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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실화] 그때 있었던 이야기 마지막(약스압)

대박이네 |2015.08.13 22:45
조회 1,737 |추천 10

안녕하세요 아마도 오늘이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그때 이후로 검은손인지 아닌지 모르겟지만 대학교 들어와 기숙사에서

당한적도 있어서 혹시 자신을 인지한것을 알면 좋지 않다고 그러셔서

그냥 쓰지 않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혹시 주변에 이런일을 겪는다면

저처럼 바보같이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바로 도움을 청하는게 좋을꺼같아

이렇게 씁니다.

아! 또 제 글을 이렇게 많이 읽어주셔서 너무 놀랐네요 그럼 전 이만

(나...이거 약스압이라고 써도 되는 수준 맞나요??)

 

 

 

 

 

 

그 이후로 할머니가 아무래도 내가 걱정이 되서 아빠한테 말을 했는지 아빠가 오더니 나한테 그러시더라고

 

요즘 무슨일 있냐 왜 그렇게 얼굴이 안좋냐 일이 있다면 아빠한테 말해줘라

 

그렇게 말하는데 나는 그때도 말하지 않았어

그때 내가 약간 착한아이처럼 지내야한다는 그런 강박관념이 좀 있어서 나쁜일은 아빠한테 절때

말하지않았거든

 

별일 아냐 요즘 그냥 계속 잠이 잘 오지않아서 자지 못하는것 밖에 없어 내가 더위를 많이 타잖아

 

이러고 그냥 말도  안하고 말았어

 

그 검은손이 왔다 간 이후 별 귀신들이 다 들이닥쳤고 난 점점 미쳐가고 이제는 내가 미치고 있다는것도 인지를 못한건지도 몰라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이상할 정도면 그만큼 내 상황이 좋지 않았었구나 라고 다 끝나고 나니 생각할뿐이지

 

그러다가 한번은 아 이건 아니다 진짜 아니다 도움을 청해야겠다라고 생각한 계기가 있었어

 

그날은 친구들과 무서운 얘기하면서 막 귀신 얘기도 나누고 그랬단 말이지

나야 지금 내 상황이 완전 공포상황이니 이이상 무서운 얘기를 들어도 그렇게 크게 와닿지 않았어

그 얘기들은 뭐가 그렇다드라 하는 지어낸 이야기라던가 지인이 이렇다더라 라는 이야기들뿐이잖아? 근데 문제는 그게 우리집이였다는게 문제였지

 

 

어쨋든 그런얘기를 나누다가 할머니가 너희들도 어서 집가라 해서 얘들은 가고 나도 밥 먹고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 있었어

 

오늘은 왠지 방에 들어가면 안될꺼같은 기분? 그래서 밤늦게까지 티비를 보고 있는데

할머니가 이시간까지 티비를 보냐고 그러니까 그렇게 잠이 안오고 하는거 아니냐고 얼른 들어가라고 하시는거야

 

그래서 나 조금만 더 티비보다가 그냥 거실에서 자면 안되냐고

 

그랬더니 왜 니방 나두고 거실에서 자냐 네 방가서 자라 자꾸 그러셔서 어쩔수 없이 티비를 끄고 방으로 들어갔어

 

난 불을 안끄면 잠을 잘 못자는데 잠들고 싶지도 않고 왠지 무섭고 그래서 불 켜고 창문 닫고 그러고 침대에 누워있었어

 

좀 오래 그러고 있었는데 그때는 스마트폰도 아니고 핸드폰가지고 뭘 할수 있는게 아니니까 이불 뒤집어 쓰고 게임을 하고 있었어 그때 갑자기 내방쪽으로 누군가 걸어오길래 이불 뒤집어 쓴체로 가만히 있었단 말이야

 

근데 할머니가 들어오더니 내가 자는 줄 알고 불을 끈거야

 

그래서 아 망했다 자는 줄아는데 불도 끌수도 없고 아 그냥 게임이나 하자 이러고 있는데

 

그 생리현상이라는게 내맘대로 되는게 아니잖아?

 

그래...난 결국 또 잠에 들고 말았어....

 

잠에 들었다가 내가 잠에 들었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서 일어났는데 눈만 떠지고 몸은 안움직이는거야

 

그래서 아 또 가위에 눌려서 일어났구나 오늘은 진짜 싫었는데 아....

 

막 이런 생각 하면서 가만히 있었어 그냥 검은 손만 아니길 빌면서

 

읽는 친구들아 너네도 그런거 있을꺼라 생각해 아무것도 안한채로 가만히 누워있으면 소리라던지 몸의 감각이라던지 온도 막 이런게 신경쓰이기 시작하잖아?

