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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하고싶습니다.

나쁜 |2015.08.26 12:43
조회 343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200일 가량만나던 남친은 저한테 정말 헌신적이었어요 근데 전 그렇게 해주지못했습니다

남자친구도 그게 점점 쌓였었나봐요 2일간 잠수를 타더니 헤러짐을 고하더군요

 

몇일내내 잠도 못자고 공부도 못하고 밥도못먹었어요 계속 붙잡고 매달리고 편지써서보내고 집앞에 찾아가서 6시간동안기다리고..

 

술이취해 와서는 나너만나도 딴여자들만나고 다닐꺼고 너랑 사귀는거 티도안낼거라고 자기 여자생겼다고 거짓말까지 하면서 밀어내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사귈때 제가 싫어하던 여자애랑 연락도 하고있더라구요

 

처음엔 너가 아직준비가 안되있으니 연락은 해도좋지만 자기 답장빠르게 하는건 기대하지말라더니

5시간후 답장오는건 기본이고 ,, 제가 이렇게 자꾸 매달라니까

 

그럼 너가 하는공부열심히해서 보여줘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지금 공부가 잡히지않아요...그사이에 다른여자라도 생김 어쩌지 싶고요.. 몇일내내 5키로도 빠지고 폐인처럼 지내다보니 아무것도 할수가없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신병원도 다녀왔어요..약도처방받고요..

 

오늘 통화했는데 제가 너무 못해줘서 빈자리도 생각안나고

너만나기전 여자친구가 자기한테 진짜 잘했었다 처음엔 걔버리고 너한테 간게 후회스러웠지만 지금은 그냥 좋은경험인거같다고 전여친이 생각은나지만 그립진않다

이런식으로 얘기하고...이미 저한테 마음은 떠난거같고 그냥 스쳐가는인연이라 생각하는거같아서

너무 불안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습니다...후폭풍이 오더라도 제가아닌 그전여자한테서 느낄까봐.. 저같은건 생각도안날까봐 불안해죽겠습니다.. 일주일간격으로 안부인사정도 계속 보내서 절잊지 않게 하려구요...

못해줬던게 너무 후회되서 죄책감만 커져갑니다..

 

어떻게해야 극복할수있을까요? 오늘은 맘먹고 방청소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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