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청에서 글에 두서가 없어도 이해좀. ..
저는 집에 1키로대 강아지 두마리를 키워요.
층마다 2가구씩 있는데 앞집과 거리가 1.5미터정도예요.
문제는 다름이 아니라 소음 문제로 다툼이 좀 있어요.
이 아파트에 20년 살면서 강아지를 계속 키워왔는데
앞집이랑 트러블이 없었어요.
근대 이사온지 한달 된 가족이 있는데 그 중 할아버지가 거의 매일 복도에서 쌍욕을 해요...
강아지들이 복도에서 소리가 나면 길어봐야 2~5초 정도 짖어요.집에 카메라도 설치해놔서 수시로 확인하는데 그 외엔 그냥 자요.. 또 복도에서 소리난다고 무조건 짖는 건 아니고 10번 소리 나면 한 4번은 2~3초 짖어요... 그게 싫으신가 봐요.
처음엔 개들이 그것도 못 하면 어떡하나 했지만 뭐 어떡해요. 그것조차 싫어하니 결국 제가 교육시키려 노력하는 수밖에요.
그래서 정말 교육 많이 하고 좀 나아져서 이젠 헛짖음 처럼 웡 웡 두세번정도 짖고 말거든요. .
근대도 복도에서 개소리 조금이라도 나면 다 들리게 쌍욕을 합니다. 복도에서 마주쳐도 저한테 욕은 안하지만 개들한테 욕을해요. 예를 들면 "이 ㄱㅅㄲ들 안돼겠네!!!"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참다 참다 싸웠거든요.
뭐 아시다 싶이 할아버지들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저로썬 피하게 되죠...
진짜 그래요 ... 소음일 수도 있죠... 몇초 짖는 것도...
그래서 최대한 노력하구 있구요...근대 막 구청이랑 이런데 신고해서 연락오고 얘기 들어보니, 개들이 시도때도 없이, 짖고 새벽에도 짖어서 잠을 못잔다고 거짓 신고했더라구요... 진짜 그 때 화가 너무 나더라구요.
제가 없을 때 cctv로 수시로 확인하는데 안짖어요... 잠도 예민해서 소리 좀만 나도 아는데... 새벽에 짖는다니요...제가 같이 있는데 그걸 모르겠냐구요... 정말 스트레스 엄청쌓이고... 그러던 어느날 복도에서 강아지 목줄 한 상태로 엘레베이터 기다리고 있는데 할아버지가 내리시더라구요...개가 사람좋아해서 좀 다가가려고 했어요. 그랬더니 완전 소스라치면서 기겁을 하더라구요.
무슨 맹수라도 본양 1키로대 강아지 보고 ...
이제 알겠더라구요 . 소음 문제가 아니라 개를 무척 싫어 하는 것 같더라구요...하... 이 문제 어떻게 해야하죠..? 아!그리고 솔직히 앞집 초딩 3명 있거든요... 소음 그집이 심하면 더 심했지... 덜하진 않거든요...제가 방문닫고 있어도 애들 떠들고 뛰노는 소리가 들릴 정도니...
저는 개를 좋아하지만 개를 싫어 하시는 분들은 정말 그정도로 싫은가요?
앞으로 저는 앞집 할아버지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