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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에서 3만원짜리 가방 시켰다고 완전 무시당했습니다.

gs샵 너무... |2015.08.14 13:36
조회 32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남양주에 살고있는 평범한 여고생입니다.

억울한 마음 풀 곳이 마땅치 않아서 글 남겨봐요ㅠㅠㅠ


다름이 아니고 제가 8/11일날 오후 4시 반쯤 gs샵에서 캉골 에코백 결제를 했고, 13일에 배송된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가 15일에 이 가방을 꼭꼭 써야 해서...전화로 13일에 배송 시작하시는건지 노파심에 여쭤봤더니 13일까지 저희 집으로 배송이 완료된다고 상담사분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12일 늦은 오후쯤 18일까지 배송이 된다는 문자가 한 통 들어왔습니다.


다른 여느때 같았으면 그냥 '아 좀 늦네..' 하고 말았겠지만,

지금은 제가 이 가방을 15일 오전에 써야해서 아무리 늦어도 14일 밤까지는 받아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문자 보자마자 전화로 문의를 드렸더니

상담사분께서 업체에 확인 해보고 답변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전화가 와서 받으니 상담사분께서 '고객님께서 주문하신 아이보리 색상은 이미 다 출고 완료 되었구요. 다른 색상들이 출고 지연이 되고있는 상황이라 캉골 백 시키신 분들 모두에게 문자가 간것 같아요!13일까지 받아볼 수 있으세요~' 라고 하셨고,
확실하게 해두고 싶었던 저는 '그럼 13일까지 받는거 맞죠..?송장번호는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ㅠㅠ?' 하며 재 질문을 했고,
상담사분께서는 '네 13일에 받는거 맞으세요. 송장은 백화점 상품이라 업체에서 한꺼번에 처리를 하기때문에 밤 10시쯤에야 확인이 될거세요~' 라 하셔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밤 11시 반쯤 송장번호를 확인하러 들어갔는데 여전히 배송준비중이라 떠서, 당황스러웠지만 아직 처리를 안하셨나..?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13일 오전 10시 반쯤에 다시 송장번호를 확인하러 gs샵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그때까지도 여전히 배송준비중이더군요.


저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는 상황이었기에, 불안한 마음에 전화를 드려 한번 더 문의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상담사분께서 업체에 확인해보고 다시 연락 주신다 해 기다렸고,
재 연락이 와서 받았더니 '고객님 상품만 출고가 안 되었다..업체쪽에서 실수가 있어서 고객님 상품을 제외한 다른 상품들이 다 출고가 완료가 된 상황입니다.' 라고 하셨고 저는 당혹감에 '아..그럼 14일까지 받는건 불가능한건가요?' 라고 여쭤보았고,
그쪽에서 제게 '유감이지만 그렇습니다. 방문수령을 하시면 되는데 가능하세요?' 라고 하셨고,
저는 급한 마음에 방문수령을 만약에 하려면 어디서 해야하는지 여쭤봤더니 현대백화점 신촌점이랍니다.


저희집은 남양주인데...신촌까지 가려면 족히 2시간은 걸립니다.ㅠㅠ

게다가 이 더위에..저는 값을 다 지불했는데 제 차비 제 시간 들여서 오후에 잡힌 약속도 깨고 제가 직접 방문수령 하는것 외엔 방법이 없다하시더라구요.

정 받으시려면 방문수령 하시라고 그쪽 번호 알려드리겠다면서 현대백화점 캉골점 번호를 주시곤 끊으셨습니다.

 

이 이야기를 엄마께서 거실에 계시다가 제가 통화하는거 들으시고 무슨 일이냐고 여쭤보시길래, 다 말씀드렸더니 엄마께서 황당해하시며 gs샵과 통화하길 원하셔서 연결해드렸고, 엄마와 통화하시던 분께서 말씀하시길 적립금 5000원 드릴테니까 그냥 18일에 받으면 안되냐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서 저희 엄마께서 정말 화가나셔서 오늘 받아야겠다고 말씀하시니, 그럼 좀 더 얘기해보고 전화드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때가 13일 오후 한시 반이었습니다.


저는 오후에 사람들 만나서 해야하는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가있었고 나가서도 전화만 기다리며 전전긍긍 하고 있었는데 연락이 7시 다 되어서야 왔습니다.


너무나도 늦은 연락이었지만 저는 늦어진 만큼 뭔가 차도가 있을거라 생각했고 진전이 있길 바라며 전화를 받았는데 내용은 오전에 통화할때와 하나도 달라진게 없더군요.


한가지 달라진 점이라면 상담사분이 책임자 '김윤희' 님께서 전화를 받으셨다는 점? 정도가 다 입니다..


