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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의도 없이 남의 이름가지고 사주보고다니는 남친집식구

머리에서대... |2015.08.08 16:53
조회 3,073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다름이아니라 4년째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 식구들 때문에

정말 속이상하고 상처받아서 제가 이상한건지 예민한건지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정신없어 막 썼더라도 너그럽게 이해 부탁드립니다.

 

남친과는 직장동료로 4년째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저보다 2살많구요.

휴가기간이라 남자친구가 고향에 내려갔다오고 이야길 전해들으면서

그동안 쌓이고 쌓인게 폭발했습니다.

결혼 이야기가 오고간지 2년남짓되었고, 상견례는 안했지만

오랫동안 왕래가 있었어요. 저희집도 남친집에도 거리가 있어서 자주는 뵙지도 연락드리기도

여러 사건때문에 꺼려져서 아예 안하고있구요.

남자친구집에서는 노골적으로 남친과 저의 급여차이때문인지 여러가지로 저를

좋은 시선으로 봐주지 않고 뭐든 안좋게 보십니다.

 

연애초반부터 남친누나는 제이름 남자친구이름 가지고 궁합을 보셨다고

제가 가족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거라고 하는말을 남친과 같이 있는데

톡으로 그런이야기를 하셔서 보게 되었고, 워낙 그런거 잘 믿지도 않을뿐더러

한번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지않은 남친누나가 그런 부정적인 말을 전하는거 자체가

불쾌하여 남자친구에게 단단히 일러두었고 한동안 조용한듯 싶었습니다.

 

2년이지나 구체적으로 결혼이야기가 오고갈때쯤 남자친구가 아파트를 하나 분양받았습니다.

남친어머니가 직장있는 지역까지오셔서 계약금도 걸고가시고

(아파트 금액에 60%대출이고, 13%제가 내기로 하고 27%남친이 냅니다.)

저에게도 의견 물어봐 주시며 기분좋았습니다. 그런데 입주때까지 시간이 남아있고,

결혼도 저희가 계획한거와는 다르게 너무 늦게 말씀하셔서 결혼할때까지 새아파트에

월세를 놓자고 하셨고 그자리에서 그건 아닌거같다고 싫다고 분명 뜻을 전했구요.

그러고 돌아가시고는 몇일뒤 어느절에 계신 어떤 스님에게 가서 아파트물어보시고

또 제 생년월일 남친에게 물어봐 궁합도 또 보고오신 모양이였어요.

그때도 그런거 싫다고 딱잘라 말했고, 남자친구도 미안해하고 좋은얘기든 안좋은얘기든

그런거 하지말라고 전하고 온다고하고 분명 남친어머니께 남친이 이야기를 했어요.

 

그런데 휴가를 고향으로 다녀오고 나서 만났더니 어두운 표정으로 이상한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남친과 누나 엄마 셋이서 뭐 사주보는사람도 아닌 용하다고

주변에서 소문난 여자에게 이름하고 태어난 년도알려주고 이름사주?를 봤다는거에요.

남친은 그냥 금전운이없다는 평범한 대답이였지만 내 이름까지 가서 이야기하고

제것까지 보았답니다. 내용은 더 어이가 없었어요. 그 사주보는여자가 말하길 

싹싹하고 효녀인데다가 똑부러지고 일도 잘하는 그런 성격이다.

마음으론 부모를 미워해도 평생 버리기 어렵고 집안에 가장이며, 가족 형제자매중에

한명이 말썽을 부릴거다. 안좋은이야기는

그런데 아이를 혼자키울 팔자다. 성실한남편을 만나면 남편이 죽고,

개망나니 같은사람 만나면 이혼해서 혼자키우게 생겼다. 

그래서 남자친구가 놀래서 그럼 남편죽는것은 이름을 바꾸게 되면 피할수 있느냐라고

물으니 죽는것을 다치게 만들수도 있을거같다라고 말했다는거에요.

분명 저 점쟁이?사주쟁이? 말한부분에 뭐 맞는말도 있어요. 집이 넉넉한 형편이 아니였고

도움을 드렸지만 제 형제중에 말썽부리는 형제는 아예없거든요.

친언니는 출산을 앞두고있고 형부도 좋으신분인데다 남동생은 대학교다니는데

등록금에 기숙사비에 자기용돈까지 앞길자기가 알아서 하는 성격이구요.

너무 불쾌하고 어이가없어서 눈물이 다났습니다.

 

더구나 그 사주를 보고는 남친누나는 니가 앞으로 어떻게 결혼해서 살든 상관은없지만

죽는것을 싫다 결혼다시생각해봐라라고 해서 남자친구가 불같이 화내고

남친어머니는 니가 좋다면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다고 하고 그누나도 한발 물러나

나도 엄마가 괜찮다면 상관없다고 말씀하셨답니다.  

하나 마음에 걸리는게 아파트만 입주때 들어가지말고 세를주고 그다음에 들어가면 마음이

편하겠다고 하시는겁니다. 그게 제 이름사주와 무슨 관계가 있는거죠?

왜 저희가 세워논 계획에 맞추어 진행하면 2년안에 대출도 갚을수 있구요.

저희도 각오가 되있는 상태인데도 굳이 저런이유 말씀하시며 월세나 전세를 안주고 싶어하시는지

정말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도통 감이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남친보고 분양권 팔으라고 했어요 무피로요

정말 화가나고 어이없고 어디서 못났다고 들어본적도 없고요

제가 왜 이렇게 저런 사주같은거 봐서 모욕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화가납니다. 왜자꾸 저 말도 안돼는 사주?점? 같은걸 보시고

왜자꾸 방해하시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저를 보러 한번 올라오신다고 하시니 그때 다 말씀드릴생각이고

조율이 안된다면 헤어짐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현명이고 뭐고 기분상하고 뭐고 어떻게해야 제뜻을 더 잘 말씀드릴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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