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결혼한지 1년 좀 안되었는데요 와이프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다름아니라 결혼 전에는 안하던 혐오스러운 행동을 제게 자주 합니다..
작년 여름 결혼 극초반에 있었던 일 입니다.. 제가 병원에서 근무하는데, 간만에 주말 휴일이 생겨서 집에서 자고있었습니다 직업 특성상 휴일이 없는지라 깊이 잠이 들었었지요.. 와이프가 밖에 나갔다 집에 들어오는 소리 듣지도 못하고 잠들어있는데, 절 10분넘게 깨웠다고 합니다..
신혼에 피곤하고 힘들어서 자는건 너무 미안했지만 그날은 너무 피곤했습니다.. 이 이상행동은 그날부터 시작됐습니다. 자고있다가 얼굴을 뭔가 누르는게 느껴져서 눈을 뜨니 와이프가 발로 문지르는 겁니다.. 뭐하는 거냐고 황당해서 물어보니 그냥 이러면 깰거같다면서 웃는겁니다.. 뭐 처음에 충격이긴 했지만 그러려니 넘어가려고 노력을 했는데 갈수록 심해져갔습니다
어느날은 퇴근하고 집에서 밥을 먹는데 와이프가 방귀를 꼈습니다 처음에는 놀릴려구 제가 피식했지요 근데 갑자기 바지을 내리더니 엉덩이를 제 얼굴에 갖다대고 머리를 잡아서 엉덩이에 문지르는 겁니다
너무 황당해서 뭐하는거냐고 화내고 싸웠습니다. 와이프는 장난인데 뭘 그러냐고 그러면서 웃었습니다.. 화가나서 한소리하고 담배태우러 나갔습니다..
그 후 관계시에도 그런짓을 합니다.. 자꾸 방귀를 끼고 냄새를 맡아달라고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에는 암내를 맡아달라.. 겨드랑이땀을 먹어보라고 하질않나..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결혼전에는 이런모습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몇일전에 또 싸운 일이 있었는데 급한 일이 생겨서 야근을 하고, 병원 근처에 같이 근무하는 동생집에서 자고 다음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연락이 왔는데 와이프가 점심시간에 병원으로 갈테니 같이 밥을 먹자고해서 점심시간에 근처 식당으로 갔습니다.. 평소엔 덥다고 안신던 스타킹을 신고 오더니 냄새 많이 나니까 입에 넣으라고 하더군요... 앞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와이프가 순간 너무 이상하게 보여서 병원으로 그냥 돌아갔습니다.. 와이프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도 그냥 나갔습니다..
너무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결혼후 어느순간부터 변했습니다... 진지하게 싫다고 이야기해도 와이프는 장난이라고.. 부부끼리 뭐 어떠냐고 말을 합니다... 처음엔 장난이라니까 저도 같이 장난으로 받아치면 심하게 정색을 하며
왜그러냐고 하더군요..
밖에서는 정말 깔끔한 사람입니다.. 연애할때도 항상 남자들이 꼬이기도 했구요...
근데 결혼 이후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글쓰고도 황당해서 자작같지만 진짜 사실만을쓴것이고 너무 고민됩니다.
웃긴건 더러운짓은 다하면서 밖에서나 집에서는 엄청깔끔한사람이에요
진짜 제가생각해도 이상해서 오프에서 어디다 말도못하고 여기 글남깁니다..
정신적 문제가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