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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상담]아내와의 성격차이...

마음이 |2015.08.04 11:52
조회 5,005 |추천 2

안녕하세요.

30대초반 남자로써 여기에 글을 처음 올려봅니다.

네이트톡에 글을 올려서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이렇게라도 표현을해서라도 마음이 진정이 되었으면 좋겠지만요...

 

-남편(본인) : 30대초반, 외국계회사, 연봉4천정도, 중위권대학교

 

-아내 : 30대초반(저랑동값), S사 대기업, 연봉8천정도, S대

 

-장모님 : 60대후반, 육아로인해 2년넘게 같이 동거중, 결벽증, 의심증

 

-딸 : 4살, 아빠를 가장 잘따르고 좋아함, 부부싸움때문에 아이에게 충격으로 일시 틱장애가

        생겼으나 현재는 틱장애는 없어지고, 아빠엄마가 하는 대화소리에 시끄러워 소리지름

 

아내를 소개팅으로 만나 4개월(120일)만에 결혼을 하게 되었네요.

양가 부모님도 맘에 들어하시고 너무 분위기 좋아서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한달만에 저는 칼들고 자살하려고 까지 시도했었습니다.

이유는 엄청나게 다른 성격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소한 것에 다들 싸우시겠지만 정리해볼께요.

 

 *아래의 내용은 기본적으로 아내가 짜증과 분노?섞인말투로 신경질을 냅니다.

   좋게 이야기도 하면서 서로 맞쳐갈 수 있지않나...저의 바램입니다만...

  

-책상에 풀 뚜껑 안닫을 때 : 풀뚜껑열면 공기중으로 풀이 날라간다네요...

-TV살때 : 저는 TV사서 오락프로그램을 보고싶기도 한데, 아내는 불필요하다함

                케이블 신청도 하지말라네요 돈아깝다고...결국 제돈으로 내서 결제한다고 하니 승락함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 사소한 싸움에 저는 화해하고자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여보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라고 하잖아요 우리 화해하자" 라고

                                       이야기하자. 아내는 이러더군요. "그 속담은 틀린 말이야, 칼로 물을

                                       베면 순간적으로 물의 분자가 쪼개진다고 넌 그것도 모르니?"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서 저를 무시하고, 짜증내내요.

                                       어떻게 그 속담을 그렇게 를표현할 수 있나.정말 답답해 미치겠습니다.

-파김치 : 저희엄마가 해준 파김치를 먹는데 아내는 짜증을 냅니다. 짜고,쓰고 맛없다면서

              저보고 다 먹으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알겠다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쓰고,

              짜긴하더군요. 그래서 우리둘다 안먹을꺼면 버릴까? 이야기하니 옆에 계신 장모님이

              먹으신다고 하더군요. 죄송한마음에 아닙니다 그럼 제가 물로 씻어서 먹겠습니다.

              저와 장모님의 이야기를 듣고 아내는 짜증을 또 냅니다. "엄마가 쓰레기를 왜먹어?"

              열이 빡...올라가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저의 엄마가 해준 반찬보고 쓰레기라고

              얼굴에 짜증 퐉퐉 내면서 소리지르는데 못봐주겠습니다. 조금 말표현을 잘했으면

              좋으려만...저는 좋은말로 이야기 햇으나 소용이 없더군요. 어머님도 아내편들면서

              "사위가 이해하게, 우리딸이야기는 틀린게 하나도 없고..."이런저런이야기하면서

               갑자기 딸자랑하십니다.

-인터넷 기사님 : 모뎀이 고장나서 기사님을 집으로 모셔서 A/S를 받는중에, 기사님이 더운날

                         고생이 많으시길래 감사의 표현으로 냉장고에 주스꺼내서 한잔 드렸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머그컵에 쥬스를 담아 전해드리고 뒤돌아서 나오는데 어머님

                         인상이 찌그러지시면서 안색이 안좋아 보이십니다. 인터넷 기사님이 돌아가시고

                         나중에 아내와 어머님께 전해들었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을...

                         잘못한점 1.비싼쥬스를 왜 주냐..주려면 냉수를 줘야지(쥬스는 콜드입니다.)

                         2.쥬스를 드릴꺼면 투명유리잔에 드려야지(결벽증을 갖고 계신 장모님과, 아내

                         를 생각해서 제 본인컵으로 드렸습니다.) 3.쟁반에 받쳐서 안드렸다.

