마보다 몇살이나 어리면서 반말 찍찍 싸가지없게 말하면서 자기는 쇼파에 앉고 엄마는 바닥에 앉아있는데 엄마가 노트북으로 녹음파일 들려주자 막 노트북을 발로 차고, 저한테는 심지어 야 물좀떠와 이러더라구요. 진짜 기가막혀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그래서 녹음파일을 들려줬습니다. 제가 그전날 새벽 밤을 새면서 그여자랑 오랄섹스 하는 부분 중 말하는 부분만 끊어서 다 편집을 했거든요.(몇분 몇초에 무슨 말을 하는지 정말 다 외울정도로 들었습니다. 그 녹음을 들으면서 정말 지옥같았고 그여자와 아빠의 신음소리에 구토를 할 지경이었으며 너무도 괴로워 잠을 못잤습니다.)
그러니까 너희엄마는 어디 깨끗한줄 아냐며 자기 남편이 모텔 끌고 갔었다 이러면서 저희엄마를 지같은 취급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한테는 너는 어디 얼마나 깨끗한지 보자고 넌 고결하니?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정말 성적으로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본인은 저희 아빠 성기를 빨아서 우리 가정을 파탄나게 만들어 놨으면서 저한테 성적으로 모욕감을 주는 말을 내뱉다니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여자한테 그렇게 당당하면 자식들한테 찾아가서 들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너만 알면 됐지 왜 우리자식들까지 알려서 무엇하냐고 합니다.
저는 사람 아니고 강철인간입니까? 제가 받은 상처는 괜찮고 자기 자식들이 받는 상처는 너무도 아픈 겁니까? 저에게 하나도 미안한 마음이 없어보였습니다.
저희 엄마랑 제가 알리러 간다고 막 나가려고 하니까 저희엄마 온 몸을 잡고 제 가슴을 쥐어잡더군요. 그래서 제가 어디 더러운손 수건같은 손을 내몸에 손대냐며 정말 미친년처럼 제 몸에 온 물을 뿌리면서 막 욕을 했습니다.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건지 저희 엄마를 설득하더라구요. 아이들한테는 말하지 말아달라면서 그렇게 한바탕 끝내고 그여자는 집에 돌아갔습니다.
화를 가라앉히고 나니 어이가 없더군요
자신이 우리아빠와 한 성관계가 적나라하게 녹음된 음성녹음을 듣고서도 아니라고 발뺌하고
적반하장으로 저희를 가지고 놀고
저에게 성적으로 수치심을 주는말을 하며 제 가슴을 움켜쥐고 저희엄마 온몸을 막는 그 여자가
과연 정상입니까?
일주일뒤 그여자랑 저희엄마 저희아빠 셋이 저희집에서 삼자대면을 했습니다. 엄마가 제발 너 끼어들지 말라고 방에 들어가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엄마 얘기를 들으니, 7월 19일 아빠한테 이 녹음을 들은걸 말했을때 제가 모욕적인 말들을 많이 했다고 했잖아요 엄마에게 아빠가 그래도 아빤데 어떻게그런말을 할수있냐고 했다더군요. 심지어 저한테 그런 말을 듣고 살수가 없다며 자살하겠다고 협박까지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더러운 짓을 하고도 아빠로서 자신의 체면을 차릴 생각을 할수가 있는지 이해가 안됬습니다. 아빠대접을 받고싶으면 아빠같은 행동을 해아하는거 아닙니까? 그렇게 비상식적인 일을 저질러 놓고 명색이 아빠라며 저한테 아빠대접을 받고싶어 한다는게 아 진짜 우리아빠지만 사람이 아니구나. 아직도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구나 싶었습니다.
아무튼 저희집에서 삼자대면을 하기전날 그여자가 저희집에 와서 얘기하고 갔을때 너무 적반하장이고 저희엄마한테 싸가지없게 대해서 아빠한테 제가 부탁했습니다. 그여자가 우리엄마한테 반말 찍찍 써가면서 말할 상황이냐고. 그럴만큼 친근한 사이도 아니고 그년이 다 잘못해서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인데 어이가 없다고 그렇게 말하니 아빠도 알겠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놀라운게 그 다음날 삼자대면을 하는데 그여자가 태도가 360도 바껴서 왔습니다. 존댓말을 쓰고 그렇게 저희엄마랑 제가 그년 자식들한테 알리러 간다고 했을때 몸싸움 하던 그여자가 맞나 싶을 정도로 미안한 태도로 바꼈더라구요(엄마가 제발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있어달라고 해서 몰래 들었음)
그전날 제가 아빠한테 그렇게 말한거를 아빠가 그년한테 말해서 그렇게 태도가 바뀐거겠죠. 저랑저희 엄마는 너무도 고통스럽고 힘들어 하는데 그년이랑 연락 했던거임.
