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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남친 가족한테 생선내장 못 먹는다고 욕먹음

29 |2015.08.08 23:38
조회 53,434 |추천 12
안녕하세요

저는 29살이고 남친은 33살이예요

3년사겼고요 확실하게 프로포즈받은건 아닌데

결혼준비중이예요

남친집이 서울에서 쫌 먼 섬이라서 가본적이 없었는데

휴가가 겹쳐서 목요일에 갔어요


근데 어머님께서 계속 생선내장을 권하시는거예요ㅜㅠ

가뜩이나 배 타고와서 속도 안좋고 제가 몸도,비위도 약한편이라 다 설명해드렸는데


화 내시면서 저보고 곱게자라것도 아니면서 입맛이 뭐그리 까탈스럽냐 차려준것만으로도 감사해해라
나때는 이것도 절하면서 먹었다

이러면서 엄청 잔소리

저도 그냥 생선내장탕이나 그런거면

눈 딱 감고 먹겠지만

그냥 생내장이였어요

전 닭발이나 돼지껍데기도 못먹거든요

앞으로 어찌 행동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ㅠ



추가) 곱게 자란 것도 아니면서는 제가 아빠가 돌아가셔서 쫌 힘들게 살았거든요 아마 그것때문에 그런것같고

남친은 멀미를 너무 심하게 해서 밥안먹고 밖에서 산책중이였어요
저도 나가긴 그래서 그냥 앉아있었고요

남친이랑 말해보고 이남자도 똑같구나 싶으면 헤어질려고요 많은 충고와 위로 감사합니다~!
추천수12
반대수114
베플똘이엄마|2015.08.09 00:34
내장못먹는 게 포인트가 아니네요. 제가 새를 못먹어요. 닭이니 오리니.. 프라이드치킨도 못먹어요. 새도 무서워해 비둘기있음 길도 잘 못갈정도. 그런데 신랑이 체질상 닭백숙이 보양이 잘되거든요. 시댁가면 가끔 닭을 삶으시는데 저 먹을거 없다고 따로 음식을 더해주셔요. 닭 못만지는거 알고 살코기 발라 우리 아기도 먹여주시고 닭하신 날은 설거지도 남편시키셔요. 전... 맛있는데 못먹어 안타깝다하시지 구박안하심. 울 친정엄마는 그깟새가 널 해꼬지하냐 덩치는 산만한게 별 유난을 떤다 버럭하시는데....ㅜ,ㅠ....
베플|2015.08.09 00:37
곱게 자란것도 아니면서? 그말은 무슨 의미로 한거지?? 참 되새겨볼수록 열받는 말일세 남친이 내여친은 곱게 안자랐다 그랬데요?? 뭐저런 말이 다있지
베플ㅋㅋ|2015.08.08 23:59
곱게자란것도 아니란말이 얼마나 무시하는지 알겠네요.그래서 그말듣고도 계속 그자리에있었어요? 그말은 님 고생해서 예쁘게 키워주신부모님까지도 욕보인거에요. 다른건 다 재쳐두고 남자친구는 가만히있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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