-방바닥 청소 :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많이 보여서 청소하기 위해 스카치테이프 7~8센티정도

                      떼어내어서 머리카락을 줍고 있는데 아내과 그걸 보고 짜증을 팍!냅니다.

                      "야!너지금 머하는거냐. 아깝게 스카치테이프로 머리카락을 왜 줍냐! 손으로

                       줍고 그럼 되는데 낭비하냐"  청소하다가 이런소리 들으니 미치겠더라구요

                       내집에서 청소 하는데 테이프 조금 뜯어 쓴다고 짜증내는데..휴...

-기본적인 대화 : 기본적으로 대화할때 말하나하나..가지고 따집니다.

                         본인은 그런걸 그냥 못지나치겠답니다.

                         최근 예를들어서 말하자면... 날씨가 더워서 아내의 코에 땀이 맺혀서 저는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 당신콧등에 땀이 났네, 강아지같아"

                         이러자 아내는 대뜸 "강아지는 땀이 혀에서만 난다. 강아지는 코에 땀안난다."

                         그러자 저는 "강아지 콧등에도 더울때 땀같이 송글송글 맺혀있어..라고하자

                         아내는 "강아지 콧등이아니라 코라고!"하며 어휘표현을 못한 저에게 화를냅니다

                         답답합니다..아내의 이런 코와 콧등...표현이 잘못되었다는 짜증..받아주기가

                         지칩니다.

                         이런 기본적인 대화는 수도없이 많아서 일부 한개의 상황으로 말씀드립니다.

 

 

아내보다 학력도 낮고 아는 지식도 부족하고 수입도 아내보다 적습니다.

이런저에게 불만인지 짜증을 자주 내는것같습니다.

최근 아내를 위해 아내 회사와 가까운 집으로 이사도 왔습니다.

저는 집에서 회사까지 차타고 약 2시간 소요됩니다.

아내의 피곤함을 덜어주고자 하였지만, 아내는 여전히 짜증,투덜거립니다.

 

- 장모님은 결백증,의심증이 많으셔서 현재 육아도 본인과 아내이외에 아무도 안믿습니다.

   제가 월,화요일 휴가라서 장모님은 안오셔도 되시니 집에서 쉬시라고 하시니깐

   사위 못믿어서 아기는 본인이 직접 봐야한다고 하시네요. 한 아이의 아빠인데 저를 그렇게

  표현하는거 불쾌감을 넘어서 무시당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아기의 귀져기를 교체할때도 어머님은 예의주시하시고 있다가 맘에 안드시면 제손을 탁

  치시면서 짜증을 냅니다. 이렇게 하면 안된다면서.. 저는 이집에 살면서 주눅이듭니다.

  모든일에 감시를 받는 느낌이요.

  퇴근하고 집에와서 아이가 "아빠~"하고 달려오면 저는 앉아주고 싶지만 장모님의 위생개념

  때문에 손씻고와서 앉아주라고 합니다. 어느정도 일리가 있을 수도 있지만 지나치십니다.

  한 아이 아빠로서 하고 싶은걸 할 수 가 없습니다.

 

 

흥분해서 저의 이야기가 정리가 좀 안되네요...

이러하듯 저는 회사에서 퇴근해서 집에 가기가 싫습니다. 겉돈다..라고 해야할까요.

집이 점점 감옥같이 싫어지니...이건 아니다 싶은데 딱히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휴..저는 지금 피가말린다고 해야할까요. 집에 있으면 장모님 눈치에 아내눈치에 밥한끼 먹는데

불편합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 부모님 댁에 와서 몇일간 지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현재 아내는 하루에 한번씩은 연락오기는 하는데....

이사람과 같이 평생 살아갈 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둘다 느끼는건 아이없으면 같이 안살았을꺼다 라는 이야기는 공통점입니다.

아이를 위해 단지 참고 살아야 겠지만..이런 제 자신이 안타깝습니다.

(아내는 저희 가족 및 친척분들도 탐탁치 않게 생각합니다. 저희 제사 및 명절같은날

지나고 항상 저한테 불만이 많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아내를 보면 무서워하십니다.

제의 부모님이 아내 눈치를 보고 행동하시는데 아내는 본인이 할도리 다한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정말 저의 일상의 극히 일부를 적어서 표현하였지만 대충 어느정도 이신지 알껏같습니다.

서툰저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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