제가 몰래 대화내용을 듣고 있는데 도저히 화가나서 못참겠어서 그여자가 집에 오면서 거봉을 사왔더라구요, 그 거봉을 엄마아빠, 그 여자가 있는 방 바닥에 던져버렸습니다. 그여자는 제가 나오니까 놀래서 집을 뛰쳐나가더라구요. 엄마가 그년한테 들어오라고 전화하니까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빠한테 아빠가 전화하면 받을 거아니냐고 아빠가 말해서 오늘 그년 태도가 싹 바껴서 왔지않느냐고 했습니다. 아빠가 전화해서 집에 올라오세요 하니까 네 갈게요 하면서 다시 집에 오더라구요. 하...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그여자였음 자기랑 성관계하면서 녹음해서 이렇게 모두가 알게한 저희아빠가 꼴도보기도 싫을텐데 그여자는 그래도 저희 아빠를 사랑한데요
무튼 그날 삼자대면이 있고나서 합의이혼 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서류제출 전날 엄마가 밖에서 아빠랑 얘기하고 오겠다며 나갔습니다. 갔다온 내용을 들으니 저희 아빠는 진짜 아빠라고 부르기도 싫을만큼 짐승이었습니다.
밖에서 저희 엄마한테 니가 딸한테 녹음파일을 의도적으로 들려줬으며 이혼하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 모든걸 짰다. 왜 남의 핸드폰을 손대냐 너 이혼하고 나서도 내가 얼마나 깨끗하게 사나 두고볼거다 협박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너 남의 물건 손대서 보는 그 드러운 손버릇 고치라고 했다고 합니다. 공원에서 이야기 했는데 사람들 다 있는데서 엄마를 때리려고 했다고 하더군요. 너 죽여버린다며. 또, 제가 아빠한테 어떻게 그런 모욕적인 말을 할수 있으며, 그여자앞에서 제가 포도를 던진게 자기는 너무나도 견딜수 없었고, 이 모든걸 엄마가 계획한 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 이혼서류 내기 전날이라 아빠가 엄마한테 그동안 미안했다고 이혼하고 나서도 잘 살라고 이런 말 하려고 나간줄 알았습니다. 정말 아빠라고 부를 가치도 없는 사람인걸 알았습니다. 진짜 자기가 저지른 일은 생각도 안하고 자기가 느낀 모욕감과 경멸을 다른사람 탓으로 돌리는지 정말 사람도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혼 신청서를 내고 나서(7월 27일), 며칠뒤 새벽 엄마가 거실에서 자는데 새벽에 으어어 하며 소리를 지르는겁니다. 저는 아빠가 밖에서 엄마를 죽여버린다고 때리려 했다는 말 때문에 아빠가 엄마를 목졸르나 싶은 무서운 생각이 들어서 정말 온몸을 덜덜 떨면서 거실로 소리를 지르면서 엄마한테 갔습니다. 아빠가 엄마한테 너 죽여버린다고 위협하는 꿈을 꿨대요. 그래서 엄마 괜찮다고 다독이고 저도 거실에서 자려고 이불 챙겨서 나오려는데 아빠가 깨서 막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여기가 너혼자만 사는 집이냐며 왜 오밤중에 소리를 지르냐고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다 아빠때문이라고 아빠가 엄마 죽인다고 때리려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어떻게 걱정이 안되서 안뛰쳐나올수가 있었겠냐고 막 소리를 질렀습니다. 엄마가 난 괜찮으니까 제발 방에 들어가라고 아빠랑 둘이 얘기좀 한다고 그러길레 저는 방에 들어간 척 몰래 들었습니다. 내용이 가관이더라구요.
왜 밖에서 얘기한걸 딸한테 다 얘기했냐 니가 진짜 이혼하려고 이 모든걸 짰구나 하면서요
제가 진짜 참을수가 없어서 막 뭐라고 했습니다. 욕도 하면서요. 니가 아빠냐고 잘못한건 생각도 안하고 왜 니가받는 모욕감과 경멸만 생각하냐고요
이혼 정리되서 나가지 말고 당장 꺼지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새벽에 옷가지 몇개 챙겨서 나가더라구요.
그 다음날 저녁 아빠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내가 전재산 너한테 다 주기로 하고 용돈받아서 쓰는데 어떻게 집을 얻어서 사냐? 내 계좌로 집얻게 오천 붙여라 그리고 내 짐 챙겨서 주차장으로 와라" 엄마한테 그러더라구요. 엄마도 어이가 없어서 당신짐이니까 당신이 와서 챙겨가라고 당신한테 오천 주기도 싫다고 무슨 오천씩이냐 주냐고 했습니다. 그러자 집에 와서 씩씩대면서 짐을 챙기더니 엄마가 오천못준다고 하자 막 화가나서 골프채로 또 엄마를 때리려고 하는겁니다.
와 진짜 사람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제가 왜그러냐고 막 소리지르자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틀뒤에 다시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태도가 싹바껴서요.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하고, 저한테도 아빠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명색이 아빤데 나는 니가 그렇게 말할줄 몰랐다고 그러더라구요. 참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왔습니다.
8월 10일부터 일주일 휴가니까 그때 집얻어서 나간다고 없는거처럼 집에서 지내겠다고 하니까 그냥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작전을 바꾼건지 팥빙수며 먹을거며 사와서 챙겨주더라구요
저는 그래도 아빠가 잘못을 뉘우치는 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엄마랑 하는 얘기를 들으니까 아빠는 이혼만은 피하고 싶다더라구요
그게 속셈이었던 겁니다.
