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를 처음 본건 초등학교 2학년때...
내 기억으론 내가 맨날 여자애들 놀려서 얘가 나를 상당히 싫어했었음
상당히 맞았던걸로 기억함;;;
(진심으로 얼굴에서 나를 극혐하는게 느꼈었음ㄹㅇ)
그렇다가 같은 반 되는 기회가 점점 줄어들어서 못친해짐
아 ... 초3,4,5 셋 중에 한번 같은반 된적 있을텐데...기억이 안나네...
그리고 그 이후로... 중학교때까지 같은 반 된적이 없었다 ㅠㅜ,,.
그러다 중2때 ㄹㅇ 존내 뜬금포로 얘한테 첫 눈에 반함
그때가 수련회였는데 둘째 밤에 레크레이션,장기자랑 했엇음
강당에서 다들 모여있고 애들 춤추는거 보는데
교관이 '자기 반에서 누가 가장~~~~하다~~나왓~~~~!' 해서 얘가 나감
그리고 무슨 디스코처럼 불껏다 켯다 깜빡깜빡 조명 틀어주는데
얘가 갑자기 미친듯이 머리를 조카게 흔드면서 춤을 추는 거임(생머리였음)
그 순간을 내가 봤는데 그대로 반해버림... 왜 반했는지는 모르겠는데
태어나서 첫 심쿵을 느낌. 이런게 첫눈에 반한건가? 아무튼 존내 조명 깜빡이고 얘는
머리흔들면서 ㅁㅊ듯이 춤추는데 내 눈엔 조카 환상적이였음 , ㅎㅎ
그 날 이후로 얘가 얼굴도 조카 이뻐 보이더라...지금까지.,,,,, 정말 반해버린거임..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내 눈에만 그런거라는데 아님 제일 아름다움))
무엇보다 콸콸한 활발한 성격이 좋았음 . 근데 얘는 내가 초딩때 놀린게 있어서 나 개극혐함 ㅋㅋ
결정적으로 내가 중학교와서 안경충+찐따 테크트리 타면서 조옷같은 중학교 생활을 함...
그렇게 고등학교로 진학했는데....
이때 돌이켜보면 내 인생 최대의 실수 였음 ㅠㅠ
다니던 중학교 옆에있는 15분거리인 고등학교에 지원을 했어야 되는데
집가깝게 갈려고 귀찮아서 5분거리 고등학교를 씀..,, 친구들은 다 15분거리 고등학교로 가고 ㅠㅠ
아무튼 고등학교가 갈라지니깐 얼굴 볼 기회도 없었다...
고등학교때도 좋아하던 여자도 없었다...
그렇게 점차 잊혀지다가 졸업하고 대학 못가고 군지함
그렇다가 전역 1달정도 남았을때 갑자기 얘가 생각 나는 거임
그래서 페북에 검색해봤는데 발견함
그래고 바로 심쿵함...아니 심장 폭행 당함 ㅋㅋ
얼굴은 진짜 똑같더라 어릴때랑 지금이랑.... 화장해서 좀 더 이뻐진거 같음ㅎㅎ
그래서 내가 먼저 친추 걸고 전역 하자마자 동기의 도움으로 용기내서
힘들게 먼저 연락함 (이때 쥬글뻔함)
서로 안부 묻다가 얼굴 함 보고 싶었는데 시험기간이라서 담에 보자고 하더라
그리고 셤기간 끝나고 먼저 연락했는데 읽씹.....답장이 안온다...
(근데 이때 내가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이름 부르면서 시험 잘쳣냐고 물어봄.이불킥이다..씨ㅋㅋㅋ)
이때 그녀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좋아서 첨으로 매장가서 옷도 사고 설레발 다 쳤는데...
이것도 생각해보면 또 이불킥이다
암튼 어떻게서든 계속 연락하고 싶었지만 지금 내가 재수하는 상황이고
그녀 앞에서도 너무 당당하지 못할거 같음..(물론 만나줄지도 의문이지만)
얘네 어머니랑 우리 어머니는 9살때 학교 학부모회에서 친해져서 지금도 연락하는 사이라
엄마한테 종종 소식 물어 보곤한다... 막 구찌에서 수상도 받고 어디 1,2년 교환학생 간다고도 하네...
그녀는 내가 보기엔 너무 잘 낫고 아름다우며 똑똑한 여자더라....벽이 너무 느껴지더라...
매일매일 그녀 사진 흠쳐보며 울적한 마음을 달랜다,.,,
내가 이런다고 그녀랑 만날 일은 없을거 같다.
어찌보면 말 한마디 안해본지 10년은 된거 같고
얘도 나랑 별로 친하지도 않았는데 왜 연락하는지 미친놈 처럼 볼 수도 있다...
나도 얘를 왜 이리 좋아하는진 모르겠지만
몇일전에 휴가나온 그녀와 같은 아파트 사는 부랄친구한테 얘 이야기 들었을때도 너무 좋았다..
이예지 얘가 너무 좋다. 얼굴 한번 보면 소원이 없겠다...
얼마전엔 너무 보고 싶어서 얘네 아파트 층까지 가서 30분은 앉아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조카 스토커 같은 내 행동에.....자괴감이 들었다........너무도 보고 싶은데....
앞으로는 다시는 안 그래야겠다...
왜 그녀가 좋을까.... 예전엔 그닥 몰랐는데 중2때 그 미친춤 보고 난 이호 내 이상형으로
바뀐 뒤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그녀. 가장 큰건 그녀 자체가 너무 좋음,
활달하고 터프한 성격이 좋음 (어떻게보면 더러운성격일수도)
그리고 무엇보다 ㄹㅇ 개똑똑한 여자임. 똑똑하고 활발한 여자라서 너무 좋다.
근데 솔직히 그녀에 대해서 내가 많이 모를거다.
그런데 사겨서 환상이 깨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녀와 가까워지고싶다.
내가 다가갈 수 없으면 그녀가 다가오게 할거다.
키 184...안경 벗엇다...얼굴은,,,.욕은 안먹는 정도....그리고..
반드시 치대 갈거야. 돈 많이 버는 전문직 할거다. 치과의사..치대가 목표다.
그리고 운동해서 옛날 일말쌍초때 몸 만듯거다. 그리고 꾸며서...
그녀가 나에게 다가오게 할거다.... 안되더라도 내 자신이 먼저 당당해진 다음에 다가갈거다,,.
그녀를 만나게 위해 더 열심히 공부 할거다,. 반드시 해낼거다.
전역하고 지금까지 매일매일 잠드는 순간까지 꿈속에서도.... 그녀 생각만 난다...,
8년째 짝사랑.... 힘들지만 해낼거다...
24..카톡 대화명 24....24살때........
그냥 어디 말 할 곳도 없어서 헛소리 나불거려 봄
쓰고나니 리얼 개소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