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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 싫습니다...

ㅠㅠ |2015.08.05 12:23
조회 883 |추천 2
결혼한지 1년차입니다 100일된아가 있구요
결혼전에는 이렇게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결혼하고나니 친정이 싫어집니다..
과거얘기부터 할게요
저희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집이였습니다
저희아빠는 월급날이면 여자한테돈 쓰느라 안들어오구 엄마를 밥먹듯이 패고 저희한테까지 폭력을 쓰십니다 저희가대들면 너네가무릎끓고 빌때까지 엄마때리겠다며 주먹으로엄마를 때립니다 그럼 어쩔수없이 싹싹빌구요 언어폭력은말도 못합니다 배떼기를쑤셔죽인다
이런말은 일상이구 가게를하셨는데 친구들이너네아빠가 엄마뺨때리는거 가게에서 봤다면서 말해줬습니다
숨고싶었습니다
고등학교때였습니다 샤워하느라 초인종소리를 못들었는데 나오니 아빠가벨을 마구누르고있어서 열어줬습니다
갑자기 화를 내시더니 방으로끌고들어가서 마구폭력하기시작했습니다 왜문을안열었냐며 밸트를 풀어서 마구때리고 집안을부수고 의자로 내리치려해서 잘못했다며 책상밑으로 들어갔습니다 망치갔고오겠다며 난리를치던중엄마가 앞에서가게를 하고있었는데 소식을들었는지 달려와서 막아주었습니다
전한쪽팔은 멍투성이가되었고 정신은반쯤 나가있었습니다
언니들은 대학때문에 지방에있어서 엄마아빠저셋이지냈는데 너무힘들어서 저도집을나갔습니다 방황하기시작하였고 저도 돈을벌기시작하면서부터 독립을하였습니다
아빠도 문제지만 바보같은엄마도 있습니다
저렇게 무지막지한아빠를 더괴물로 만든 엄마지요
어릴때부터 자살한외할머니 때문에 혼자 동생들 다키우고 너무 고생했던터라 마음둘곳이 없어 인상좋은아빠랑결혼을했다고하십니다 아들원하시는데딸만 셋을낳고 결벽증인 우리할머니 밑에서 곰같은 우리엄마는모진시집살이다견뎌냈습니다 할머니돌아가시자마자
재산은 점점없어지고 둘이가게를하셨는데 돈은 아빠가 여자문제로 맨날 다른데 쏟아붓고
엄마는 빚져가며 저희를 키우셨습니다
매일 폭력에 언어폭력에 엄마는 그래도아빠 뒷바라지는다했습니다 바람핀여자들정리에 성병걸려온 아빠속옷에묻은 분비물까지 다빨아온 곰같은 엄마입니다
저희가 다독립했을무렵 아빠가 꽃뱀한테걸려서
제발 엄마한테 이혼해달라고 엄마가 애들결혼할때까지만 참아달라고했는데 결국 이혼하게되었습니다 저희는 환영이였죠
아빠는 저희에게 통화를 하면서
말했죠 이여자딸들은 엄청아빠한테잘한다고
너희안봐도된다고 필요없다고 결혼할때도연락하지말라면서요 오히려 이렇게 연을끈었으면좋겠다고 생각했고그말이 상처였지만 평생안볼계기가됐음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치만 그꽃뱀이 돈다갖고 없어지고아빠는 빈털털이 되서 집도없어 가게에서 생활하셨고 저희엄만 찜질방에서생활하시면서 일일파출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흘러 저는 결혼하게되었고 시댁에는 부모님 이혼하셨지만 아빠는 외국에있어서 연락안된다는 거짓말을한채로 결혼식을하게되었습니다 아빠는 말이조금만안통하면 뒤엎는 그런성격이라 어쩔수없이 남편이랑 엄마랑상의해서 아빠없는
