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식한 성격의 나. 모두 제가 고쳐야 하나요
이하늘
|2015.08.25 19:39
조회 178 |추천 0
안녕하세요 2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각종 자잘한 질병들때문에 공익근무를 올해 1월에 마쳤고, 현재 대학 재학중입니다.
제겐 한가지 고민이 있습니다.
제목에 써놧다시피 전 고지식합니다.
많이 고지식합니다.
친구들과 제가 술한잔 하면서 얘기할때나 따른 주제로 이야기를 하면 꼭 저랑 논쟁이 일어납니다.
그중엔 꼭 제가 너무 고지식하다고 말하구요.
그 이유는 참 복합적이네요.
첫번째로 저는 여자를 만날때 모든것을 따져봅니다. 첫 눈에 사랑에 빠져본적은 없어도 빠지게 한적은 있습니다. 절대 외모자랑, 대하는 태도 자랑이 아닙니다. 전 의도하지 않아도 그런적이 많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겟지만, 제가 사랑에 빠져 상대방에게 올인하거나 상대를 미치도록 사랑해본 적이 없어서 상대와 저를 비교해봅니다.
상대방의 집안사정, 가문의 재산, 상대의 외적 부분까지 계산해봅니다. 계산이 끝나게되서 제가 상대보다 월등하다고 판명되면, 그후로 상대방에게 시선을 좋지않게 보내게 됩니다. 안 좋은것이란 것을 알지만, 그래도 이게 나에게 나자신에게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어 안할수가 없게 됩니다.
두번째, 전 제 생각이 90프로 이상 옳다고 생각됩니다. 저번에 술먹다가 논쟁이 친구들끼리 일어났는데 야구vs축구 라는 주제였어요.
전 축구엿고 친구는 야구엿죠. 전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야, 생각을해봐 축구가 전세계 대표적인 스포츠고, 월드컵만해도 인원수가 야구 큰경기의 두배가 넘어가는데, 뭔소리를 하는거야. 스폰 투자율도 축구가 월등하고, 최고 야구선수 연봉과 최고 축구선수 연봉에도 차이가있는거야. 아무리 야구가 누적 관람수가 쎄다고해도 축구의 관심은 못이겨"
이런식으로 주장했더니 제가 하는말이 억지라는 겁니다. 니 지금 이상한 논리 펼치고 있다며 고지식한거 티내냐며. 제가 한말들은 틀린것이 없어요. 단지 제생각을 말한거죠.
세번째. 제가 이리된 이유는 아버지의 영향이 큽니다. 아버지는 명문대출신 경영인 이십니다. 그러나 어머니의 부친 그러니 장모님께서도 사업인 이셧는데 장모님께서 경영실패로 지은 빚을 아버지께서 지금까지도 갚아 나가고 계십니다.
아버지는 수입이 평균이상이지만, 빚이 그만큼 존재하기 때문에 저희 생활은 평균에 미칩니다.
아버지는 항상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넌 서울 사람이랑 만나라."
"넌 이곳에 있을 아이가 아니다"
"너는 부티나야한다"
이런 말씀들을 자주 많이하십니다. 제가 세뇌당한것일수도 있습니다만,
어렸을때부터 아버지는 항상 답을 알고계셧습니다. 경영인이시라 그런지 모든일에 최선의 방법을 제게 제안하셧고 저또한 그 조언들을 받고 따르면 일이 해결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서 제게 해되는것은 아무것도 없었기에 저또한 아버지말씀을 귀기울입니다.
이렇게 제 성격에대해 말씀드렷는데요.
이모든것들, 어떤식으로 생각하시나요?
사람성격에 틀리고, 잘못된것은 없습니다. (극단적인것들을 제외하고)
전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