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36살 남자입니다. 남자는 댓글을 못달아 그냥 적어봅니다.
왜 닥치지도 않은 현실에 대해 주변 눈치를 보시는지?
장애인이 죄인인지?
본인이 평소 그런 마음으로 장애인들을 보고 다니셨는지?
그것이 아니라면 본인께서 처음에 적은 내용은 무의미한 고민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보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인데, 닥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주변 눈치를 보고 계십니다.
저는 길거리 다니다가 장애인분들 보면,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고, 건강하게 잘 키워준 제 부모님에 대해 감사하며 지나갑니다. (안타깝다는 것은 후천적 사고에 의한분이 많아서 그런것입니다, 저희 회사 형님도 장비 고치다가 유압프레스에 손이 들어가서 날아갔죠... 이런 이유)
시각장애인분 도로에 볼라드 같은거 잘못보고 오시면 도와준 경우도 있고, 쓰러진분 도로에서 업어다가 인도로 모셔드린 적도 있습니다. 대다수의 사람은 장애인을 보고 저와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본인께서는 주변의 눈을 이상한 방향으로 의식하시네요. 본인이 여러 잡생각이 많으니 혼란스러운겁니다.
그런 생각이 얼굴 표정으로 드러나니 시댁에서도 그럴것이고, 남편분도 그럴것이고, 단호하게 제가 잘 살겠다고 다짐 한번하면 시댁이나 남편분도 빨리 회복 될 것이나, 믿을 사람은 반려자뿐인데 반려자 분이 벌써 흔들리면 어찌합니까?
오체불만족 저자를 보십시오 얼마나 아름답게 사시는지, 정상적인 사람보다, 큰 고통과 장애를 딛고 아름답게 사는분도 많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 또한 문제겠으나, 장애인에 대한 혜택을 잘 알아보시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취업 또한 협회 등록되면 남편분 의지만 있으면 할 수 있습니다. 발이 불편해도 손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기술은 세상에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쓴분 어떤부분이 힘든것인지 정확하게 안보입니다. 경제적인 여건(상,중,하), 스펙, 학력이런 내용이 없습니다. 즉, 글쓴이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철저하게 감춰진 내용으로 보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걱정하시는 것인지? 상류층인데 창창하게 놀아도 되었는데 수발들 생각을 하니 힘든 것인지? 중간층인데 본인이 일을하자니 그것을 걱정하시는 것인지? 전혀 내용이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그 어떤 시도도 안해보는 글쓴이는 그 누구를 만나셔도 본인이 결정하고 추진해야할 상황에 도피만 할 성격입니다. 이번 기회에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한번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시도도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막연한 걱정 그리고 그것의 망상에 휘둘리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의족끼고 보행이 될 정도면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을 잡아보시고 돌파구를 찾아보세요. 본인의 얼굴에 그런 의지가 보인다면, 남편분도, 시댁도, 친정도 당신을 응원하고 일어설것입니다.
젊은데 희생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순탄한 길을 가다가 벽이 생겼는데 이 벽을 어떻게 넘어갈지 시도는 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라는 의미로 적어봅니다. 고민조차 없고 "나 어떻게 하지?"라면 답은 이혼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