자칭 책임자라 하시며 저와 통화를 하시던 분께서 말씀하시길 처음엔 환불해주신다고 하시길래, 이제와서 환불해주시면 어떡하냐구...저는 이미 시간도 늦고 내일도 약속이 있어서 다른 가방 사러 나갈 시간이 없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12일에 제게 출고처리 되었다고 말씀하시지 말으셨어야하지 않냐고 지금 환불해주시겠다는거 정말 무책임하게 들린다고 말씀드렸더니 '정 그러시면 제가 내일 오전중으로 방법을 찾아보고 다시 연락을 드릴게요.' 라 하셨고,

 

저는 '오전 10시 반에 비해 나아진 점이 하나도 없는데..내일이라고 달라져있을거같진 않아요. 나름의 비상책이라도 세워두고 싶어서 그런데 내일도 오늘과 똑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하실 생각인지, 내일도 만약 오늘과 같다면 상담사분께서 저희집으로 직접 배송와주실건가요?' 라 대답을 했더니

상담사분께서는 '내일 오전에도 상황이 똑같을지 아닐지는 모르는겁니다. 내일은 달라진 답을 들고 오지 않을까요?믿어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셔서 제발 부탁드린다고, 정말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리면서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10시 40분. 전화가 와서 받았고, 상담사분께서 하신 말씀은 어제와 한치의 다름도 없었습니다.


아니 달랐던게 있다면, 저와 통화하실때와 저희 엄마와 통화하실때 목소리부터 달라지시더군요.


어제 제 이야기는 중간에 끊고 말씀하시고 언성도 높이셨는데 오늘 엄마와 통화하실때는 죄송합니다를 너무도 쉽게 하시는 모습에 헛웃음이 나더군요.


또한 오늘 통화 내용중에 제가 진전이 하나도 없는 상황에 화가 나서

상담사분께 '저는 상담사분께서 시간을 달라 하셔서 이미 10시간 이상을 드렸어요. 그런데 어쩜 어제 오전에 비해 나아진 점이 하나도 없을 수가 있는지, 제가 이로써 잃게된 시간은 어떻게 보상해주실건지요.' 하고 여쭤봤더니

돌아오는 대답은 '저희가 해 드릴 수 있는건 배송지연에 대한 보상뿐이며, 그건 문화상품권 2만원이 전부입니다.' 라고 대답하시더군요.


그래서 여쭤봤습니다. '제가 2만원 계좌로 보내드릴테니 저한테 상담사분 10시간 주실 수 있으세요?' 라구요. 그랬더니 그건 또 싫으시다고, 본인이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물론 저도 흥분해서..ㅠㅠ대화중간중간에 한번씩 언성이 높아지고 했던 부분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상담사분들께서 말씀하신것들은 제가 느끼기에 '죄송하다고 하면 됐지 뭘 자꾸 바래?어제랑 달라진거 하나도 없는데 그러니까 애초에 처음 죄송하다고 했을때부터 너네가 참고 이해했어야지!겨우 3만원짜리 시켜놓고 무슨 대우를 받길 바라는거야?ㅋㅋㅋ' 라고 하시는거 같더군요.

 

게다가 애초에 상담사분은 저에게 이 가방을 배송해주실 생각이 없으셨던거같습니다.
제가 어제 밤에 집에와서 문의글같은걸 남겨보려고 페이지로 들어갔는데 이게 뭐람..?출고가 된겁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3일에 출고가 되면 14일은 택배사가 쉬어서 절대 안 오고 아무리 빨라야 17일 18일 도착이라고 상담사분들께서 제게 말씀해주셨고, 저는 그것만은 절대 안된다고 수차례 말씀 드렸습니다. 15일이 지나면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가방이라구요.


업체쪽에서 택배를 보내는거라 하셨는데, 상담사분들께서 업체에 전달을 하셔서 이건 14일까지 고객에게 가야하는거다~라고 하셨으면 물건이 절대 출고가 될 일이 없겠죠.
출고가 되었다는건 업체측에 전달조차 안 하셨다는게 됩니다.

 

 

지금은 제가 오후에 약속이 있어, 통화중에 저희 엄마가 통화를 원하셔서 엄마 번호 알려드리고 그쪽으로 바로 전화드리길 요청했는데 2시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연락이 안 오고 있습니다.

 

 

3만원짜리 가방 시킨 손님이라 이런 대우를 받네요.
상담사분께서도 말씀하시길 제가 가방 시킨 값보다 퀵비가 더 많이 들어서 퀵으로는 못 보내주신다고 어제 그러셨구요.ㅎㅎ
말로는 가격으로 손님을 차등대우하지 않는다고, 고객은 다 같은 고객이라고 하시면서,
행동은 값으로 고객에 대한 대우를 다르게 하시고, 연령대에 따라 고객에게 함부로 하느냐, 아니면 정중하게 하느냐도 갈리네요.

 

정말 속상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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