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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잖아

|2015.08.26 01:07
조회 2,450 |추천 14
있잖아

나 니가 보고싶다

내게 큰 상처를 안겨준 니가 미웠고
무엇이 내게 상처가 됐는지도 전혀 모르는 니가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이런 감정 다시는..
이제는 사라졌을거라 여겼는데 말야

내 마음에 아직도 지독하게도 니가 남아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어..

너와 나 왜 이렇게 된걸까

넌 나에 대해 마음 끝난 지 오래됐는데
니가 내게 했던 행동들은 정말... 아니었는데
대체 난 니가 뭐라고
아직도 이런 마음이 불쑥불쑥 고개를 드는건지
자존심 상하고 화도 나...
나도 안 이러고 싶어

오랜만에 니가 나오는 꿈을 꿨어

니가 예전에 내게 했던 다정한 말들, 그 포근한 시간들..
나는 하나하나 다 생각나
넌 당연히... 제대로 기억 못 하겠지만.
기억난다 하더라도 희미할 것이고
나만큼 절절할리는 없겠지.

그리움이 흐른다 흘러

혹시 니가 다시 깨닫고는
다시 내게 올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매우 멍청하고도 미친 생각이 들기도 해
만약 그렇다 하더라도 받아주지 않을거라고
굳게 결심했었는데
지금으로선 그 결심이... 자신이 없다
추천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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