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연애고자 처자들 보이소

맨날 눈팅만 하다
나랑 생각이 같은 사람이 있을까 궁금해서 첨 써봄ㅋㅋ

일단 나는 슴일곱 솔로만세 처자임ㅠㅠ

한사람이랑 깊고 오래 만나는 스탈이라 많지는 않지만
어릴때는 나름 열심히 연애했음..ㅋㅋㅋㅋ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연애사업이 뚝 끊기게되며
그렇게 삼년이란 시간이 흘러버림..ㅋ..

우리 동네가 결혼이 이른 편이라 주위에 친구들은
애 둘씩 가진 친구들이 허다함ㅋㅋㅋ
그래서인지 이제는 남자에 대한 이상형이라기 보단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이 또렷해지면서
남자 만나기가 더 신중해지고 어려워지게 되버림

주위에선 니가 눈이 높아서 못만나는거라는데..ㅠㅠ
허나 진심 가슴에 손을 얹고
돈 직장 얼굴 따위를 따진적은 단 한번도 없음 !!!

전~에 만난 친구가 돈이 많앗던것도
잘생겼던것도 아니였고 여자를 후리는 화려한 말빨을 가진것도 아니였음ㅋㅋㅋ

근데 그런거 있잖슴
사랑 많이 받은 애들은 티가 난다잖슴

그친구가 딱 그런친구였음
마음쓰는게 너무 이쁘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건 둘째치고
내마음까지 예쁘고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게해줬음ㅋㅋ
(지 생일때 오히려 나한테 선물하는 간디같은앸ㅋㅋ)

그렇게 이친구 덕분에
내가 이런 사람과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고
내 아이들도 함께 행복할 수 있겠구나 싶은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을 그릴수 있게 되엇음

허나 나이를 먹을수록 내가 조선시대 로맨스를 꿈꿧나
싶을정도로 현실엔 순수함과는 먼 남정네들이 천지드라고..ㅋㅋㅋㅋ
나름 못난 딸래미는 아닌지..ㅋㅋ;몇 남정네들한테 고백도 받아왔지만 선뜻 만나기가 무서워지는것도 같고 꺼려지더라구

혼자 지내면서 이런 취미 저런 취미,
혼자있는 시간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니
더욱더 연애할 마음은 자연스레 소멸되가고..ㄸㄹㄹ


그러다가 주위에서 하나둘 제짝 찾아가고
결혼도 하고 행복한 모습보면 또 부러워
나도 열렬히 사랑하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 생기지만

하도 안만나다보니 이젠 어딜가서 어떻게 남자를 만나야하고 어디서부터 맘을 열어야 할지..
나이도 차가니 그냥 한번 만나보자라는 가벼운 생각도 못하겠고
완전 연애고자 수준에 도달함ㅋㅋㅋㅋㅠㅠ

더 슬픈건 이런 솔로만세 생활에 적응을하고
내 시간을 즐기고 있다는거임..ㅋㅋㅋ
이러다 노처녀 대열에 급행열차탈까 걱정도됨ㅋㅋ큐ㅠ

친구들이랑 술 한잔하며 이런얘기 나누기엔
주위친구들은 다 사랑하느라 바빠
이런 시커먼 얘기는 꺼낼 엄두도 안난다는..ㅋㄱㅋ큐ㅠ

이렇게 저처럼
아름다운 20대 청춘을
함께 서로 기억해줄 사람 못 만난채 홀랑 가버릴까
걱정이신 연애고자님들ㅋㅋㅋㅋ
같이 넋두리쫌 하하ㅠㅠㅎㅎㅎ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