 

그렇게 되면 사람은 더 예민해지고... 그래서 사람들은 가위에 눌렸다는게 더 무섭고 끔찍하다고 생각하는거라 생각해 저항도 그렇다고 피하는것도 할수 없으니까

 

아무튼 나는 점점 예민해지는데 내가 처음 느낀점은 오늘도 이불을 걷어찼구나 였어

그러면서 ㅋㅋ 나도 이제 해탈의 경지가 오는거 아닌가? 막 이런 실없는 소리를 하면서 공포를 이기려고 하고 있는데 다리쪽이 엄청 싸늘해지는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놀라서 눈을 뜨고 다리쪽을 봤는데 분명 내방이였는데 내 발 밑에 뭔가 검은 공간이 있는것처럼 느껴지고 거기에 검은손이 있다고 느낀거야

 

검은손은 서서히 내 발목을 그러잡았고 나를 땡기려는 듯 보였어

 

그제서야 난 검은손을 자세히 보게 됬고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본 그새ㄲ의 손이기도 했지

 

검은손은 마치 꼭 연필같은 굵기에 아주긴 내 발목을 한번도 감고 남을 손가락을 가졌어

여전히 다른 곳은 알아볼수 없었지만 그것만은 확실했어 그 손 길고 얇으면서도 소름끼치게 기분나쁜 느낌

 

해탈의 경지는 개뿔...하... 난 진짜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지만 매번 내가 죽을꺼같다고 생각했었거든??

 

근데 그날은 정말로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다는거야

 

그리고 그렇게 괴롭힘을 당하니까 그제서야 정신이 들더라 아 이건 얘기했어야해 가족들한테도 친구들한테도 얘기하고 상담을 받고 해결했어야해

 

왜 내가 그런걸 얘기하지 않으려고 했지? 마친 뭐에 씌인 냥 미쳤던거지?

 

왜?왜? 그리고 이자식은 왜 나에게 와서 날 괴롭히는거지? 원인이 뭐야? 내가 뭘 잘못한거야? 도대체 뭘?

 

결국 난 이대로 죽는거야? 그런 방법밖에는 없는거야? 아 이대로는 싫어 나 살고 싶어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막 흘리고 있는데 점점 검은 손은 나를 끌어당겼고 그 무섭고도 어두운 컴컴한 공간은 점점 더 나랑 가까워 졌어

 

그러다가 내 몸에 별안간 움직일 수 있게 된거야 갑자기 왜 그런지도 모르겠는데 갑자기 팔이 움직여져서 너무 놀라서 이불을 붙잡고 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발버둥을 쳤는데 검은 손도 내가 그럴줄은 몰랐는지 잠깐 멈췄었거든

 

난 이때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공간과 더 멀리 최대한 멀리(뭐 그래봤지 침대 안이기는 했어)떨어지기 위해서 발버둥 쳤고 발을 막 흔들면서 검은 손을 쳐내려고 노력했고 검은 손은 다시 날 잡아 당겼고 그렇게 나랑 실랑이를 펼치다가 검은손은 결국 내 다리를 놓고 도망을 쳐버렸지

 

지금까지 이야기와는 다른게 느껴지지? 이때가 처음이였어 그렇게 귀신에게 반항한것도 살기 위해서 발버둥 친것도

아마도 검은 손이 이게 마지막이라는것을 알고 있었던걸지도 몰라 그래서 다른 때와는 달랐던게 아닐까 생각을 해보고는 해..

 

그러고 일어난 다음날 내가 그렇게 발버둥치고 움직일수 있었던 이유가 뭔지 알수 있게 되

 

난 그 다음날 학교에 가지 않았어 아니 못갔어

 

아침부터 아빠랑 엄마가 들이닥쳤거든

 

우리집은 아빠가 일이 있으셔서 집에서 잠을 주무시지 않고 다른 거처를 마련해서 주무시는데

아빠 일의 특성상 그렇게 아침일찍부터 오실수가 없었거든?

 

근데 엄마랑 아빠랑 같이 집으로 오셨더라고

 

그래서 놀라서 무슨 일이냐 아침부터 무슨 일로 이렇게 왔느냐고 했더니 아빠가 소리를 버럭 지르더라?

 

너 왜 얘기 안했냐고 지금 귀신이 보이거나 가위에 눌리거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냐고

 

그래서 난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았는데 알고 있다는데에 너무 놀라서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뭐라고 그러더니 엄마가 날 방으로 데려가더라

 

그러더니 사실 예전에 엄마가 점을 본적이 있었는데 딸에게 큰 화가 한번 닥칠꺼다 그것만 피하면 좋은 사주이니 걱정하지 말라 라고 말을 한적이 있었대

 

근데 그 점을 보러간집은 엄마의 친구분이셔서 잘 아는 사이였는데 며칠전부터 니딸이 꿈에 자꾸 나온다 이상하다 이러니까 엄마가 아빠한테 말했고 그때쯤에 할머니가 애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아빠는 나한테 확인 차 물어봤는데 내가 아니라고 하니까 그냥 신경꺼라 라고 했던거야

 

근데 다행히도 그 점봐주시는 분이 내가 너무 이상하니까 계속 살펴주시고 계셨는데 자기가 잠시 신경을 못쓴 사이에 초였나 향이였나 그게 꺼졌었대 그래서 얼른 다시 붙이고 기도를 했대(기도라고 하는거 맞지?아닌가?)

