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이라고 믿는분들도 있겠지만 어릴때부터 너무 생생해서 그냥 써보기라도 합니다 너무 답답해요 저는 평범한 10대입니다 그냥 일반 여학생들과 다름없는 그냥 여학생인데요 저에겐 어릴때부터 좀 이상한 기억이 하나 있어요 제가 어렸을때 사실 저희 넷째 이모가 낳았는데 집안 사정도 좀 안 좋고 이모 뱃속엔 애기가있었구요 거의 만삭이였을거에요 병원에 입원한다그랬으니 그래서 이모가 입원을 하시고 이모부는 회사를 다니시니 돌봐줄분이 없어서 지금 저희 엄마에게 돌봐달라고 맡겼어요 그때부터 기억이 없습니다 그렇게 저는 지금까지 엄마손에 자란거죠 대충 이런기억이있어요 제가 이건 그냥 제 상상이다 라고 단정짓기 힘든게 저희 집엔 제 어릴적 사진이 단 한장도 없습니다 있다고해도 신생아사진이라던지 태아사진 뱃속 촬영한사진 그런사진도 없고 있는거라곤 제가 2살때에서 3살때사진밖에 없습니다 근데 또 저희 아빠와 저는 진짜 닮았어요 누가봐도 부녀인데 집에 사진 한 장 없고 근데 또 기묘한건 제가 넷째이모네집에 종종 놀러가면 찻장에 사진이 몇장 있어요 작은 크리스탈 액자같은데에다가 세워서 끼워넣는 사진 그런거 보면 항상 제가 가운데있고 양 옆으로 이모와 이모부가 계셔요 그런 사진이 한 서너장됩니다 저도 지금 이 기억이 사실인지는 모릅니다 그래서 더 답답하구요 저한테 그런 기억이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부모님한테 물어보면 바로 답이 나올텐데 그게 되게 간단하면서도 진짜 두려워서 아직까지도 못 물어보고있어요 그리고 제가 성이 넷째이모부하고도 같고 저희 아빠하고도 같아요 진짜ㅠㅠ 차라리 성이 다르면 내가 그냥 내가 상상력이 뛰어난인재구나 라고도 하죠 그리고 저희 넷째 이모가 저에게 유독 잘 해주십니다 어릴때부터 잘 해주셨어요 저희 부모님이 둘다 각각 한번씩 결혼 하시고 두분이서 만나서 재혼하신거고 저희 언니오빠가 엄마랑 다른분이 낳으신 양언니 양오빠라 이모들은 저보단 언니 오빠가 불쌍하다며 언니오빠를 더 잘 챙겨주셨어요 그래서 눈치도 많이보면서 살았고 저한테 이모들이란 철창과 같았는데 저희 넷째이모는 저한테 정말 잘 해주셨어요 그냥 단지 잘 해주신거일수도있는데 그냥 제 기억때문에 그런지 좀 그게 특별하다 라는식으로 느끼게 되더라구요... 제가 이걸 다른사람에게 알린적이 한 두어번 될꺼에요 말해봤자 미친소리라고 손가락질 할 것이 분명하고 알린다고해도 저랑 진짜 친한 친구정도? 그리고 제가 4학년때 일기장에 한번 써본적도 있었어요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그걸 적어서 냈고 그 다음날 선생님이 절 따로 불러서 사실이냐고 물어봤고 저는 진짠줄알고 그땐 그냥 그렇다고 했죠 어릴땐 이 기억을 믿었었어요 근데 점점 커갈수록 이 기억이 진짠가 하는 의혹도 생기고 제가 진짜 미친것같았어요 이런기억이 왜 있는지도 모르겠고 단순한 기억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냥 사실을 알고싶은데 많이 두려워요 그냥 줄줄이 써보고싶었어요 이런거 털어놓을곳도 없고 털어놓을사람도 없고 그냥 내가 미친거다 하고 넘어가는게 맞는거겠죠 헝 저처럼 이런 기억이 있는사람도 있을까요 그냥 다 상관 안 하고 이런 기억이 왜 있는지만 궁금합니다 진실은 궁금하지도 않아요 딱히 상관도 없고 그냥 왜 이런기억이 있는지 나와같은사람도 있는지도 궁금해요 그냥 얘기라도 좀 해보니까 마음 한 켠 무게가 좀 적어진 기분이드네요 그냥 판에다가 좀 끄적여봅니다ㅠㅠ
판은 처음 써봐서 그냥 줄줄히 써봐요 읽기 불편하시다면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