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21살때까지 55~6kg. 고3때 입시미술하며 58키로까지 찍어본적있구요.23살 초봄에 한달간 운동+식이조절 한다음 꾸준한 관리로 24살이된 지금은 1년반정도 넘게 46~7 유지하면서 지내고있어요!허리둘레는 26~27 입니다.허벅지랑 팔뚝에 살이 많긴하지만 얼굴이 작고 뼈대가 정말 가는편이라(반지 5호낍니다)요즘은 신기하게도 어딜가나 여리여리하다 몸매좋다 날씬하다 간혹 말랐다는 말도 듣고있어요늘 통통이..동글이..별명 달고살았는데 저런말 듣고사는게 아직도 신기하게느껴져요
사진은 올리지못하지만 ㅠㅠ필요하신분께 조금이라도 도움됬음하는 마음으로 글씁니다.딱히 엄청난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마음가짐을 고쳐먹었더니 행동이 따라온결과라서대단한 팁을 드리는건아니지만 이런 경우도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싶어요~
과거 운동:56키로가 될때까지 항상 살빼고싶다는 생각만했지 꾸준히 운동이나 식이조절을 한적은 없었어요. 테니스도 한달 끊어놓고 보름정도나갔나..?요가도 마찬가지구요. 헬스도 그렇고..그냥 움직이는 걸 싫어했어요. 잠도 많구요. 매일 야작을 하다보니 생활습관도 엄청 불규칙했습니다.
과거 식사:먹는건또 얼마나 잘먹었는지 먹는거에비해선 안찌는거라는 생각이 들만큼 많이먹었어요
심지어 제일 좋아하는게 밥+반찬..(탄수화물)밥은 늘 두공기씩, 라면도엄청좋아해서 라면도 두개씩 끓여먹던적도 있었어요떡볶이, 크림 엄청좋아하구..그냥 음식을 생각없이 많이먹었어요.안배고파도 먹었어요. 맛있으니까. 그순간이 행복해서..
그나마 다행이었던건 과자를 안좋아했기에..그리고 피자치킨도 엄청좋아하는데 운동하는 동생이 둘이라 어쩔수없이 적게먹어야했다는것?뿐입니다
계기:계기는 딱히 없었지만..제가 외모로 차별을 많이 받았었고 서러웠던 적도 많았어요학교에서 특히..대학와서 특히 더;; 제가 사실 그렇게 뚱뚱. 육덕인것도 아니었는데사람을 외모로 첫판단을 해버리는 사람들이 유독 제 과에 많았던 것인지..예쁘고 날씬한애들은 무슨잘못을해도 선배들이 다 덮어주고저같은 애들은 잘못을안해도 혼나고 밤에 불려가고 하더라구요 . 똑같이 혼나도 그사람의 말투나 억양에서 느껴지기도하구요.. 특히 같이다니는 친구들이 다예쁘고 성형까지한 친구들이라..저는 항상뒷전 취급을받았었어요.이때 한참 자존감이 바닥을 치던때라 더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지만요. 특히 이 살이 뭐라고 내가 이렇게 상처받아야하나 라는 생각을 많이했어요.
그러면서 점점 아 살빼야겠다. 예뻐져야겠다. 라는 생각을하고 건강하게 살아보자라는 생각을했어요
다이어트 운동:걷기 + 헬스(pt안함) + 필라테스 했어요.걷기는 저희 집 앞이 한강이라 일주일에 세~네번은 꾸준히 한시간 이상 걸었구요.헬스는 일주일에 5일 이상. 피티 안하고 유산소40분+근력 20~30분+스쿼트,랜지 20회정도 필라테스 일주일에 3회 이상. 50분씩 (헬스장에서 해주는거였어요)
이거 딱 정말 한달 했습니다. 사실 한달도 조금 못채웠어요. 매일한게 아니니까요
다이어트 식사:이게진짜 중요한것같아요.우선 저는 '건강하게 먹자'는 나름 계획을두고 기름+크림+양념+초코 이런 딱봐도 살찌는 음식들을 조금 무서워했어요. ㅎㅎ무서워했다는게 웃기죠. 근데 진짜무서워해서 일주일에 세번?정도밖에 안먹었어요. 살찔까봐 너무 무서웠어요.특히 초코는 일주일에 한번먹을까말까했어요..여러분 진짜 초코는..초코는진짜 안되는것같아요
그리고 밥도 정량으로 먹었구요 (앞에 적었듯 전 늘 두공기씩 먹었어요)햄버거 라면 이런거 일주일에 한번?아님 안먹기로 줄였고 모든걸 다 정량~정량 이하로 먹었어요.어쩌다 배고프면 토마토나 바나나 삶은계란 먹었구요.
근데 신기한건,사실 저렇게 지내면서 배고팠던 적이 몇번없었어요;;이유를 생각해보니
그동안 그렇게 많이 먹었던건 배가 아직 덜불러서가아니라그냥 더 먹고싶어서였던거고, 굳이 더 먹을 필요가 없던 음식들이었던거죠.정량만 먹어도 배는 차고, 충분히 배부른데 맛있으니까 걍 더 먹었던거에요.저는 그 더먹는걸 안한거구요. 정량먹고 배부르면 딱 숟가락 놓고 방으로 들어왔어요.
그리고 하나 더, 건강한 음식들을 먹으려했고 (신선한 채소, 과일 등) 뭐랄까 산뜻?행복? 뿌듯한 기분으로 먹었어요.좀웃기지만 아~건강해지는것같아 아삭아삭 >.< 이런느낌혼자받으면서 먹었네요
먹는게 운동보다 더중요한것같아 요약하자면1. 정량만 먹으세요. 배부르면 숟가락 놓으세요. (거짓 배고픔에 속지마세요)2. 적어도 다이어트 중이라면 살찌는 음식들을 무서워하세요 (초코, 라면, 흰쌀밥 등 탄수화물)3.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그외:일부러 더 많이 움직이고 한거 없구요, 오히려 운동다녀오면 힘빠져서 밥먹구 누워있던 적이 더 많아요. 생활습관 역시..딱히 전과비교해서 크게달라진것은 없었습니다. 과제때문에 밤도 자주샜어요 ㅠㅠ
이렇게 식단 조절도 제대로 지킨건 운동과 마찬가지로 딱 한달 이었습니다.딱 한달동안은 위처럼 운동하고, 먹었어요. 그러니까 53키로가 되더라구요.3키로 빠진 것 뿐이었는데도 이때부터 사람들이 살뺀거 알아보기 시작했구요.더 더 자신감이 붙었어요.
사실 이 다음부터는 헬스랑 필라테스도 안하고, 걷기만 했고 남들과 비슷하게 식사했지만 제 나름대로는 식사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변하고 태도가 변해서서서히 조금씩 식사를 줄여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금방 요요가 올수있던 시기여서 과도기 라고 부를게요.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댓글달아주세요~ 지금은 무한도전보러 가야해서과도기에대한 글은 다음에 또 쓰도록하겠습니다! 도움되셨으면 좋겠어요~~!
+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운동할때, 식사할때 등 다이어트 하던 저 한달동안 스트레스받지않으려했고 지금돌이켜봐도 행복한 한달이었어요. 건강한 한달이었구요.살이 이렇게까지 잘빠질줄 몰랐었기 때문에 조급함도 없었고 스스로를 재촉하지도않았어요.롤모델 정해놓고 이정도까지 뺄거야!!하는 것도 없었습니다.단지 날씬하고 건강해진 저를 늘 상상하면서지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