어쩐지 엄마가 이혼서류 내고나서부터 저는 아 이제 좀 끝나려는구나 싶었는데 너는 아빠가 순순히 이혼을 해줄거 같냐고 했었는데 그말이었던 겁니다.
자기는 별거라도 하고싶다고 이혼만은 최대한 피하고 싶은게 바람이라고 하더군요.
정말 아빠가 합의이혼날 법원에 출석을 안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는 태도가 단 1퍼센트도 보이지 않고 자기가 받은 모욕감이 우선인 아빠를 어떻게 해야 이혼하겠다고 태도를 바뀌게 할수 있는지 도저히 모르겠습니다.
합의이혼을 안해주면 당연히 소송이혼을 할 생각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재산을 나눠야 하니까 최대한 합의이혼을 하고 싶습니다.
전 정말 돈 한푼 없이 방 한칸에 엄마랑 단둘이 살아도 마음만 편하면 행복할거라 생각했는데, 이혼이 현실로 다가오니 제 등록금이며 돈이 들 곳이 너무나도 많은데 내가 왜 아빠의 외도로 인해 지금까지 누리던 것을 포기하고 거지처럼 살아야 하며 또 우리가 받은 정신적 상처를 보상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정말 돈이라도 있어야 겠다는 생각입니다.
또, 남자만 만나면 아빠와 그여자의 성관계가 머리속에 그려지면서 이 더러운 생각이 떠오르는데 제가 어떻게 남자를 만나서 사귀고 사랑하고,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 행복하게 살수 있을까요? 돈으로 감히 환산할수 없는 행복을 보상받고 싶습니다.
댓글에 허허 님이 "아빠가 아빠답지 않아서 아빠 대우를 안할거면 아빠가 벌어온 것도 누리면 안되죠."라고 하셨는데 아빠가 벌어온것을 누리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태어나기 전부터 저는 아빠의 외도로 불안전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이는 엄밀히 학대구요. 저희 엄마는 28년의 결혼생활동안 고통받으며 살아오셨구요. 이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받겠다는 거에요.
어떻게 해야 아빠를 순순히 합의이혼할수 있게 할수 있을까요?
또 저는 엄청 다혈질이고 할말은 다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라 그걸 지금까지 아빠에게 다 말했는데 엄마는 그러면 안된다고 하시는데 그게 맞는거겠죠?
이혼서류 제출전날 엄마가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고 한 그 정황을 모두 듣고나선, 아빠가 나를 정말 죽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서워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빠를 최대한 안걸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또 아빠의 너무나도 당당한 태도에 화가나서 저도 큰소리 지르며 화를 내버리고 말거든요. 엄마말대로 참아야 하는게 맞는거겠죠?
+ 추가) 그 여자가 정신적인 보상금을 지불하기로 각서를 쓰고 갔구요
변호사가 그여자네 가족에게 알릴경우 그쪽에서 저희 아빠에게 소송을 걸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혼 뒤에 알리는게 좋대요. 그래야 저희가 가족이 아니니 엄마와 제가 피해받지 않으니까요
또, 이혼 후 일이지만 아빠는 그여자 남편이 엄청 무대뽀인 성격이라 아빠회사에 찾아가서 난리 쳐서 아빠가 잘릴게 뻔하니 그것만은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회사에 다녀야 저와 엄마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 줄수 있다면서요.
저희 엄마는 그래도 아빠고 남편인데, 우리만 아프자고 그여자한테 보상금 받고 아빠랑 이혼하고 덮고 살자고 하십니다.
저는 이혼뒤에 그집 자식들에게 찾아가 다 말해버리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아빠인지라, 그여자네는 딸1남자애2이거든요.
저희 아빠가 그여자한테 다시 만나자고 연락한거라 그쪽에서 저희아빠한테 소송할수도 있으며 남자애들이라 화나면 막 아빠를 찔러서 죽일까봐... 그래도 아빠라서... 그렇게 까지 아빠를 밑바닥까지 보내기엔 동정심이 생깁니다..
더럽고 추악한 짓을 했지만 그래도 아빠라고 이런 마음이 생기는 제가 저도 너무 싫습니다...
+ 추가) 아빠에게 이 글과 댓글들을 보여줄려고 합니다.
아직도 자기의 잘못은 뉘우치지 못하고 있는데 여러분 댓글을 보고 아빠가 얼마나 엄마와 제가 상처받았으며 고통받았는지 느낄수 있도록 댓글 부탁드려요.
저와 저희 엄마는 방에서 자면 아빠가 문 잠궈버리고 칼로 우리를 찔러 죽일까 무서워서 거실에서 자면서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 매일 마음편히 자지 못하구요
아빠와 그여자의 신음소리가 귀에서 맴돌아 너무도 고통스럽습니다.
참고로, 저희 엄마가 정신과 상담을 받고 왔는데 최소 삼개월은 입원치료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데도 아직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게 저희 아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