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안맞는우리

뿔난곰 |2015.08.14 14:44
조회 874 |추천 0
안녕하세요
하.. 답답해서 글을 또 올리게 되네요

정말 결혼생활 ..점점 더 힘드네요...
이제 결혼3년차 지나고 4살2살 애기 둘 있는데요
진짜 제 앞날이 캄캄하기만 해서요

부부는 맞춰서 살아가는거라고 하지만
점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더라구요

사소한 말싸움 사소한 행동들이 큰 싸움이 되고
남편은 목소리가 커서 작게 말하는걸 몰라요
저 역시 듣기싫으라고 목소리 크게 얘기했고 말 배우는 4살아들 목소리 조절이 안되요 어디가면 항상 큰목소리로 주목받아요 소리도 잘 지르구요ㅠㅠ

이건 평범한가정이라고 할수 없겠죠..

부모가 싸우는걸 이렇게 노출시키는데 아이들이 잘 크긴할까요? 아이한테 정서적으로 안좋은거 알면서도 싸워요 싸우는데 다 이유가 있네요
시댁,남편 정말 이 두가지 이유로 싸워요
이렇게까지 안맞을줄 알았으면 안했겠죠

진짜 본심 본성..알고보니 이혼하고싶네요

뻔히 아이가 보고듣고따라하기 시작하는데
그럴수록 부모가 솔선수범으로 행동해야 하잖아요

남편은 차 타고가다가 자기가먹던 군것질 껍질을 창문밖으로 쓰레기 휙휙 버립니다 아이가보고있으니
버리지말라고 했더니 저보고 너는 그래본적 없냐면서
너도 그러지않았냐 이런식으로 따집니다
그러면서 너 잘났다 이러네요
이건 기본중 기본 아닌가요? 하..
듣기만해도 짜증나는 스타일인거 공감 되시죠?
또 화장실에서 먼저 사람이 쓰고 있으면 기다렸다
쓰는게 당연한데 그 몇분을 못기다리고 들어와서
새치기 하고 저희 남편 질서 규칙 이런거 조차
초등학교 아이들 수준 안되는거 맞죠

애 둘보기도 힘들어죽겠는데 이런것까지 가르쳐야하나 이런 생각에 맥빠지더라구요
진짜 취닥거리 가르치면서 살기싫네요
제가 좋아서 한 결혼이지만 정말 제 눈높이로
이런사람하고 살고있다는게 싫어서
에초에 안맞으면 이혼하자고 했더니
누구 마음대로 이혼을 하냐더군요

진짜 이건 사람 성향이지 절대 변하지 않을겁니다
늘 싸울때면 화난다고 남편은 먼저 욕하고
X발X발 거리고 또라이 미친년 별욕을 그렇게 잘하네요
그리고 집어 던지는 버릇도 있구요 문을 부숴버릴듯 행동하네요 맞는 소리하면 저보고 김치녀라고 하고
하....이럴때마다 감정기복 심해져서 무기력증오네요

선배맘들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ㅡ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