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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에서어떻게처신해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알쏭달쏭녀 |2015.08.13 13:54
조회 1,525 |추천 1

다들 조금씩은 처한 케이스가 다를 경우를 대비해서 그나마 객관적인 상황을 말씀드리면

 

결혼 2년차고...남편과 저는 맞벌이...결혼준비는 물론 지금 살고있는집 모두 우리 둘이 준비함.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준비해 가고있는 과정이에요. 시댁은 시아버님 시어머님 두분이 살고계십니다. 연세는 70대 중반, 후반이십니다. 남편의 누나, 여동생은 모두 저보다 나이가 6~10살이 많구요. 제가 신랑과 나이터울이 있거든요.

 

그런데 결혼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시댁에 가는일이 있으면 한번도 음식을 차려서 기다리시지않는거에요.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보통 새며느니랑 아들이 오는 날엔 그래도 고기까지는 아니어도 반찬한두가지는 좀더 신경쓰시지 않나요. 그래서 당연히 며느리인 내가 밥을 차리는가보다하고 먹다남은 김치에 김 정도 꺼내놓고 그거 가지고 먹었습니다.

 

물론 잘 아시겠지만 먹으로 가는거 아니고 안먹어도 괜찮은데...다른 친구들 시댁가면 그렇게 밥상이 차려지지않는다고 하더라고요. 자주가는 것도 아니고 보통 한달에 1번정도...

명절, 두분 생신, 어버이날 특별한 날엔 항상 모이구요.

 

참고로 두분 생신땐...이제껏 집에서 딸들이 두분이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외식으로 때웠으나 저는 하루 휴가를 내고 직접 손수 다 차렸거든요 .그때도 너무 수고했다. 어떻게 이런 것을 했니. 칭찬을 듣고싶었으나 아무 반응이 없었어요. ㅜㅠ

 

반대로 신랑이 저희집에 오면 저희 부모님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차려주고 그것을 기쁨으로 아십니다. 보통 자식이 오면 그렇게 하지 않나요.

 

제가 궁금한건 어머님이 제가 미워서 그런건지 알고싶고...

생일이나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 찾아가도 따뜻하게 정으로 채워진 밥상이 단한번도 없었는데 이건 정말 그냥 연세가 노하셔서 힘드셔서 그런걸까요???

 

제가 어떤점을 고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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