결혼식을 마치게되었습니다
결혼을 하고나니 친정이 더욱 싫어지게되었습니다
시댁에 숨겨야하는것도 너무많고
아빠를 남편한테 결혼후에 소개시켜주었는데
대화가안되는아빠라 이상한말만 하고
결혼선물로남편 구두를사주겠다고
했는데 괜찮다고하니 남편한테 지랄이라고하네요
애기낳고도 조리원와서 크게떠들어창피만주고
돈을준다면서 지갑에서 오만원 빼서주네요
액수가중요한게아니라 봉투도없이 무슨 동양하듯 지갑에서 빼서 주는태도.. 참어이가없었습니다 저희아가이번에심장수술받았는데도 괜찮냐는 걱정한번안해주네요
아빠는 과거 자기가잘못한것은 다너희잘되라한거라고
하면서 자기가폭력쓴것은 훈육이였다고합니다
그렇게말이안통하는사람입니다
아빠한사람때문에 피해자가 네명입니다
딸셋다정신과다니고 불안증에시달리고있습니다
큰언니는 아빠영향인지 연애하는사람마다 바람기에폭력까지쓰는 못된놈만만나 자살시도까지했으며
작은언니는 친구가하나도없습니다 얼굴성형에집착하며
화가나면 앞뒤안가리고 욕을해댑니다
저희집에올때도 가슴파인옷에 쫙붙는옷..짧은치마
따로술자리가있을땐 남편앞에서담배까지 핍니다
남편한테는 고개를못들겠습니다
친정이너무창피합니다 ..
이해한다고합니다 그치만자꾸 제가낮아지게됩니다
제가아이를낳고 엄마가 조리를해주셨습니다
엄마는 하는행동이 참 바보같아서
너무답답해서 자꾸짜증을내게됩니다
아빠한테많이맞고 눈치보고살아서 비유맞추려하고 거짓말을많이 하십니다 아빠때문에 빚이 산더미인데도
이번에 공터로있던 가게판돈으로 일부빚갚고아빠전세방얻어주고엄마는 월세방에있습니다 아직 빚이많고
파출일하시는데 새엄마인 외할머니 병간호를 하고있습니다 모진구박하면서 부려먹는데말이죠.....
저는 엄마가안쓰러워 아줌마쓴다고 우겨도엄마는굳이 저희집와서 조리를해주고계십니다 엄마없는설움을아냐고
애기낳고얼마나엄마손이 필요한데 꼭 이건해주고싶다해서 많진않지만용돈드리고 잠깐 와계십니다
엄마는 저희집에서 애기가있는데도 매일 살인사건 티비보고 걱정근심 달고사시고 아빠한테 억압된생활을해서
계속 실수투성에 계속 바보같은행동만반복합니다
엄마때문에 더눈물이나고화를내게됩니다
남편이 이런엄마보고 무시하는행동할까봐겁이납니다
조금만 남편이 이상행동 하면 우리엄 마 무시하지말라고자격지심을 부립니다
너무지칩니다...처녀일땐 혼자였으니 그냥 나대로열심히살았습니다 악착같이돈모으고 가정환경때문에 정신과다니면서 상담받고 성격도고치려고 대인관계도열심히했습니다 결혼하고나니 그게아니더군요 혼자가아니니
매일 이런친정때문에 남편눈치 보게되고
시댁에는 숨기게되고 친정에 일이터지거나 아빠한테 일터질때는 또한바탕 웁니다
이혼했는데도 아직도 아빠뒷바라지하고있는엄마와 신용불량자인 아빠와엄마 언니들은 시집도안갔는데 빚이 천만원이 넘게있고 남편한테숨기고싶어도 같이있으니깐 숨겨지지가않습니다
아빠와 연을끈고싶어도 엄마가 매일하시는말이
이세상에아빠는 핏줄이 하나도없다고 너희밖에없다고
못된사람이지만 불쌍한사람이라네요
바보같은엄마...
휴......
답답합니다 지칩니다
그냥 친정을 다떠나버리고싶네요....
핏줄이라 또 시간지나면 합리화가되고
또그렇게살아지고.. 어제도 아빠한테욕먹고나니
진짜 다 떠나버리고싶은생각이 듭니다...
가족이라 절대 벗어날수없고 안고가야하는거
맞는데 .....
진짜 너무 힘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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