 

그러다가 나한테 너무나도 안좋은 악귀가 붙었고 이건 이렇게 기도만 해서 될께 아니다 그러니 어서 집으로 가서 니 자식을 데려와라 명이 끊기네 마네 하는 시점이다 이러고 새벽에 전화가 오니까 엄마가 놀라서 아빠를 깨워가지고 데리고 온거야

 

그러니까 엄마한테 솔직히 얘기해야해 너 지금 혹시 귀신에게 괴롭힘 당하고 있니? 이러면서 말하는데

 

눈물밖에 나지 않고 아 그때 얘기했으면 좋았을껄 안그럼 내가 이렇게 무서워 할필요도 겁먹을 필요도 없었을텐데 싶으니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통곡만 하고 있었거든

 

그러니까 우리딸 고생 많았어 엄마가 몰라서 미안해 그러고 그러시더라구 그래서 엄마랑 나랑 둘이 붙잡고 울다가 그 무당이모에게로 갔지

 

그랬더니 내가 들어가자 마자 무당이모가 고생이 많았다 잘 견뎠다 어떻게 혼자서 그렇게 버텼는지 장하다 아이고아이고 하시면서 우시더라고

 

그러고는 나를 쳐다보면서 온갖 잡귀들이 이렇게 들러붙어서 애를 괴롭히니 애가 정상적인 생각을 할수가 있어 없어? 아이고 잡내 악취가 가득하구나 뭐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막 난 서러워서 눈물이 나고 막 울고

 

그러고 있는데 이제 가자 내가 해결해줄께 너 그렇게 괴롭히는 것도 내가 해결해주마 이러시고는 나한테 의식이라며 막 해주시고 집으로 가자 그러면서 집으로 갔어

 

근데 너무 신기한건 그 이모집으로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무겁고 축쳐진것같고 막 그런기분이였는데 뭔가 한결 가벼워진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

 

그러고 집으로 갔는데 이모가 집에 들어오자 마자 막 돌아다니면서 살피시더니 애 방이 왜이러냐고 막 엄마를 혼내시더라 (아빠는 일때문에 나랑 엄마 이모네 내려다 주고 가셨어)

 

얼마전에 내 방을 싹 구도를 바꾼적이 있는데 그게 귀신들이 드나드는 통로? 뭐 그런식으로 됬다나봐 거기다가 내가 창문을 마주보고 자니까 들어오는 귀신이 눈이 다 마추쳤대 그래서 걔네들이 장난을 막 치다가 그러다가 내가 그 검은손과 진짜로 눈이 마주치고 그렇게 괴롭힘을 당한거였대(사실 검은 손을 마주치게 된건 내가 그 검은 손을 마주치기 전에 피운 향이 문제 였어 내가 바깥에다가 향을 피우면 그 향이 내방으로 들어와서 종종 바깥에 향을 피워놓고는 했는데 그게 구도가 바뀌기 전에는 문제가 되지않았는데 구도가 바뀌고 나니까 엄첨 문제가 됬던거라고 이모한테 엄청나게 혼났어)

 

알고보니까 그 검은손이 가고나면 막 여러귀신한테 가위에 눌리고는 했잖아? 그게 귀신이 부른게 아니라 내가 열린몸?? 그런게 되서 귀신들이 막 달라붙고 장난을 치고 한거였어

 

그래서 그 이후로 이모님이 몇번씩 와주셔서 제 지내주시고 내방에 부적도 붙히시고 나한테 마음을 단단히 먹으라고 귀신은 마음이 약해지고 멘탈이 흔들릴수록 더 쉽게 접근하고 더 쉽게 달라붙는다고 물론 체질상 그런얘들도 있지만 너는 마음의 문제였다고 그러시더라

 

 

 

 

 

 

 

 

 

 

내가 이 판을 쓰게 된 이유가  바로 이거야 아마 누군가는 이 글을 읽으며 거짓말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이거 하나만 기억해줘 내가 저일을 겪을때 사실 난 위에서 살짝 말했듯이 착한아이처럼 굴어야한다던가 기대에 부응해야한다건가 또는 차별 또 별로 좋지않은 일이 겹쳐져서 마음이 지치고 힘든 상태였어 그냥 죽어버릴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때는 어려서 몰랐지만 그때의 나는 그게 세상의 전부였고 내 세상이 무너지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했어 그런 약한마음을 먹은 나를 귀신들이 알고 괴롭혔다고 생각해 그래서 지금의 나는 누구보다도 긍정적이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노력해 만약 그런일을 겪거나 마음이 힘든 친구들은 포기하거나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말고 긍정적으로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친구들이 됬으면 좋겠어

 

난 그일이 있고나서 상담선생님과 정신과의사 선생님을 만나면서 3년간의 치료를 받았고 지금도 완전히 나았다던가 그런건 아니지만 극복해나가고 있어 밝게 살 수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오래 건강하게 살아갈꺼야  밤에 써서 좀 감정적이긴 하지만 내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다 했으니까 그럼 이제 이만 할께

 

나중에 또 긱사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고 올까나,,,??ㅋㅋㅋㅋ  그럼 안녕~

추천수1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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