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이문제를 시아주버님께 얘기를했고
시아주버님은 신랑에게 얘기를해서
어제 신랑과 애기재우고 한잔하면서 대화했어요.
시아주버님도 본인생일과 아들생일챙기는건안바란다고.본인역시 내생일을 모른다고 서로챙기는거 귀찮다고.
근데 어머님께 말을꼭 그리했어야했냐며 시어머니가
울고불고전화했나봐요.며느리복도없고 말년에무시당하며 사는거같다 자기가 자식들을 어찌키웠는데 라며..
며느리생일은 어련히 아들이 잘챙겨주겠지 생각했고
며느리역시 별말없어 맘놓았는데 이렇게 뒤통수맞을진몰랐다고.아들생일(울신랑)날엔 초대도 안해주고 자꾸
벽을두고 남을만드려든다며.
*신랑생일에 원래 시부모님 다초대해서 생일상 차려야하나요?? 저흰 생일상엔 큰 의미를 안둬서 아침에 생일상차려 출근시키고 저녁엔 친구들과다같이놀거나 외식하거든요.
일단 시어머니가 저리말씀하셨고 시아버지는 더하신분이라 아마 찾아가니마니 하고계실꺼에요.
신랑이 저 화낼까봐 먼저 화내며 얘기하더라구요 그걸왜 내와이프가챙겨야하냐고 진짜 노망났나 왜저러냐 소리치며 이런저런 말늘어놓더니 결국 그래도 내아들이라는 사람한테 내남편이다 한건 사과해줘라고 그냥 니가
져줘 하는거에요. 진짜 저는 시어머니 저렇게하신거 맘에담아두지않고 잊고살려했거든요 신랑을위해서요.
근데 신랑이 저렇게하니 눈물이 왈칵나서 ㅜㅜ
너무하다고 내가 왜 사과해야돼냐고 사과는 잘못을 인정할때하는거라고..너무실망이라고 난 할도리다하고살
았는데 너무과한걸 시키시고 억지부리셔서 그건아니라
한거뿐인데 맘에안들면 짤라라하라고
그거못하겠으면 내가관두겠다고 짐싸니까 말리더라구요 그러지말라고.. 그렇게 자고 출근시켰어요.
찝찝하고 기분드러워요.아주버님까지 싫어져요
곧추석인데.. 시댁가면 다 나의 적이고 서로 눈치싸움 할텐데..진짜불편할꺼 같아요.안가버리면 저도 결국 똑같이 나쁜사람 될꺼같고. 차라리 시원스럽게 저한테 대놓고 화내고 욕을하지ㅡㅡ ..노답이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넌 내아들이 챙겨주잖아!!"
제가오늘 들은 얘깁니다.
제가생각하는 며느리도리는요.
명절 김장 편찮으실때 챙겨드리기 어버이날 생신등 기념일 챙기기 정도로 알고있어요.그냥 쉽게생각해서 쌩판 남으로살아왔지만 우리 부모님같이생각하고
그만큼 대하기? 그정도만해도 사랑받을꺼라고
우리부모님이 말씀하셨거든요.
일단저는 8개월 아기 키우며 살림하고있어요 .
허니문베이비라 결혼생활한지도 얼마안됐죠
저번달은 아주버님 생신이셨고 (이혼하심)
이번달엔 아주버님 아들 생일이있어요.(양육권은 전처)
그전달은 제생일 이었구요.
저는 시댁식구 아무한테도 축하전화조차 못받았는데
시어머니가 아주버님 생일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미역국 끓여주라는거에요 집에초대해서..
제가요??하면서 눈동그랗게뜨니 아니다아니다 애기땜
에 좀 힘들겠지?하며 웃으시길래 고차원개그 인줄ㅠ
그래서 생신때 전화로축하한다 정도만하고 말았고
일주일뒤가 아주버님 아들 생일인데 시어머니가
선물뭐생각하냐고 하는거에요.난 그아이 한번봄.
나한텐 인사도안함.. 선물뭐사줄지 물어보시는줄알았어요..초등학생이면 가방이나 신발 많이사주지않나요?했더니 비싸지않겠냐하시길래 요새애들꺼 꽤비싸죠 ㅎ
했거든요.괜찮겠니? 하시더군요..ㅎㅎㅎ
아휴그냥 하나사주자 싶어 제가준비할께요~~했는데
생일상은 어쩔꺼니 하시네요..
그래서 어무님ㅎ저 애기때문에 생일상 차리는건 좀ㅎ
그리고 엄마가 버젓이 있는데 애생일상을 왜 제가 차려요~~~~했더니 걔는 요리못한다 작년에도 안차려줬다더라 하는거에요.그래서 저도 애기때문에 생일상 차리는건 좀 힘들다고 했거든요..핑계지만요.상 그거차려줄순있는데 그걸왜 내가 차려야돼냐고ㅜ부모가해야지,.
그랬더니 넌 우리 큰애 생일때도 애기핑계대고
시조카 생일도 애기핑계대냐고 식구로 들어왔음 할도리는 하고살아야지 쯧쯧 하시길래..
어머님..식구로 들어온 제생일은 왜모르세요?했더니
넌 내 아들이 챙겨주잖아!!!!! 하는데 갑자기 말문이 막히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그상황에 저는 뭐랬는지 아세요? 어머님.내남편이에요.내남편이 챙겨주는거에요라고했어요;;
이상하게 기분이 나빠서요. 둘다말문이 막혀서 뻥져있다가
제가 시아주버님생일은 어머님 자식인데 어머님이 챙겨주셔야죠..전처와도 잘만난다던데 전처가 챙겨도 될문제구요.저지금 살림하고있다만 육아중이라 밥상한번차려내는게 말처럼 쉽지않다고 그리고 시조카는 더더욱
부모가 차려야하는게 맞지않냐고 나 걔한번봤다
인사도안하더라 목소리도모른다
내새끼생일도 내가차리고 내남편생일도 내가차리고
시아주버님생일도 내가차리고 시조카생일도 내가차리고 어머님생신도 내가차리고 아버님생신도 내가차리라구요? 그럼 그냥 시댁식구생일은 다 내가하는거잖아요.제가 할몫이 있고 어머님이할몫이 있는데
모든걸 저에게하라하시면 저도 좋은맘으론 못할꺼같아요 했습니다.
내생일을 본인이 낳은 아들이 챙겨주니 본인은 할몫한거라하시는데 이게 맞는말인지 틀린말인지도 헷갈리네요.근데 신랑도 내생일상을 차려주는게아니라 용돈으로줘요. 전 그돈받아봐야 생활비로 쓰구요.어쨋든 싸우다시피 언성 높여가며 어머님이 쏘아대셨고 ..지금도 많이 화나계실꺼에요.
충격적이기도 하고 심란하기도 하네요.
울 신랑 봐서라도 등지고 살긴 싫은데 어머님이 원하시는건 절대못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