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냥 평범함이 다름없는 10대여학생이에요
항상 눈팅만하다가 정말고민털고싶은데 말할곳도없고
답답해서 여기에 아이디만들어서 써봐요!
편의상 반말할테니 이해해주세요:)
내가 이글을 쓴 이유는 나이차이도 얼마안나는
중학생 내 동생때문이야...
걔 성격 딱 표현하자면 쓰레기야 진짜
버릇없고 난폭하고 괴롭히는거 좋아하는
근데 난 이런쓰레기와 차별당하고살아
오늘은 우리동생이 밤에 배고프다는겨
그래서 엄마는 동생한테 뭐라도맥이려고
밥차려줄까? 핫케이크? 이러는데 우리동생은
다 맛없다는겨 빵을사먹고싶다는거야ㅋㅋ
그래서결국 비오는날밤에 우리동생은 나랑엄마시켜서
빵사왔지 나는 내동생말듣고가자해서간게아니고
엄마가 같이가자하길래 너무불쌍해서 같이갔어.
그래서 빵을사다줬어..하 나는 전혀상상도못할일.
저번에는 밤 12시쯤? 배고프다는거야
우리엄마그소리에 우리동생계속배고프다고소리지르고
짜증내는와중에서 새벽에 감자전만들어서 먹였어.
아마 내가배고프다했으면 참아 이랬겠지ㅋㅋㅋ
하여간 우리엄마는 우리동생이랑 싸울땐엄청싸워도
이렇게 오냐오냐하는사람이야.
그렇다고나랑엄마랑 사이안좋지는않은데
차별을당해진짜..ㅠ
막 학교에서 봉사시간채우는거있잖아.
나는 내가알아서 봉사활동시간 다 채우고
오히려 봉사시간을초과해 진짜봉사를 거의 주말마다
꼭 가거든. 근데 우리동생은 봉사라곤전혀할생각도없어
내가 봉사활동 간다하면 동생도 데려가면안되냐고
구걸하듯이진짜ㅠ 동생도 봉사시간채워야되는데
너가챙겨서데려가달라고그러는거야.
근데 나도 왠만하면 내 동생이니까 챙겨서 봉사도같이
하고싶은데 얘는 할생각도없고 엄마한테 다 떠넘기고사는애니까 전혀도와주고싶은맘이 안들어..
내가 엄마한테 얘 봉사시간도 엄마가채워주고
공부도대신해줄꺼냐고 뭐라한적있거든? 맞는말이잖아
한두번도아니고 내가봉사갈때마다 본인은정작 아무렇지도않고 엄마가와서 절절절..ㅠ
근데 오히려엄마는 나한테짜증이야 내가 오죽답답하면
이러겄나고 막 짜증을엄청내시는거야..
엄마는 지금까지 내 봉사활동알아봐준적도없고ㅋ
걍 내가 알아서다하고 신경도안쓰셨는데ㅋㅋ
이제와서 동생봉사활동 나보고데려가달라 찾아달라
이러니까 진짜 서운하면서도 엄청 화나..
저번에 동생이랑 한번싸운적이있어
그때 완벽히동생잘못이였어.
우리집전세인데 지 화난다고 효자손으로 문을 다 찍은거야.. 난 누나로서 당연히 혼냈고
근데 엄마가 내방으로막찾아와서 미친사람처럼 소리지르면서 이거전셋집인데 어떡할꺼냐고
나 막때리고 미친듯이 흔들면서 동생성질을 왜건드리냐고혼났지.. 그때도진짜어디다화도못풀고
아직도 꿍하고있다..ㅇㅠㅠ
나 그래도 엄마땜에 기뻐서운적있는데
진짜 내가봐도 나 정말 짠해...
내가 내년에 단기유학을가.
근데 엄마가 걱정이되셨나봐
근데도 허락하시고 잘 다녀오라고 했는데
티켓사려는날짜가 다가오니까 (단체로가는거라!)
갑자기 가지말라는거야.
가장 큰 문제는 돈때문이겠지만 걱정된다고그러는거야
근데 그때 진짜 나도 계속눈물이나는거야
엄마는 계속왜우냐고 소리지르고있고 나도
내가 왜우는지말해주고싶은데 이유없이 눈물이났어
다음날 팅팅부운눈으로 생각해보니까
엄마가 그래도 나 어디간다고 걱정해주시는구나
이러고진짜 감격해서운듯ㅋㄲ
진짜 차별당한건무지무지많다ㅠ
내가중2일땐 중2병이네 지랄한다고하시던분이
우리동생 중2되니까 사춘기라 이해해주겄다고..ㅠ
어쨋든글읽어줘서 고맙고 맘이 좀 풀린것같다
횡설수설하지만 그래도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